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오밤중에 자기 방문앞에서 들린 여자웃음소리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2017.12.21 13:41조회 수 1267댓글 0

    • 글자 크기


내가 사는 이곳은 정말 물좋고 공기좋은 시골임
절대 환청은 아님..난 제정신이예요 님들아통곡엉엉 ㅋㅋㅋ
 
 
그렇다고 발전안된 그런 농촌도아니고 하여튼 시골같지않은 시골임
 
 
 
우리동네는 창원(내가사는곳은마산지역쪽)끄트머리에 있음
 
 
 
나는 초등학교 5학년때 여기로 이사를와서
 
이지역에대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우리동네가 옛날에 무당이나 이런사람들이 굿을 많이했던..
하여튼 좀 좋지않은 그런 얘기가있는 동네였음
(고등학생때 축제이름을 짓다가 우리동네에서 전해오던
ㅇㅇ제로 할려고했는데 그 속뜻을 알곤 다른걸로 바꾸기도함)
 
 
또 잡소리가 좀 많았음..;;이해해주시기바람
글을 잘 못쓰는 미천한 것인지라..;;
 
 
 
여튼 내가 고2때의 일임
 
 
난 그당시 항상 엄마아빠 주무실때까지 기다렸다가
새벽 한두시쯤에 몰래 거실로 기어나와서 불도안키고
컴퓨터를 해댔음.ㅋㅋㅋㅋ
 
 
 
님들도 많이 해봣을꺼임ㅋㅋ키킼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몰래하는게 더 재밌음ㅎ히힣
 
 
 
그렇게 필자는 오밤중에 오줌 지릴것같이 컴터앞에앉아서는
엄마아빠 나오시면 바로끄고 방으로 튀어들어갈 자세로 컴퓨터를
하고있었심
 
 
 
근데 뛰는놈위에 나는놈있다곸ㅋㅋ
귀신같은우리엄마 기척을 숨키고 안방문을 발칵 열고나온거임
 
 
근데 그때가 또 사춘기? ㅋㅋㅋ 사춘기가 저때오나??ㅋㅋㅋㅋㅋ
하여튼 여러가지로 예민할때인지 괜히 반항기가 생겨서
엄마랑 대판 싸웠음 ㅋㅋ 그때생각하면 많이 죄송함..ㅋ
 
 
여튼 그렇게 거실불을 다끄고 방에들어가면서 난 또 정신못차리고
다시 컴퓨터 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심
 
 
 
한 열두시반? 한시쯤되서 잠잠하길래 이제 나가야겠다싶어
양말을 신었음 ㅋㅋㅋㅋㅋㅋ 이유는 발소리를 안내고 가기위해서
 
 
 
 
 
하여튼 철저한 준비를하고 내방문 문고리를 딱 잡는 순간
 
 
 
 
 
 
 
 
 
 
 
 
 
 
깔깔깔깔까깔깔깔깔깔깔깔까ㅓㄹ까ㅣㄹ깔깔갈갈깔깔
 
 
 
 
 
 
 
 
 
헐...... 난 그 순간 온몸에 소름이 좍 돋고 몸을 움직일 수 없었음..
 
어떤여자가 내방문에 입을대고 엄청큰소리로 찢어지게 웃어댔음
 
 
 
우리동네는 또 산 골짜기인지라 범죄자들이 은둔하기 좋은 장소인지라
 
난 도둑이겠지..누가..침입한걸꺼야 암 그래 이러면서 
나혼자서 온갖생각을 다했음 어떻게 해야되지??? 어떻게해야되지??
난 그때 먼가 무기를 찾는다고 가위를 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자는 어릴때부터 남자에 관해서 안좋은 일을많이당해서...ㅋㅋ
그런사정으로 몸에 무기를 소지하고다녔심.
  
여튼 일단 내몸을보호해야될거아님??
 
 
가위를들고 문앞에서 십초를 센뒤 다시 문을 열려고 손잡이를 딱- 잡는 순간-.
 
 
 
 
 
 
 
 
 
 
 
 
 
어머?ㅋ
 어머?ㅋ
 어머?ㅋ
 어머?ㅋ
 
 
 
 
 
 
 
 
 
 
 
아 도대체 이건뭐지 싶었음...... 진짜 막
도대체 내방문앞에서 처웃어대던 미친년은 정체가 뭔가싶었음
 
 
그래도 일단 내가 잡자!라는 심정으로..ㅋ
문을 벌컥 열었음 그리고 가위로 바로찌를 준비를 하려고
높이 치켜들었는데
 
 
 
 
 
그냥 어둠이었음 아무것도 없고 보이지도않았음
 
레알 소름.. 미치는줄알았음
그 순간부터 잠은 다날라간거임
 
엄마목소리가 아니었지만  혹여나
엄마가 그랬나싶어서 물어봤는데 (간혹 엄마가 티비보면서 배째질정도로 웃으셔서ㅋㅋ)
엄마는 그뒤로 전혀 거실로 나온적 없다고 함.
 
 
 
 
요세는 안들리지만
 
그 뒤로나는 보이지는않는데
 
한두세번정도 이상한소리들을 듣기도했음
 
 
절대 환청은 아님..난 제정신이예요 님들아엉엉 ㅋㅋㅋ

 

출처 네이트판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949 실화 병철이이야기7 title: 하트햄찌녀 157433 4
13948 사건/사고 약 20명을 꼬셔 일본을 뒤흔든 꽃뱀녀8 title: 풍산개루돌프가슴뽕은 76367 2
13947 미스테리 143년 넘게 시체가 썩지 않는 수녀8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75380 3
13946 실화 심야괴담회 레전드사연6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반짝반짝작은변 74337 4
13945 미스테리 재미로 보는 아틀란티스로 추정되는 장소5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65820 4
13944 미스테리 제사음식 미스테리10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65284 3
13943 실화 성폭행당할뻔한 딸을 구하려다 풍비박살난 가정9 title: 하트햄찌녀 64976 3
13942 사건/사고 부천 비디오가게 살인사건8 당근당근 64641 2
13941 기타 폐가가 진짜 무서운 이유10 title: 이뻥태조샷건 62924 2
13940 실화 작년에 궁합을 보러 갔었습니다..8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58663 3
13939 사건/사고 여자친구 애완고양이 죽임..12 title: 하트햄찌녀 56982 3
13938 혐오 뱀 포획하기11 title: 하트햄찌녀 56305 5
13937 사건/사고 초5학년 유도학원에서 뇌출혈후→지적장애8 title: 하트햄찌녀 54129 3
13936 미스테리 가족여행 사진에 제3의 인물이 찍혔습니다14 title: 하트햄찌녀 53455 5
13935 사건/사고 제주 패러글라이딩 사고14 title: 하트햄찌녀 52054 3
13934 사건/사고 신안 무연고 사망자들12 욕설왕머더뻐킹 50139 6
13933 기묘한 한때 유명했던 심령사진8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49087 1
13932 사건/사고 7년간 거짓말하다가 자살한 아내8 샤샤샤 48029 2
13931 실화 공포) 작은 할머니2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45540 2
13930 기타 세상에서 가장 기괴한 웨딩 사진 속에 숨겨진 사실들12 title: 하트햄찌녀 45324 5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