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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나의 어머니에대한 이야기7(나의무서웠던경험)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2015.03.30 00:05조회 수 1535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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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 학년(당시  국민학교)때  일임

 

집이  시골로  이사를   가서  버스타고  50분은  가야  학교가  나옴

 

여름  끝자락  인걸로  기억함   학교를  마치고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다가 

 

(운동장)   버스를   타고   집에  갈려는데  어둑해지는거임

 

집에  갈려면  정류장에서   집과 집사이의  골목으로  들어가서  집하나만  지나치면

 

양쪽으로   농로길임  한  300m 지나면  조그만  소나무숲이  나오고  (일명  도깨비숲)

 

거기서또  농로길을따라  400m 를  가야  집이나옴  (집앞에  구멍가게  있음)

 

정류장주변은  집이  달랑  5채있음 

 

정류장  도착하기  전에  비가  엄청오는거임

 

난  우산도  없고  비를  맞으며  농로길로 들어서는데  (가로등x) 바로앞이   안보이는거임

 

그렇게  한참  걷고  있는데 뒤에서  "철벅  철벅"  소리가  들리는것  같았음

 

?????  뭐지???  하는느낌으로 서서  뒤돌아보았음 ( 보일리가없지  2-3m도  안보이는데)

 

아무소리가  안들림  비소리만  쏴~~~~~~

 

다시걸었음  근데  또   내발자국에  마춰서  "철벅 철벅  철벅"  들리는거같았음 

 

겁이  없을때라   ( 뭐야??? )   이러면서  "누구세요  거기누구있어요"  그랬는데  비소리만  쏴~~~~ 

 

앞은  안보이고   겁은 살살올라오고  그래서  땅만보고  냅따  뛰었음

 

근데  뒤에서  내발소리랑   같이  막  철벅이면서  쫒아오는것  같은거임

 

막  도깨비숲을   지날쯤  넘지쳐서  서서  숨을고른고나서  뒤다  "뭐야  누구야 "하면  바닥에  돌을주워 던졌음

 

아무소리  없이  쏴~~~~~~~~~~~~~~  비만  오질나게  오고있었음

 

"에이---씨"    "아무도없자나"     속으로  겁먹고  있었는데  안무서운척  노래를  부르며  가고있었음

 

집이랑  한  50m쯤  이상하게  신경이  쓰이는거임 " 철벅  철벅 철벅"

 

그때 딱  멈춰서  뒤를보았는데  빠른  발소리가 들리는거임  " 척  척  척  척"

 

머리는 멘붕상태에  집까지  냅따   뜀  엄청  빨리뛰었음  (중이때  육상부  100m  12"초F)

 

대문없는  마당을  지나  내방으로  골인  두군거리는  맘으로  문풍지를  뚤어서  밖을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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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가게  문으로   나오는  불빛에   허연~~~~~~~~백구가   지나가는거임    

 

그렇게  소리쳐도  대답이없드만  지나고나니  에피소드  그땐  엄청무서웠음  ㅠ.ㅠ;;  

 

 

 

----------------에피소드  --------------

 

나5살  형  10살   누나15살  어머니께서  누나에게  반찬사라고   아침에  50원을주심

 

누난  20원  주머니에  30원은  콩자반을삼   그땐  콩자반이  맛있었음

 

"수성이는  10살이니까  밥한술에 콩5개"

 

"수민이는  5살이니까   3개"

 

"난 나이많으니까  8개"

 

"밥먹자"  함  중간쯤먹다   형이  "에이씨 ~~  누나는  왜  나보다  많이먹는데???"

 

누나왈  "내맘이다"  그럼 

 

둘이  싸울때  난  한숟갈퍼먹음   형이보고   "수민이  한숟갈  먹었다~~~~"  그럼

 

우리누나  폭풍같은  숟가락타~~~~  머리   맞음   난  당근  

 

"우에에에에에엥~~~~~~~~~~~~~~~~~~~~~ㅠ.ㅠ;;

 

즐거운  추억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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