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살영가는 결혼을해서 아기를 낳았는데 남편이 바람이나서 아기를뺏기고 이혼을당해 가슴이 너무아파서 숨을 못쉬겠더랍니다
죽으면 이 통증이 없어질줄알고 고층아파트에서 뛰어내려죽었는데 고통이 하나도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랍니다
말하면서 그통증을 제게 전달해줬는데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저도 뛰어내리고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뛰어내리는것을 반복하는데 이것은 언제까지냐면 `영원히`라고..
저는 그녀가 불쌍해서 많이 울었습니다
고마웠는지 그녀는 제게 `니가 죽고싶어하니까 니 영혼이 자살영가를 불러들인다 절대 자살하지말고 생각도하지마라` 라고 했습니다
그녀를보고 저는 자살이 얼마나 무서운짓인지 깨달았습니다
또 한 영가는 남자인데 어떤 돌위에앉아 누군가를 기다렸습니다
사랑하는여자가 있는데 그녀가 이곳으로 올것이라고 했어요
얼마나 기다렸냐니까 곧 백년이라고 하길레 죽지않았겠냐니까 영혼이라도 올거랍니다
제가 아직도안오는거보면 좋은곳으로 가셨을거라고 당신도 이제 가라고 하니 무척 서럽게 울었습니다
그를보며 저는 `미련`이 얼마나 어리석은것인지 깨달았습니다
마음아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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