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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불노장생 신약인가? 인체를 해칠 독인가?

헨리2015.03.29 23:53조회 수 79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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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할 각종 나노 기술 제품들이 인체와 환경에 위험할 수 있다고 

2008년 1월 2일 영국 데일리 메일지가 저명한 학자들과 소비자 단체들, 그리고 정부 관리들의 우려와 경고를 인용, 보도해 나노 논쟁의 새 장을 열었다.


소비자 보호 부문 기자 숀 폴터는 이미 나노입자가 들어가 유통되는 많은 썬 크림들과 

카본 나노입자가 들어간 남성 면도용 크림 등 노화방지 효능을 발휘하는 상품들을 제시했다. 

또한 머지않아 등장하게 될 식품 및 화장품 회사들의 피부 세포 재생과 주름살 등 노화를 방지하는 상품, 

나노입자들이 인체 내부를 순찰해 혈관을 청소하고 심장 질환을 없애주는 약,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도록 색깔과 맛을 마음대로 선택해서 마시는 탄산음료 등 새 나노 상품들을 열거했다.


이 가운데는 유명한 미국 식품회사 크래프트와 Mars사의 M&Ms, Twix, Skittles 등 

인기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고 유효기일을 넘긴 우유가 변질돼 신맛이 나면 우유팩에 첨가된 나노입자가 라벨의 빛깔을 변하게 하는 

유제품과 지방이 제거된 아이스크림 그리고 아무리 씹어도 맛이 그대로인 껌 등이 있어 실감을 더해준다.


사람 머리카락보다 8만 배나 작은 나노입자를 식품과 의약품, 건강 보조제에 사용하는데 

아직 이 기술을 관리할 법규가 없고 나노 기술 제품이 인체나 환경에 정말 안전한지 독립된 기관에서 실험하고 

검증하지 못해 잠재적인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학자들이 주장한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있는 나피어대학교 독물학 교수 빅키 스톤은 나노 입자가 몸 안에서 어떻게 돌아다니며 축적되고 

어떻게 몸 안에서 배출되는지 아주 조금밖에 알지 못해 의외의 부작용이 우려스럽다고 위험을 경고했다.


 

나노입자 첨가 식품 먹으면 젊어진다



 

 

하지만 나노 기술을 옹호하는 학자들이 나노입자가 들어있는 제품을 먹으면 성장하면서 

노화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놀라운 주장을 하고 있는 반면 이 때문에 소비자들이 노화를 방지하고 

항상 세포가 재생돼 젊음을 유지해 준다고 선전하는 나노 제품들을 다량 구입해 사용하거나

복용하게 될 것을 크게 우려하는 학자들도 있다.


영국 환경식품 농무부도 안전 데이터 상으로 심각한 차이가 있음을 인정한다며 

나노 기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들 역시 나노 기술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 기술이 기업을 통해 세상에 유통돼 

환경이나 인간 건강에 끼칠지 모를 어떠한 해악이 있을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나노입자가 너무 작아서 머리에 바르면 세포를 그대로 뚫고 들어가 두뇌에 침범하거나 

임산부가 바르면 태아에 침범할 것을 우려했다. 유럽의 식품 안전 관리 당국도 지난 해 열린 회의에서

 나노 기술을 사용한 음식이 유전자 변형(GM) '프랑켄 푸드' 논란과 유사하다고 발표했다.


학자들은 특히 사람들이 먹는 나노 기술 제품들이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예를 들면 나노입자를 조작해 인간의 살갗 세포가 다시 자라게 해 주름살을 없애주고 

피부가 굳는 것을 방지하는 성분이 이미 시장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요구르트나 

마아가린 등에 첨가돼 출시된다는 것이다.


나노기술의 위험성을 제기한 비평가들 가운데는 나노기술의 옹호자 드렉슬러가 

스스로 지적한 나노기술로 초래될 지 모를 나노봇이 지구를 지배하는 불행한 회색 점액질(grey goo) 시나리오 경우를 

상기시키며 숨겨진 해로운 나노입자를 경계하자고 촉구했다.


하지만 우리가 살면서 이런 나노입자를 피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이미 수질과 대기가 

각종 화학물질과 유독물질로 오염돼 있듯이 나노입자와 유전자 변형 식품 그리고 인체에 해로운 화학제 식품첨가물 피해를 

극소화 하려면 좋은 정보를 수집하고 서로 교환하며 생활 방식을 아주 원초적으로 바꾸고 

음식 섭취를 보다 단순화 하는 방법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헨리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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