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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울엄마도 예지몽 기가막힘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2015.03.26 21:26조회 수 1221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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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나밖에음스니까 음슴체.

필자는 필력이 진짜없음.(옛날에 사람들이 뭔말인지 몰라서 베스트간적도있음.)

 

시작전에

 

울엄마는 꿈이 진짜 잘맞음. 감도엄청남

그리고 저의가족은 7자매 홀어머니라는 걸 알고가셔야함.

 

시작함

기대하센여

 

 

1.

첫째언니는 소방대원임

엄마꿈속에 빨간 꽃잎 여섯개가 바람에 흩날리다

언니머리위로 떨어졌다함.

근데언니가 막 서럽게 울더니 머리에서 피가 막 흐르는거 아니게씀?

그러더니 멀리서 형부가 막  달려오더니

언니를 달래다가 형부다리에서도 피가 막흘렀다함.

 

그 꿈을 말해준 날 저녁

언니가 자살소동 막기위해 출동나갔다가

술먹은 아저씨가 던진 화분에 머리를맞아 머리가 깨짐

응급실로 형부가 오다가

교통사고로 다리 깔림

 

그리고

 

 언니머리 여섯바늘꼬맴.

 

 

2.

이건쫌 울컥함.

엄마가 일때문에 바빠서 외할아버지를 많이 못찾아뵘.

근데 꿈속에서 엄마가 처음보는 시골길을 막 걷는데

금지구역 표시판이있는데 거길 외할아버지가 막 기분좋게 눈누난나 걸어가시는거임.

엄마가 말렸는데 할아버지가 금지구역표시 안보이냐고 저리가라고 막 화내셨다함

어쩔 수 없이 엄마는 할아버지 보내고 풍경을 보는데

아줌마들이 노랗게익은 벼들을 보면서 기뻐하셨다함.

 

 

 

 

 

그해 가을에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심.

정말 행복한 미소로 자다가 돌아가심.

 

 

 

3.

이건 우리아빠이야기임.

우리아빠는 삶이 너무 힘드셔서 먼저 편안한 곳 으로감.

그 날 아빠를 급히 응급실로 옮겼고

엄마는 밤새 곁을지키다가 중환자실로 옮기시고

면회시간때문에 집에오심.

주무시면서 꿈을 꾸는데 막아빠가 우리동네를 처음보는 것처럼

"여기가..어디지.."막이러셨다함.

그래서 엄마가 데리고 가려고하는데

아빠가 "애들 배고프겠다 밥해줘야지 먼저가있어

난 혼자하고싶어."

이러셔서 집으로 혼자 돌아오셨다함.

 

그 날 아버지가 편안히 눈을 감으셨음.

 

 

 

4.

이건 저의 이야기임.

필자는 10살때쯤 8살남자애를 데리고 놀다가

2층높이옥상에서 떨어졌었음.

둘다 기절을 했고 깨어나니 내바로옆에 초록색깔 공업용 가스통이 있었음

남자아이는 눈한쪽이 팅팅부어서 눈이빠질꺼 같았고

필자는 무릎을 다침

근데 그 상황에서 너무 졸린거임.

근데 그전날 저녁에 드라마를 보면서 사고났을때 자면 죽는다는 내용을봄

그래서 필사적으로 남자애를 엎고 집까지 데려다주고 집에와서 엉엉울었음

근데 옥상에서 떨어져서 그아이가 죽을꺼같다고 말을 못겠는거임

어려서 무서웠던듯.

근데 계속 필자가 절뚝거리니까 엄마가 사실대로 말하래서 다 실토함

 

근데 엄마꿈속에서

내가 먼길을   힘겹게 쌀자루를 지고 어디다 갖다놓더니

쓰러져서 울더라는거임.

근데 땀한방울 안나고 쉬더라는거.

 

소름끼쳤음

 

 

남자애는 머릿속에 피가 막 가득차서 대수술하고 잘살고있고

필자는 정말 하나도 안다침;; 무릎이 놀래서 절뚝거리는거라고

붕대만 감아주심..

 

 

 

 

쓰고나니까 별로네

 

재미없다하면 엄마한테 이를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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