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기묘한

귀신 붙은 어릿광대 인형을 판다!

애니웨이2015.04.03 08:28조회 수 809댓글 2

  • 1
    • 글자 크기


 

미국 켄터키주 호스 케이브에 사는 네티즌 매직 렐름이 귀신 붙은 어릿광대 인형을 판다고 경매 사이트에 올려 화제가 됐다.

지난 몇달간 귀신이 붙어 있다는 황당한 물건들을 이베이에서 팔아온 매직은 자신이 그같은 이상한 물건들을 파는 이유를 처음 사이트를 방문하게될 네티즌을 위해 설명했는데 그녀가 공개한 사연은 다음과 같다.

 

"제 경매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겠습니다. 저는 동네에 함께 살던 이웃 할머니와 오래전 부터 친하게 지냈어요. 사라 할머니는 가족이 이 나라에 없어서 인근에 사는 저와 잘 지내셨는데 또다른 이유는 제가 초현상을 연구하고 추적하는 일을 했고 할머니가 위칸 종교의 무속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라 할머니를 만난 건 10년쯤 전인데 할머니는 자신을 마녀라고 불렀어요. 할머니는 안타깝게도 2006년 8월, 93세로 돌아가셨습니다. 사라 할머니가 그립지만 언제나 저는 사라 할머니가 제 주변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사라 할머니는 모든 재산을 제게 유산으로 남겨주셨습니다.

할머니는 저 처럼 귀신이 붙은 인형들을 모으는 취미가 있었지요. 지금 저는 제가 모아온 인형들과 사라 할머니의 인형들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과거에 몇개의 인형들을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판매했습니다.

귀신 붙은 인형을 원치 않는 분이나 악령을 제어할 수 없는 분은 이 어릿광대 인형을 구입하면 안됩니다."

 

"이 광대 인형에 붙어있는 귀신의 이름은 알지 못하나 그는 정말로 사악합니다. 이 악령은 굉장히 강해 주변에 데리고 있을 수 없습니다. 이 혼령은 아직까지 아무도 해치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러리라고는 보장할 수 없습니다.

이 인형은 제 인형이 아니고 사라 할머니가 가지고 있던 인형입니다. 이 인형에 붙어있는 혼령은 동물들을 싫어합니다. 특히 개를 싫어합니다. 개들이 주변에 있을때 흥분하고 분노합니다. 개들도 이 영혼을 싫어하고 주변에 있을때 혼령을 보고 짖거나 울부짖습니다.

제가 사라로 부터 이 인형을 받았을때 하얀 천에 세번 감아서 뒷방 옷장에 넣어뒀습니다. 어느날 제가 천을 풀었을때 배에서 끔찍한 악취가 났습니다. 그 후 인형은 움직이기 시작했고 소리도 났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할때 무섭게 웃었습니다.

제 생각에 이 인형은 다룰 수 있는 사람 만이 구입해야 합니다. 운송하기 전에 하얀 천으로 세번 감아놓겠습니다. 그럼 행운을 빕니다."

 

이 인형은 24불 99센트의 낮은 가격으로 경매를 시작했으나 3일 현재 단 2명만 응찰했고 값은 25불 49센트가 됐다. 1월 4일 저녁에 종료된 귀신 붙은 어릿광대 인형 구입자는 과연 누구이며 무엇 때문에 이처럼 무서운 인형을 구입한 것 일까?


 
출처:http://blog.naver.com/zerg0226/110013029442


애니웨이 (비회원)
  • 1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714 기묘한 심야괴담회 - 인과응보, 저주의 무서움2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567 1
713 기묘한 심야괴담회 - 사촌 형의 옥탑방 귀신3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477 1
712 기묘한 부산 황령터널, 황령산 그리고 인근 동네에 출몰하는 귀신 - 도시괴담2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477 1
711 기묘한 오토바이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동생이 다녀온 평행우주3 posmal 607 2
710 기묘한 추성훈은 귀신을 봤다고 함5 title: 메딕제임스오디 758 1
709 기묘한 베트남 최대의 고스트 스팟, Thuan Kieu Plaza2 title: 메딕제임스오디 813 1
708 기묘한 위자보드에 관한 이야기들3 쥬시쿨피스 490 1
707 기묘한 이야기속으로 - 애장터의 한 1편2 도네이션 485 2
706 기묘한 이야기속으로 - 애장터의 한 2편2 도네이션 479 2
705 기묘한 이야기속으로 - 귀곡의 처녀귀신3 도네이션 484 2
704 기묘한 [스펀지괴담] 우산 좀 빌려주세요2 posmal 483 1
703 기묘한 이야기속으로 - 쥐가 무서워요...2 title: 투츠키71일12깡 571 1
702 기묘한 이야기속으로 - 귀신이 사는 계곡2 title: 투츠키71일12깡 688 1
701 기묘한 이야기속으로 - 무당이 살던 집2 title: 투츠키71일12깡 596 1
700 기묘한 이야기속으로 - 할머니의 방5 title: 투츠키71일12깡 567 1
699 기묘한 이야기속으로 - 이집은 내집이야3 title: 투츠키71일12깡 532 1
698 기묘한 이야기속으로 - 그집에서 생긴일...3 title: 투츠키71일12깡 542 1
697 기묘한 괴이한 물고기, 칸디루 아수3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673 1
696 기묘한 산에서 돈을 주운 어느 유저2 붉은언덕 522 1
695 기묘한 대만에서 들은 이야기 대만 하얏트 호텔2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1117 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 41다음
첨부 (1)
RJcjUx3.jpg
9.5KB / Download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