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나와 맞지않는집 -4-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15.03.23 09:52조회 수 1129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그렇게 남편으로도, 15년지기 친구로도

 

울 외조모님으로도 형체를 바꿔가며 하루하루 잠못이루게 만들었던 사건을 겪는 와중에

 

어느날 역시 아침늦잠을 즐기던 중이었어요.

 

 

 

깨어있는것도 아니고 잠들어있는것도 아닌데 또 가위눌림의 그것과는 약간다르게

 

저는 뭔가 둥실둥실한 기분으로 누워있는 나와 내 방안의 모습, 그리고 현관문앞의 모습이 동시에

중계하듯이

 

(왜 뉴스에서 현장에 가 있는 박대기기자! 하면 다른쪽이 연결되어 모습이 보이는것처럼요!)

 

눈앞에 뜨든! 하고 깔리는데...

 

저는 임산부 못지않은 배를 긁으면서 자고있고 또 하나의 나는 그냥 둥둥떠서 내모습은 없이 그냥

떠있는 느낌만나고

 

현관문 앞에서는 미취학 아동으로 보이는 남녀 아동과 성인여자 하나, 남자 하나

 

그리고 남녀 노인이 문을 쾅쾅쾅 두드리고 있었어요.

 

 

 

'언제까지 거기있을수 있을것 같냐'

 

'빨리 나오지않고 뭐해요'

 

'거기숨어있다고 못볼줄 알았지?' 같은..

 

서로 각기다른 달래는/호통치는/협박하는/부탁하는 등등의 어조로 말하고있는 모습을 보며

 

한쪽에서 배를 다 까놓고 자는 내 모습을 보는 그 기분은 참..

 

한참을 그렇게 그들의 요란한 행동을 지켜보다가 나도모르게 꿈에서 깨고 + 다시 딥슬립을 했습니

다.

 

일어나서도 생각이 나는데 그 뒤로도 비슷한 레파토리의 꿈을 꾸면서

 

저는 주로 한곳에 갖혀있거나 또는 방안에서 자는 동안에 저러한 인물들의 경고(?)아닌 경고를 받

았어요.

 

가장 섬뜩했던건 돌산을 하염없이 올라가다가 돌산 위에서 바다를 보고 꿈속에서도 이건말도안돼

잖아!

 

라고 생각했다가 지하철을 타고 산 밑으로(...) 내려가는데 승강장에서 어둡고 축축하고 음산한 1

량짜리 열차를 타면서

 

불 꺼진 열차안에는 혼자만 덩그러니 있는데 밖에는 백골들이 유리창에 매달려서 악을쓰고 따라온

다던가하는...

 

흔한 레파토리와 비슷한 수준의 꿈들을 꾸다가 또 한번 그 묘한 꿈들이 찾아왔습니다.

 

 

 

항상 꿈속에서는 제가 자는 그 시간대랑 같은 시간대이며 실제로는 깨어잇다는 생각도 들 정도로

생생한데

 

현관문을 두드리던 낮선이들의 방문 대신에 오늘은 왠지 열어볼까? 싶은 쓰잘데없는 호기심+@오

기가 발동하여

 

현관문을 열었는데 제 무릎만한 높이의 오리도 아니고 그렇다고 펭귄도 아닌것이..

 

그때 당시 갤노트 그림메모로 비슷하게 그려서 저장해뒀는데 이건... 차후 말씀드릴게요.

 

털이 회색인데 듬성듬성 박히고 누런 눈을 빛내는.. 걷는건 펭귄같은데 생긴건 회색오리같은게 아

장아장 걸어서

 

들어오더니 우리집 냉장고문앞에 멈춰서고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갤노트에 그림을 그려놓고 이게뭘까 멀뚱히 고민하다가 며칠 잊고지내던 와중에 걸려온..

 

반가운 외조모님의 전화! (이때는 같은지역에 사셧는데 지금은 요양차.. 시골에 가 계세요)

 

요새 본인의 꿈이 하도 뒤숭숭해서 전화를 걸어보았다~하셔서

 

퇴근하고 놀러가서 그간 있었던 일들을 신나게 말씀드렸지요.

 

 

 

처음엔 ㅋㅋ 이런 ㅁㅊ년이 귀신씨나락 까먹고 저승사자한테 시집가는 소리 하네 허허 하며 웃으

면서 들으시더니

 

문두드리는 남녀노소커플과 이상한게 집안에 들어왔는데 찝찝하다고 했더니

 

일단 그날은 집에 돌아갈때 본인이 가지고 계시던 길다란 염주를 주시며 이걸 머리맡에 두고 자거

라 하셨습니다.

