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단편

조금 슬픈 괴담

친구들을만나느라샤샤샤2018.02.23 16:24조회 수 1856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여동생을 죽이고 시체를 우물에 버렸다
그리고 다음날 시체를 보러가자, 시체는 사라져 버렸다
지하수에 떠내려 간것일까?


5년 후, 사소한 싸움으로 친구를 죽인 후
그 시체를 우물에 버렸다
다음날 보러가자 역시 시체는 사라지고 없었다


10년 후, 싫어하던 직장 상사를 죽인 후
그 시체를 우물에 버렸다, 다음날 보러가자
이번에도 시체는 사라지고 없었다


20년 후, 너무 늙어 수발 들 사람이 필요해진
어머니를 죽이고 그 시체를 우물에 버렸다
다음날 보러갔는데 이번에는 시체가 사라지지 않았다


다음날도 다음날도 시체는 그대로였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시체는 사라지지 않았다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8292 미스테리 조지아 가이드스톤5 바니바니 1050 1
8291 실화 울형 군대에 있었을때 얘기 (안무서울수도 있음)3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051 3
8290 사건/사고 일본의 미제사건 - 3억엔 사건 1 영츄 1051 1
8289 미스테리 이스트본 하수종말처리장에 좀비가 나타났다 헨리 1051 0
8288 2CH 보이기 시작한것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051 1
8287 2CH 지지 않는 태양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051 1
8286 실화 신병을 앓고있어요21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051 4
8285 혐오 어딘가 아파보이는 모형 마네킹2 title: 섹시호날두마리치킨 1051 0
8284 실화 상주 할머니 마지막 이야기 - (下) title: 이뻥날아오르라주작이여 1051 1
8283 실화 친척형이 흉가 갔다오고 나서 체험한 이상한 이야기 - 1 - title: 팝콘팽귄노인코래방 1051 2
8282 실화 동아리 동방 이야기 세번 째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052 1
8281 2CH 개방 엄금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052 0
8280 실화 공포의 47초소(가글귀신) -1-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052 2
8279 2CH 축제 아리가리똥 1052 1
8278 2CH 잊을 수 없는 대화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1052 0
8277 전설/설화 산꾼들이 들려주는 무서운 이야기 12 백상아리예술대상 1052 2
8276 실화 플라토닉3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053 1
8275 실화 저도 경험담 썰 풀어봅니다..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053 1
8274 실화 화실이야기 - 33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053 1
8273 실화 쌍둥이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053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