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은.. 도대체 누구죠? 여긴 어딥니까 ?"
그녀가 "또" 물었다.
날 이상한놈으로 보지마, 난 그녀를 사랑해, 근데 좀 지쳐가는거 뿐이야.
" 현재 병원이시고, 전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
" 내게..아들이있어 ? "
" 네 " 이번에는 순조롭게 진행되는군
" 치매가있으세요, 이제 다 괜찮아요 "
" 하지만.. 난 치매가있기엔 너무 어려 "
또 이짓거리를 해야하는구만.. 이번엔 잘되길 바랄뿐..
" 어머니의 생각보다 어머니는 어리지 않으세요, 치매가 그걸 까먹게 하는거죠 "
그리고 그녀는 울먹거리며 말했다
" 내가 내 아들을 잊어먹다니.. "
좋았어! 됬어!
그녀는 나에게 손을뻗어 나를 감싸안으려 했다
드디어! 난 그녀에게 기대며 그녀를 안았다..
내가 하얗게 칠한 이 방은 방음이 되지않았다..
그래서 난 그녀의 입을 막고 압박했다..
그녀의 어린 생기로 가득찬 눈동자는 진실을 마주하게되어 놀라 커졌고..
[레딧]나를 잊지마요 (BGM) (사진)
그녀는 소리지르기 위해 나의 무감각한 굳은살베긴 손을 물기시작했다..
아, 난 정말 이순간이 너무나 좋아.. 하지만 그녀는 그렇지 않은거같네..
[레딧]나를 잊지마요 (BGM) (사진)
- 참 아쉬워...... 이제 그녀가 나를 또 잊게 만들어야 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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