 

(제가 어릴때 외조모님께 맡겨져서 자랐는데 제가 태어나기전부터 시작해서 불과 7~8년 전까지

무속인이셨고

 

죽음을 넘나드는 큰 사고를 당하신 이후로는 보통 평범한 불자로써의 길을 가고 계십니다)

 

그러면서

 

"내가 너 어릴때 들은 얘기와 본것이 있어 걱정을 안할수가 없다" 라고 하셨는데

 

저도 기억을 다 하지못하는 어린시절 본인이 홀로 손주를 키우면서 무업을 하셧기에 어쩔 수 없이

저를 등에업고

 

굿당을 다니시고 기도하러 다니신것 때문에 제가 그런쪽으로 영향을 받지않을까 걱정하셨다 합니

다.

 

그리고 다시 연락할테니 그때 다시 오라고... (할머니 나 손주예요 손님아니예요 ㅠㅠ)

 

 

 

바쁘게 회사생활을 하며 보내다가 다시 외조모님에게 연락이 와서 찾아뵙자

 

아주 실하게 굵은 알의 염주와 긴 염주 한줄, 그리고 흰 종이봉투안에 든 뭔가를 주시면서

 

"나는 이제 늙고 병들어 죽을날이 얼마 안남은 몸이니 할머니, 할아버지(외조모님께서 할머니, 할

아버지라고 부르는 분은

 

무속인시절 모셨던 신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도 떠나가서 아무것도 볼 수 없으니 이몸이 해줄수 있

는건 없고

 

큰 스님이 주신 염주는 머리맡에놔두고. 가까이 할수록 좋고 저녁에 티비볼때라도 끼고있어라.

 

근데 말만한 가스나가 칠칠맞은기 또 방바닥 구석 어데 흘려놓을기 뻔하기야 하다마는...

 

정 안되면 현관문 열었을때 딱 눈앞에 바로보이는데 놔두라"

 

당부하시고 또 스님한테 얻은거라 봉투안에것은 들여다보지는 말고 그냥베게속에 넣어놓고 자라

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네 전 말잘듣는 손녀니까 하라는 대로 했어요. 염주는 모두 현관문 열면 바로 보이는 헹거 돌출부

위에 걸어놓고...

 

베게속에 봉투도 집어놓고 잠을 청하는데 그 후로는 아주없진 않은데 횟수가 점점 줄어들었고

 

한동안은 그런일이 거의없었답니다. 쨘

 

 

 

 

 

그리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고 마무리가 되었다면 참좋겠는데요.

 

현실은 그렇지가 않았어요 ㅎㅎ

 

나중에 여쭤봤더니 큰스님의 염주와 별개로 주셨던 봉투안 물건은 절에서 처마? 지붕끝에 매다는

오색실을 잘라온거를

 

스님께서 하나 주셔서 (보통 내 듣기로 이건 수험생들 주는거라고... 딴데빠지지말라고..근데 이거

왜준거지요 ㅠㅠ) 같이준거고

 

아무래도 그 후로는 심리적 보상인지 제가 꿈을꾸거나 그런일이 거의 없었기에 좀 안심하고 살았

더랬어요.

 

 

 

외조모님이 평소 친하게 지내시던 같은 무속인 분이 계시는데 그 분께서 대뜸 니 손주 사우론이는

요새 건강해? 몸관리 잘한대?

 

(외조모님은 굳이 가리자면 접신을하는 무당... 지인분은 방비를 해주거나 운세를 봐주는 그런분이

시라는데요)

 

예전에 나온 얘기중에 제가 어릴때 몸이 좋지않아 죽을고비를 몇번 넘겼는데 성인이되어서도 그럴

일이 잦을거라고

 

손주가 니네 큰딸을 닮아도 너무 닮아서 엄마 병까지 닮았냐고 얘기하셨던 적이 있다고..

 

아무튼 안그래도 요새 이런일이 있었다고 두분이 포풍수다를 하시다가 지인분께서

 

얘기를 들어보니까 원래 무당인 지 할미 따라 전국 팔도 굿판 안따라가본데 없고 볼거 못볼거 다본

앤데 벌써 그리됐나며

 

할미따라 무당은 안되어도 잡귀는 붙이고 다니지 말아야한다고..

 

외조모님에게 전해들으니 100% 로 다 알진 못했지만 대략 하는말은

 

아주 오래전부터 사우론이 따라다니는 남자 잡귀가 있는데 이게 어릴때부터 지 할미 따라 굿판 돌

아다닌 사우론이를 보고

 

어설프게 신노릇을 하려고 든다며 지 할미가 늙고 병들어서 못떼어주니까 이게 점점 사우론이를

애인처럼 생각하고 건드려보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말하자면 귀신남캐가 인간여캐한테 수작거는꼴..

 

그래도 할미네 집에는 그 못된것이 못들어오다가 사우론이가

 

새집에서 사니까 얼씨구나하고 들어오려고 그렇게 아는사람 흉내를 내보고

 

문을 열어달라고 하던.. 앞의 글 3개의 사건이 일어난 거라고 보셨어요.

