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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중고물건 함부로 사는게 아니더군요....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2015.03.30 00:04조회 수 2149추천 수 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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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와이프이자 아내인 사람이 부천 남부역 쪽에 살았는데.. 그 쪽에 중고매매 센타하나있습니다.

 

그날 여자친구 집에 데려다주고 집으로 오는길이었는데 문뜩 키보드나 하나살까.. 그런  생각이 나서 중고매장에 들어갔습니다. 저도 왜 들어갔는지..

 

키보드도 새것 사도 얼마 되는건데.. 왜 저도 모르게 그 중고매장으로 갔습니다. 사람이 홀리려면 홀린다고.. 이상하게 키보드 하나가 마음에 들더군요.. 삼성

 

꺼였는데 중고라 그런지 랩으로 돌돌 싸놨더군요..당시 스타를 너무 좋아해서 집에 막 도착해서 테스트 하려고하는데..

 

분명 살땐 괜찮았는데 집에와서 보니 컨트롤 키와 알트키 그리고 영문자 몇개 키가 빠져있었습니다.  왜 제가 확인도 않하고 이런물건을

 

샀는지.. 저도 제 자신한테 의심을 품고 그냥 잤습니다.

 

그날 밤 무서운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 제 방 이 나오더군요.. 제 방이 제가 꿈속에서 다 보이덥니다. 그리고 나서 제 방에 사진속에 인물들이 모두 절 향해

 

막 웃고 있더군요.. 그리고 기분나쁜 웃음소리가 막 들려왔습니다.많이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문이 쾅하고 열리더니

 

50대 중년이 아주머니가 여기가 어디라고 찾아오냐고 막 호통을 쳤습니다. 그 아주머니는 저희 엄마가 다니는 절에 아줌마였습니다.

 

소름끼치는건 전 그 아주머니를 한번도 본적이없는데 제 꿈에 나왔습니다. 엄마한테 이 꿈얘기 해드리고 그 아주머니 인상착의 얘기했더니

 

다 맞아 떨어졌습니다... 진짜 이때 무서웟습니다.

 

 제 지갑속에 어머니가 준 부적만 있었지요.. 그 부적은 그 아주머니가 써주신거구요.. 아주머니는 신내림받음 무당 같은 분이셨습니다..

 

그 부적은 그냥 어머니가 건강,사고 이런거 방지해달라고 저한테 주신건데.. 암튼 아침에 일어나니 그렇게 기분나쁜아침은 첨이었습니다.  

 

바로 그 키보드 들고 나가서 집 앞 상가 휴지통에 버리고 왔습니다.... 중고 물건 함부로 사지 맙시다. 특히 주인이 누군지 모르는 중고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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