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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저도 실화 하나 쓰겠습니다...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2015.03.23 21:47조회 수 1007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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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사실 신빙성은 없으나 앞뒤가 잘 맞는 추측성 이야기 입니다.

 

저희 할머니의 어머니...그러니까 진외할머니죠. 아버지의 외할머니는 작년 초까지 살아 계셨습니다.

 

연세는 향년 97세 셨죠.

 

일제감정기 6.25 수난이라는 수난은 다 겪으신 역사의 산 증인이셨어요.

 

뭐 어쨋건...진외할머니께서는 작년 초에 돌아 가셨습니다.

 

근데 정말 신기한 일이 돌아가시기 직전에 일어났어요...

 

힘이 너무 없으셔서 숟가락도 못들어서 힘들어 하셨는데...

 

이때 사실상 아버지가 가족들에게 연락 하셨습니다. 임종이 다가온것 같다고요.

 

근데 신기하게 그날 아침만은 식사를 너무 맛있게 다 하셨다고 해요.

 

무슨 영문인지 못드시던 반찬까지 싹싹 비우고 항상 남기던 밥도 쌀한톨 안남기고 비우셨어요.

 

그리고 사람은 죽기직전 호흡이 부족해지면서 가레긁는 소리가 나는데 그런것도 없으시고 정말 편

 

안하게 눈을 감으셨답니다. 아주 조용하게요.

 

자 이제 신기한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입니다.

 

돌아가시기 약 1년전부터 자꾸 누가 찾아왔다고 할머니 깨우고 엄마 부르고...

 

틈만나면 옆에 서있는 사람 누구냐고 물으시고...

 

아무도 없는데 말입니다.

 

 

 


 

이런일이 정말 수십번 비일 비재 했습니다. 공포에 많이 떨기도 하셨어요.

 

그리고 돌아가시던 그날... 아버지가 눈치채고 전화 돌렸던 그시각...

 

진외할머니는 여학생들이 찾아왔다며... 같이 가자고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그리고 몇마디 하신 후 돌아가셨는데...

 

아버지는 그 후 장례식을 치루고 화장터에서 기가 막힌 상황을 접하셨답니다.

 

저희집은 경주시 안강읍 옆에있는 강동면 양동리 입니다만, 안강과 아주 가깝습니다.

 

누나는 안강여고 출신이고... 그 누나의 후배들이 사고를 당했는데, 여학생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진외할머니 돌아가시기 전날에 일어났습니다. 아니 당일 아침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어쨋든 아버지가 진외할머니 화장터로 갔는데 그 전 차례가 두 학생의 화장시간이었던 것이죠.

 

그러니까 같은날 같은곳에서 화장을 한 것이죠.

 

진외할머니의 마지막 말씀은 그 학생들이 같이 가자며 옆에 누웠다는데...

 

혹시 그때 나타났던 학생들이

 

저때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두 학생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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