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Reddit

118호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2018.03.13 18:29조회 수 1577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이 아파트에서 거의 영원히 산거같다, 정말 오래살았지만 클리프는 정작 자신의 이웃들을 만나보지 못했다.

 

가끔가다의 쿵쾅거리는 소리와 물흐르는 소리, 작게 들려오는 대화들을 통해 그는 이웃이 살고있음을 인지했다.

 

클리프는 이웃들의 모습조차 본적없는것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지만..

 

클리프는 굉장히 내성적인 사람이여서 전혀 만나보지 못한것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하지만 그 생각도 이 밤에 일어난 사건덕에 바뀌었다.

 

그는 한반중, 갑작스런 여성의 비명에 잠에서 깨고 만다.

 

몇번의 심장을 멈추는듯한 비명이끝난후, 울먹거림이 벽 사이로 들려왔다.

 

클리프는 바로 자신의 집에서나와 그 이웃의 문앞으로 향했다.

 

몇번의 노크를 했지만, 아무런 답변은 돌아오질 않았다.

 

그는 문에 귀를 귀울이고 소릴 들었다, 아직도 그 여성은 고통을 겪는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클리프는 황급히 경찰에게 전화를 걸고 그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들은 다급히 현장에 도착해 집에 노크를 했지만, 오직 고요함만이 답했다.

 

그리고 몇분뒤, 그들은 빌딩의 관리자에게 찾아갔다. 관리자는 가운차림에 아직 잠이 들깬 표정을 한채로 무슨일이냐며 물었다.

 

" 이 건물 118호에 사시는 남성분께서, 자신의 이웃집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온다고 신고를 했는데.. 이상하게 두집다 노크를해도 반응이 없습니다 "

 

경찰관이 말했다.

 

그리곤 관리자는 경찰관을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더니 답했다

 

" 그 두집에는 아무도 안살아요 "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557 실화 히치하이커2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882 4
13556 2CH [일본괴담] 손가락5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815 4
13555 사건/사고 고속도로 트럭 의문의 폭팔5 매니아 1372 4
13554 실화 소름끼치는 썰 댓글 모음4 title: 하트햄찌녀 5124 4
13553 기묘한 미스터리 로어 3편1 제비볶음 1111 4
13552 실화 우리집 옛날에 시골살때 아부지가 겪은일1 title: 잉여킹냠냠냠냠 1689 4
13551 실화 산에서 만난 아저씨2 title: 하트햄찌녀 5318 4
13550 2CH 저는 인생을 망가뜨렸습니다.6 오레오 6375 4
13549 실화 내가 사는 월세방이 이상해4 title: 하트햄찌녀 3958 4
13548 실화 왕따6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120 4
13547 실화 화장실 근처에서 봤던 여자2 title: 하트햄찌녀 5398 4
13546 사건/사고 그알.. 와이프 토막 살해 레전드6 곰탕재료푸우 10473 4
13545 실화 군대에서 들은 썰중 가장 소름돋는 썰2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215 4
13544 실화 산속에 이상한 천막있어서 가봤다6 title: 하트햄찌녀 1789 4
13543 사건/사고 플스방 실화7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1460 4
13542 미스테리 인하대 유명한 괴담6 title: 하트햄찌녀 10170 4
13541 사건/사고 가평계곡사건 고 윤상엽씨와 가해자 이은해 사건당일영상10 title: 하트햄찌녀 6829 4
13540 실화 ☆모르는게 약 아는게 힘-2☆7 title: 병아리커피우유 3094 4
13539 기묘한 근대 유럽 귀족들 사이의 악취미1 한량이 2612 4
13538 실화 동생의 경험담2 여고생 1190 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