 

제가 꾼 꿈의 내용들이 보통 신내림을 받게될 징조와 큰 흐름은 일치하는 꿈들이다... 라고요.

 

 

 

그래서 지금 결혼한 손주사위랑도 그넘의 귀신새끼가 떼어놀려고 별의별 수작을 다 할거라고... 그

랬대요.

 

예를들어... 사우론이를 그렇게 피곤하게 해서 잠도못자고 안잘수도없고 그렇게 피폐해지게 해서

 

부부사이를 소원하게 떼어놀려고 하는 수작이고 또 짝퉁 신 노릇을 해서 내가 얇은귀로 당집갔다

가 덜컥

 

돈만볼줄아는 굿쟁이들이 신굿하자고 하면 허주인 자기가 진퉁신인양 사기칠려고 하는거라고요..

 

여태까지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건 무슨 J.R.R톨킨이 경기도 오산에 리니지 작업장 돌리는 소리여?

같은 기분이었다가...

 

 

 

내 친구 꼽사 (등이 젊은나이에 휘어 별명이 꼽사이시래요)말이 그 넘의 귀신모가지를 비틀어서

 

옥황상제한테 안끌고가면... 너는 3년안에 어떤방법으로든 니 신랑하고 헤어질테고 그럼 너 하나

밖에 모르는

 

니 신랑은 반폐인 거지가 되어서도 너밖에 모르고 지가 죽을만큼 아플지언정 너랑은 절대 안떨어

질려고 할거다

 

3년만 넘기면 일단은 안심하겠다 그 후에 사우론이는 절에 다니든지 성당엘 다니든지 종교를가지

고 좋은생각도하라고...

 

 

 

아... 이쯤되면 귀신보다 내 신랑이 더 무서워야 되는거 아님요? ;;;

 

3년동안만 잘 참고 부부싸움 하지말고 신랑이랑 사이좋게 잘 지내고 엄한데 (상갓집, 애낳은집) 함

부로 쏘다니지말라고

 

원래 사우론이 얘는 타고난 팔자가 원만한게 아니니 살면서 남의집에 함부러 들락거리지 말라고

하셨어요.

 

뭐 원래 잉꼬부부는 아니고 취미특기장기 모두 똑같고 너 나 아니면 서로 좋아해줄 사람 없다는 거

아는...

 

그런 오덕부부라서 싸울일도 없었습니다마는 이제 그 꼽사 친구분이 말씀하신 3년을 거의 채워가

고 있어요.

 

중간중간 친구분께서 말씀하신데로 당집도 안가고 엄한데도  안가고.. 사실 이건 부부 내외 모두

하지말라는 금기였는데

 

신랑은 어쩔수없이 회사일때문에 상갓집이나 돌잔치같은데 다녀야했어요.. 안가면 주변에서 섭섭

해한다고..

 

 

 

그럼 그 3년이 무탈하게 지나갔냐~ 그것만은.. 아닙니다.

 

그 집에 이사가면서 동시에 발병한 기관지 천식... 이게 꼽사 친구분이 제 어린시절 말씀하셨던

 

모지리가 엄마를 그렇게 닮고싶어서 엄마병까지 닮았냐고 했던 거였고

 

기간이 다 되어가면 갈수록 더 건강이 나빠질거라고 하셨대요.

 

중간에 자잘한 사건사고는 생략하고 올해 가슴아픈 대참사 사건이 있은 직후에

 

일하던 직장이 공공이용시설이라서 나라에서 급작스러운 소방훈련 지침이 내려와서

 

사실은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모두 알리고 했었어야 할 실제 소방대피 & 화재진압훈련을

 

전일 휴무자들에게 알리지 않아서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혼자 또 일찍 출근하는 직원이 상사의 귀여움을 받을수 있나니! 하고 회사 일찍갔더만

 

건물 출입구 하나만 열어놓고 창문 통로 다 닫아놓고 그.. 이름을 까먹은 불꽃놀이할때 쓰는 쇠막

대 태워서 연기온 건물에 피우고

 

폐목재에 휘발유 부어서 불붙여서 무방비상태로 그 연기가 모두 직접노출되고  그 연기를 모두 다

마신 저는 진짜 헬게이트 오픈 전 까지 갔었네요.

 

기관지 천식에 쥐약인 연기와 유독가스를 회사에서 직접 체험하게 해주다니...

 

그것도 기침하고 사람이 비틀비틀 숨넘어가는데 소방서에서 나와서 보고있으니 대충따라하라고

저한테

 

화재진압 소화기 쥐여주던 우리 회사 사람!! 맙소사 사스가 서비스직!!!

