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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스폐인 최악의 흉가 코르티호 후라도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2018.01.19 16:04조회 수 900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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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남부 항구도시 말라가의 캠파닐라스 교외에 있는 유명한 옛 저택 코르티호 후라도가

법원의 강제 경매 부동산으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이 흉가는 19세기 경 당시 스페인 말라가 지방의 세도가 헤레디아 가문이 건설한 대저택으로

창문이 무려 365개나 있고 거대한 농경지를 소유한 대저택이었다.


1925년 헤레디아 가문으로 부터 집을 인수한 후라도 가문은 집 안에서

희뿌연 여인들의 귀신들이 나타나고 이상한 소리가 나는 초현상을 체험하고 저택이 귀신들린 것을 알게 됐다.

 

캠파닐라스 주민들에게 연유를 물어본 후라도 가족은 마을 전설에 헤레디아 가문이 저택에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에서는 18세에서 21세 사이 처녀들이 계속 실종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주민들은 실종된 처녀들이 헤레디아 가문에 납치돼 세력과 부를 유지하기 위해 마귀에게 제물로

바쳐진 것으로 알고 있고 헤레디아 가문이 범행을 숨기기 위해 저택 주변에 처녀들의 시체를 암매장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들은 헤레디아 가문이 막강한 권력과 재물을 이용해 경찰을 매수해 체포되지 않은 것으로 여겼는데

집 안에서 숨진 처녀들의 귀신들이 계속 출몰하자 후라도 가족에게 서둘러 집을 팔고 떠난 것으로 믿었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후라도 가족은 집을 포기하고 이사를 갔고 이 후 집은 그대로 방치된 채

'저주받은 집'으로 알려지고 스페인 최악의 흉가로 악명을 떨치기 시작했다.

 

2002년 스페인의 미라도르 그룹은 흉가를 헐값에 구입해 4성급 호텔을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2004년 12월 말라가의 시장의 승인을 받아 기공식을 거행했으나 계속 출현하는 귀신들 때문에 공사가 진행되지 않고

오늘날까지 버려지고 말았다.

 

저주받은 흉가를 헐값인 140여만 유로에 구입했던 미라도르 그룹은 사기 혐의로 입건돼 재판을 통해

500만 유로가 넘는 빚을 채권자들에게 진 것이 드러났고 판사는 저택을 마침내 강제 경매 처분토록 명령했다.


코르티호 후라도에 지금도 밤마다 귀신들이 출현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 때문일까?

과연 코르티호 후라도 흉가에 전해오는 전설은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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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남부 항구도시 말라가에 캄파닐라스 (Campanillas)에

교외에 있는 유명한 옛 저택 코르티호 후라도

(Cortijo Jurado)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 저택은 19세기경 스페인 지역의 부자집안인

헤레디아 가문이 건설한 집인데요

창문이 무려 365개나 있는 대 저택 이라고 합니다.

 

2002년 미국의 한 건설회사는

110년이 된 이 저택을 경매로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이 저택은 70년동안 아무도 살지 않고

방치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저택을 구입하고 4성급 호텔로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리모델링 공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저택을 개조하는 공사 중 일을 하던 인부들이

귀신을 보고 놀라 도망치는 사건이 계속 일어났습니다.

 

많은 인부들이 피투성이의 눈이 없는 여성을

보았다는 이야기가 계속 흘러 나왔고

이러한 소문들이 퍼지게 되어 공사를 맡겠다는

인부들은 아무도 없어서 공사는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사실 이 저택에 사람이 살지 않는 이유는

1925년 저택의 주인이었던 마누엘 아구스틴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손자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에 시달려

하루하루를 생사의 갈림길에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유명하다던 주술사를 찾아가게 되었고

 

그 주술사 "손자를 살리고 싶으면 손자의 목숨을 대신할

제물을 바쳐야 한다" 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덧붙여 "처녀의 깨끗한 피가 필요하다"라며 이야기 했는데요

그 후 마누엘은 처녀를 살해해 제물로 바치게 되었는데,

손자의 건강이 좋아지지 않자

더 많은 처녀를 제물로 바쳐야 한다고 생각을 했고,

계속 해서 처녀를 살해해 제물로 바쳤다고 합니다.

 

그 후 저택에서 처녀 귀신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마누엘은 헐값에 집을 처분하고 다른곳으로 도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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