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친구의 공포실화

title: 팝콘팽귄이리듐2018.01.27 22:15조회 수 1023댓글 0

    • 글자 크기


내 친구에게서 들은 실화임.

 

친구녀석이 이사를 갔다. 가난한 자취생이라

반지하에서 다른 반지하로 옮긴것 뿐이지만

 

암튼 이사날이 되서 친구한명과 나는 이삿짐을

옮겨주고 술을 얻어먹기로 했다.

하지만 짐도 별로 없어서 해도 지기 전에

이사가 끝났다.

 

대충 짐정리를 하고 방을

둘러보는데 낮인데도

불을 안켜면 어두운데다 햇빛이라곤

1층 정원쪽에 뚫린 작은 창문이 전부였다

남자 혼자 사는데다 거의 잠만 자는 곳이라

별 상관은 없을거 같다.

 

그렇게 우리는 오후 3~4시부터 술판을 벌였다.

밖에 나가서 마시기로 했지만

귀찮기도 하고 집들이겸 친구놈 집에서 마시기로 했다.

오랜만에 낮술이라 술이 쭉쭉 들어갔단다.

 

그렇게 소주 몇병을 비웠을때였다.

 

"야 저기 창문에 뭐냐?"

 

친구의 말에 창문을 쳐다보니 여자아이가 고개만 빼꼼 내밀고

안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우리는 지나가던 아이가

호기심에 본 것이라 생각했다.

 

"야! 절로 가!"

 

친구의 호통에 여자아이는 창문밑으로 사라졌다.

그렇게 다시 술판을 벌리려는 그때 우린 이상한걸 느꼈다.

 

 

 

 

"야..여기 반지한데 창문 밑으로 사라졌어.."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8630 실화 야간열차1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892 2
8629 실화 야간열차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072 1
8628 실화 야간열차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485 0
8627 실화 야간알바하다가 생긴 일..2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410 0
8626 단편 야간산행4 도네이션 815 1
8625 실화 야간등산하다가 오줌 지린 썰1 클라우드9 2994 1
8624 실화 야간경계근무5 형슈뉴 1027 1
8623 실화 야간 편의점2 한량이 3484 2
8622 실화 야간 편의점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146 1
8621 실화 야간 편의점1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650 1
8620 실화 야간 편의점 여고생너무해ᕙ(•̀‸•́‶)ᕗ 1031 1
8619 단편 야간 자율 학습4 title: 이뻐융룰루스윗 1138 4
8618 사건/사고 야 이거 밟아도 안 죽는다니깐4 title: 하트햄찌녀 6390 3
8617 Reddit 앨리스의 실 클라우드9 504 1
8616 기묘한 액귀(縊鬼)1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622 0
8615 전설/설화 애첩의 전신(前身)3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598 1
8614 전설/설화 애잡이 고개1 쥬시쿨피스 511 2
8613 단편 애완동물 사랑 협회2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833 1
8612 단편 애니팡3 티끌모아파산 1813 1
8611 기타 애니메이션 심슨의 비밀1 게릿콜 856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