 

 

 

집에서 자다가 숨이 심하게 넘어가자 신랑덕에 일단 응급실에갔는데 숨을 전혀 쉴수없어서 발작을

일으키는 상태로 

 

생애 처음 태어나서 산소줄 꼽고 기관지 확장한다고 한쪽은 주사놓는데 한쪽은 동맥가스혈검사한

다고

 

정말 어마무시한 주사기로 손목을 뼈까지 뚫을기세로 피를뽑아가시는데...

 

저 정말 죽는줄 알았다요... 유병X은 나에게도 직간접적으로 죽일놈의 개새X이구먼요 ㅠㅠ

 

 

 

 

그날 포함 3일 연속 응급실 실려가서 입원권유를 받고 회사일때문에 입원못하고 퇴근하고 다시 응

급실가고를 반복하여

 

마지막 3일째에는 온 가족이 당장회사때려치우라는 열정적인 지지에 회사를 때려치울 수 있었습

니다...

 

그러나 그 뒤로도 후유증 치료한다고 매일먹고 흡입하고 스테로이드계 약물을 써야만해서 살찐 내

몸뚱아리는 어쩐단말인가..

 

이제 이 여름이 지나가고 겨울이 오면 친구분이 말씀하신 3년이란 시간이 다 채워집니다.

 

물론 저도 미신을 크게 믿는건 아닌데 어릴적의 기억들을 이따금씩 떠올려보면 친구분이말했던 그

무언가가 저도 나름

 

그때 인지하고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때때로 외조모님께서 너만은 그런 잡것들에게 휘둘리

지말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마음을 강하게 먹고 다시한번 귀신같은게 나오면 그놈 머리끄댕이를 잡고 뱅뱅

돌려서 모가지를

 

탁! 꺾어서 니 제삿상에 올리겠다고 욕을욕을 오줌을 지릴정도로 얼큰하게 해주라고

 

마음이 약한 사람은 그런게 더욱 잘 설치니까 마음단단히 먹고 어떤일이 있어도 신랑이랑 잘이겨

내고 살아라 하셨습니다.

 

몸도 추스르고 마음도 추스르는데는 조금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사람이 살수없는 흉가나 도깨비 집터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전에 외조모님하고 살던 그 무당집(지금은 철거된 건물이지만) 에서는 가끔 가위눌리거 외에는 별

일없이 잘 지냈는데

 

새로 이사간 집에서 굴러온 돌이 박힌돌을 빼내는것 같은 ... 뭐라고 이걸 마무리하죠ㅠㅠ

 

나에게 묻어간 요망한것 때문에 우리집이 남의집보다도 더 불편했던 그 시간들은

 

다른곳에서는 궁금증을 해결할 수 없는 일생일대의 사건입니다.

 

 

 

아직까지는 그게 완벽하게 없을거야 라고 속단하기는 이른것 같고 살면서 점점 그런걸 보고도 모

른체하거나

 

위의 외조모님말씀처럼 시원하게 한방에 보내는 상남자.. 같은 인간이 되자고 노력하고있습니다.

 

그동안 속에서 맴돌던 말들 적어놓고 보니까 이건 오히려 집터이야기라기 보다는 제가 어디서 뭘

묻히고 온 판이네요 엉엉.

 

그래서 이 집은 앞으로도 당분간 더 살 계획입니다 아파트 싼 매물 나올때까지요... 집값이... 너무

비싸요..

 

 

 

 

 

 

 




    • 글자 크기
나와 맞지않는집 (작성자실화) -3- (by 오바쟁이) 내가 본 최악의 흉가 (by 오바쟁이)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0653 실화 친구 실화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145 1
10652 실화 친구 실화2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946 1
10651 실화 옆집아주머니4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284 3
10650 실화 친구 실화3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810 1
10649 실화 친구 실화4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851 1
10648 실화 가만히 앉아서 어릴때부터 겪은 안좋은. 이상한 일을 하나씩 생각해봤어여3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840 1
10647 실화 친구 실화6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837 1
10646 실화 여자친구의 꿈이야기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144 1
10645 실화 나와 맞지않는집 -1-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194 1
10644 실화 나와 맞지않는집 -2-3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250 1
10643 실화 나와 맞지않는집 (작성자실화) -3-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103 1
실화 나와 맞지않는집 -4-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129 1
10641 실화 내가 본 최악의 흉가7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3660 4
10640 실화 무속인되기전이야기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831 2
10639 실화 저는 도깨비 꿈이 현실로..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067 1
10638 실화 어려서 겪었던 신기한 경험 (레알 100% 사실임)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015 1
10637 실화 4년전 아현역 근처 교통사고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389 1
10636 실화 저도 실화 하나 쓰겠습니다...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007 1
10635 실화 전라남도 고흥의 다리없고 얼굴없는 귀신이야기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000 1
10634 실화 나 귀신들릴 뻔한 썰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955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