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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난 좀 남달라요...4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2015.03.26 21:26조회 수 855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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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번 글이 마지막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사장이 음슴으로 음슴체

 

2일전에 격은일임

 

일이 끝나고 바이크를 타고 집으로 향하는중 머리속이 복잡하고 이상한 잡생각이 마구 들었음

 

난 1차선에서 좌회전을 받아야하기에 1차선으로 가고 있었는데 불현듯 내스쿠터가 자동차로 보임...

 

뭔가 있구나 싶어 브레이크를 잡아서 반강제로 스쿠터를 세움 차가많아서 속도도안나오는 상황이고 좌회전 하는 차는 나밖에 없어서

 

무리 없이 세울수있었음 그런대 내눈앞에서 2차선에 봉고차와 군용트럭이 불법 유턴을 시전하였음;;;;

 

혼자 궁시렁되며 다시 움직이려 하는데 느낌이싸한게 기분이 묘해짐...

 

아까일 떄문에 그런가? 그렇게 생각하고 악셀을 당기려는 찰라에 갑툭튀 택시와 충돌 할뻔함 ㅡㅡ

 

바이크탈때도 스쿠터 탈때도 시내주행 60키로준수는 항상 하고 다니며 브레이크와 친한나는 급정거와 함께 오렌지 택시에게 욕이란욕을  다퍼부었음

 

그리고 집으로 오는길에도 느낌이 남아있음 왠지 기분이 더러움 ,..그날따라 밤 늦을 시간까지 오래 남았음

 

다음날 그러니까 어제...1주일 전부터 잡아둔 약속이 있었음 고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낸 14년 지기 친구들과의 술자리

 

카카오톡에 글을 남겼는데 친구한테 뜻밖에 답장이 날라옴

 

이리되어서 모임 참석 못한다는 사진이 날라옴 ;;;;;;;;

 

내가 당할껄 친구가 당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듬 ;;;;

 

 

난 퓨전 호프 얼라때 다니던 한잔어X 어쭈X리 요X조모 등등 이런 술집을 시러함

 

그곳은 시끄러우면서 내가 멍한일이 가장 많이 생기는곳들중 하나임 그런 술집에서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싸움 ..

 

지겹도록 보게됨......

 

20살 꽃과같은 대학 새내기 시절 어쭈X리에서 술을 마시는데  퍽소리와 함꼐 맥주잔이 꺠지는 소리가 나고 한사람이 테이블에 머리를 기대고 업드려있었음

 

싸움났나보다 하면서 우리테이블 사람들한테 얘기하고 일어남 그런데 그냥 시클시끌한 술집 아무일도 안일어났음

 

오히려 순식간에 나만 취한놈이됨... 그때 입구에서 건장한 학생하나가 술이떡이되서 소리가났던 테이블로감 아까 머리 기대고 업드려있던 그사람한테가서 둘이 대화를 함...

 

언성이 높아짐 이때 느낌.....아 이거구나... 그사람 500잔으로 앉아있던 사람 머리를 냅다 내려침 ;;;;

 

그사람 아까본 그대로 테이블에 머리기대고 누워계심....그뒤에 내친구들이 어떻게 싸울껄 미리알았냐며 추궁함 ;;;;;;

 

알리가 있냐? 나도 어쩌다가 본건데.,....

 

 

내 이야기는 여기서 끝임....

 

여러가지 알게된 사실이 있는데 어떤 분께서 이런 질문을 하셨더라구요.

 

혼자있는데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진다.....

 

그건 실제로 누군가가 보고 있는겁니다... 사람이든 아니든...

 

왜 그런 생각을 하냐면 저한테 먼저 상황이 펼처지고나면 제가 느끼는 기분은  온 사방에서 저를 쳐다보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 니가 어떻게 행동하나 두고 보자 이런식으로....

 

그리고 영화 올가미 보면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귀신의 음성이 녹음 되었다는 말이 있죠? 위험해!!!라고 외치는소리

 

저는 가끔 듣게됩니다

 

실제로도 1번째 사건을 보게된것도 소리가 먼저 였으니까요.

 

자그럼 마무리를 지어야 겠네요 ^^

 

글재주 부족한 제 실화 들어주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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