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미스테리

3만 명의 해골이 발견된 몰타의 지하 동굴

헨리2015.03.29 23:46조회 수 839댓글 0

  • 3
    • 글자 크기


3만 명의 해골이 발견된 몰타의 지하 동굴

 

 

(그림설명: 몰타의 바레타 지하 동굴)

 

몰타 공화국 수도 바레타에는 정확히 언제 건설됐는지 확인되지 않은 고대 지하 동굴 주거지가 존재한다. 수많은 지하 통로들과 방들로 깊숙이 복잡하게 연결된 동굴은 현재 해안 요새와 방어 진지의 일부분에 속해 있지만 오래전부터 기괴한 이야기가 전해오는 곳이다.

주민들은 그곳에서 적어도 30,000여구의 해골이 발견돼 고대인들이 한때 지하 묘지로 사용한 곳으로 추정하고 또 이 동굴에서 암흑세계의 신이 살았다고 믿고 있다.

오늘날 동굴 입구는 폐쇄돼 있는데 그 이유는 70여 년 전 그곳을 연구하려고 탐사하던 교사와 학생 20여명이 실종된 후 영영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림설명: 정확한 깊이를 알 수 없는 동굴)

 

영국 대사관에 근무한 루이스 제섭 여인은 학생들 증발 사건으로 동굴이 폐쇄되기 전 그 곳을 답사했다며 보더랜드 사이언스 잡지에 체험담을 상세히 기재했다.

그녀는 가이드의 안내로 신전으로 보이는 지하 3층 납골당에 도착해 제물을 바치는 제단을 보았는데 가이드는 이 제단 옆에서 산 제물로 바쳐진 수천여명의 해골들이 발견됐다며 이곳이 투어의 끝이라는 말을 듣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왜냐면 더 내려갈 수 있는 통로들이 여러 군데로 뻗어 있는 것을 봤기 때문이다.

투어 가이드는 루이스가 동굴을 더 보자고 요구하자 안 된다고 거부했다. 루이스가 계속 항의하자 원하면 혼자 들어가라며 투어 회사에서는 어떤 책임도 지지 않는다고 가이드가 말했다.

일행과 함께 촛불을 켜들고 더 깊은 지하 통로로 내려간 루이스는 그곳에 큰 동굴이 또 있는 것을 발견했다. 새 동굴에도 여러 갈래로 통로가 나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일행과 함께 한 곳으로 들어간 루이스는 그 곳에서 끔찍한 광경을 목격했다.

어두운 동굴 방 안에 여러 명이 서 있는 것을 발견하고 놀라 이를 자세히 보다 그들이 인간이 아닌 것을 확인했다. 어둠 속에 서 있는 인물들은 괴물들이었다. 그들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털로 뒤덮여 있었다.

일행이 접근할 때 다른 곳을 보고 있던 괴물들은 그들을 보자 손으로 일행을 가리켰는데 이 순간 동굴 안에 강한 바람이 불며 촛불이 꺼졌다.

루이스는 털 복숭이 괴물들이 아닌 축축하고 미끄러운 다른 괴물이 어둠속에서 자신을 스치며 지나가는 것을 느꼈고 일행은 너무 무서워 어둠 속을 달려 3층 납골당에 도착해 가이드를 만났다. 그는 모든 것을 안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 일이 있고 1주일 뒤 교사와 학생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동굴이 폐쇄되기 직전 다시 투어에 참가한 루이스는 새 가이드가 나온 것을 보고 전에 있던 사람은 어디 갔냐고 물었다. 새 가이드는 자신이 계속 일했고 다른 가이드는 없다고 대답했다.

루이스는 직감적으로 교사들과 학생들만 없어진 것이 아니고 가이드도 함께 사라졌다고 짐작했다. 그녀는 지하 동굴로 내려가는 통로가 무너져 막혀 있는 것을 보고 새 가이드로 부터 교사 일행이 들어간 즉시 무너졌다는 말을 들었는데 왜 그들을 구조하지 못했는지 사고에 관해 전혀 듣지 못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학생들의 실종사건이 발생한 이후 몰타 섬 전역에서 정체불명의 아이들 비명소리가 들렸지만 그들은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규명하지 못했다.

 

 

(그림설명: 무서운 전설이 전해오는 동굴)

 

몰타 국에 전해오는 동굴 괴물 일화는 과연 사실일까?

전설 속의 암흑세계 신과 털 복숭이 괴물들은 아직도 동굴 깊숙한 곳에 살고 있을까?

 

 

출처:http://blog.naver.com/zerg0226/110025120111


헨리 (비회원)
  • 3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907 미스테리 기존 경로로 계속 안내합니다.7 title: 하트햄찌녀 1296 2
906 미스테리 7대 불가사의 중 가장 정보가 없는 것7 title: 풍산개루돌프가슴뽕은 7476 4
905 미스테리 묘지로 간 테슬라7 k2k23 1403 3
904 미스테리 미스테리한 이야기 1 미라7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익명_0645f9 2810 4
903 미스테리 뒤에 아무도 없는데 열감지기에 사람이 찍혔어요7 title: 하트햄찌녀 1683 3
902 미스테리 화성에서 발견된 의문의 괴물체 TOP87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1633 2
901 미스테리 귀신 나오는 낚시터 문의 드립니다7 title: 하트햄찌녀 1631 3
900 미스테리 2탄 이번엔심해공포증테스트6 형슈뉴 2160 2
899 미스테리 3탄(종결자)심해공포없는사람들 클릭6 형슈뉴 1894 1
898 미스테리 번외편 쏘우실사판아르바이트(2)6 형슈뉴 1664 1
897 미스테리 인하대 유명한 괴담6 title: 하트햄찌녀 10170 4
896 미스테리 남편 퇴마시킨 부인6 title: 하트햄찌녀 13735 7
895 미스테리 냉혹한 초고대 터널의 미스터리6 도네이션 1790 2
894 미스테리 외계인 생포된외계인 외계인 해부6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1447 3
893 미스테리 토크쇼에 나온 유령 붙은(?) 인형,,6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1757 0
892 미스테리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섬6 해모수수깡 1118 2
891 미스테리 절단된 손가락을 발견한 디씨인6 title: 하트햄찌녀 1320 1
890 미스테리 제주도 고액과외 교사 실종사건 (아직못찾음)6 title: 하트햄찌녀 14240 2
889 미스테리 [토요미스테리]창녀의 혼인신고서6 title: 메딕오디 2653 2
888 미스테리 악마의 실험6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1375 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 47다음
첨부 (3)
Yd56lzt.jpg
25.7KB / Download 11
tYO19H4.jpg
20.0KB / Download 12
YEQeROS.jpg
21.7KB / Download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