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일본 오사카의 어떤 터널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2018.02.02 04:34조회 수 843댓글 0

    • 글자 크기


일본 오사카의 어떤 터널 

제가 뉴질랜드에 있을때 아는 언니의 남자친구가 일본인이었습니다

 

오사카에 살았었다고 하더군요.

이 이야기는 그 언니의 남자친구가 일본에서 직접있었던 일이라며 얘기해주더군요.

 

지금은 캐나다에 있는데 제 룸메이트였던 일본아이에게 이 이야기를 말해줬더니

자기도 아는얘기라고 하더군요.

 


이 아이도 오사카에 살고 있습니다.


일본의 오사카에 어떤 터널이 있대요.

한국에 있는것 같은 겉 보기엔 아주 평범한 터널이...

이 터널은 일본에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터널이랍니다.

 

보통 터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12시 넘어선 이 터널에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이 그 부근에서 실종됬다고 하더군요.

12시 쯤이 되면 그 부근은 아주 조용해진다고 합니다.
어느 나라에서나 그렇듯이 거칠 것 없는 20대 초반 청년들이 밤에

친구들과 드라이브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12시 넘어선 이 터널에 들어가면 안된다는 말을 수없이 들었겠지요.

 

하지만 그들은 그런 얘기는 믿지 않았습니다.

5명이 승용차를 타고 그 터널로 들어갔습니다.

 


중간쯤 갔을까... 떠들던 청년들 중의 한 청년이 조용해졌습니다.


뒷자석 가운데 앉은 친구였죠.

 

잠이 오려니 한 친구들은 아무 생각없이 하던 얘기를 계속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씩 지날수록 이 친구는 얼굴이 파래지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이 물어봤습니다.


"야, 너 왜그래? 화장실 가고 싶어?"


"아..아니야..그냥 빨리 달리기나 해"


"그럼 얼굴 좀 펴라 이자식아"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친구의 얼굴빛은 나빠지고 있었습니다.

"야, 왜 그러냐니까..괜찮은거야?


"괜찮다구..달리기나 해"


"왜 그러냐구..말을 해봐..빨리..


"달리기나 해"

운전하던 친구는 차를 세웠습니다

"야. 왜그래..무슨 일이야?"


"차..차는 왜 세워..빨리 달려."


"너 말하기 전까진 출발 안한다..빨리 말해봐!"

그 친구는 고민을 했습니다.

 

몇 분 있다가 친구가 말했습니다.

 

"너희들..내가 무슨 말을 해도 내 옆에 있어줄꺼지?"


"야, 당연하지. 우린 친구들이잖아..무슨 일이야? 쌌냐?"


그 친구는 고민하다가 가만히 밑을 쳐다봤습니다.

 

그러자 나머지 친구들도 같이 그 친구가 쳐다보는 것을 봤습니다.

그리고는 나머지 4명의 친구들은 비명을 지르며 차에서 뛰쳐나가 뛰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두 손이 그 친구의 발목을 잡고 있었던 것이였죠.

 

생각해보세요.

 

그 차안에서 어떤 두 손이 당신의 발목을 잡고있는데 당신이 홀로 남겨졌다고..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671 실화 슬픈 견귀들.......6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3747 5
670 기묘한 [기묘한 이야기] 폭탄남의 스위치6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653 1
669 실화 이상한 할머니 ( 실화 _)6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1477 2
668 실화 새 키우면 좋은점6 title: 하트햄찌녀 1452 5
667 실화 군 시절 미군 흑인 G I 목격담.6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3561 2
666 실화 군대에 있었을 때 선임이 겪었던 일6 Envygo 582 2
665 실화 [펌] 무서웠던 꿈6 title: 한승연1도발적인늑대 1731 0
664 전설/설화 고독 만드는 법과 고독을 이용한 주술6 백상아리예술대상 1016 4
663 2CH 6.25전쟁 라디오 괴담6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3392 8
662 기묘한 [기묘한 이야기] 공백의 인간6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928 1
661 실화 이모의 남친, 칠득이 박수 아저씨 16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051 2
660 실화 무당과의 대화, 내가 만난 귀신.6 형슈뉴 4618 4
659 혐오 유명한 사진..(이해하면 소름끼침)6 아리가리똥 2097 1
658 사건/사고 일산 여중생 자매 백골 시신 사건6 title: 하트햄찌녀 5164 2
657 실화 중3때 겪은 소름끼치는 경험한 썰6 우다 13392 3
656 실화 이모의 남친, 칠득이 박수 아저씨 26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3731 2
655 혐오 알비노 인간의 팔과 다리는 아주 고가의 상품으로 거래된다.6 title: 하트햄찌녀 38552 2
654 실화 오토바이 그녀6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3149 3
653 실화 10년동안 귀신과 동거한 이야기6 형슈뉴 4821 3
652 혐오 세계 최대의 모기 생산지.jpg6 토렌촌놈 2069 2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