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선임병이 해준 이야기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2018.05.21 17:32조회 수 1180추천 수 2댓글 1

    • 글자 크기


제가 군에서 선임병에게 들은 얘기 입니다..

그 선임이 군입대를 세달 앞두고 친구들과 함께 강원도로
여행을 갔습니다..


강원도 민박집에 하루를 묶고 
실컷 놀고는 술을 먹고 자다가
날이 덥자 친구들과 함께 마을에 사람 대 여섯명이
들어갈 저수가 있길래 그곳에서 놀기로 했습니다..

그 저수지는 물에서 서면 턱까지 오는 높이 였으므로
밤이지만 물에 빠질 걱정은 안했습니다..

그렇게 놀고 있는데 한 친구가 아까 낮에 여기에
마을 사람들이 수박을 담가 논걸 봤다고 하자
다른 친구가 수경을 끼고 수박을 꺼낸다며 
몸을 숙이고 물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뭔가를 본듯 비명을 지르더니
물밖으로 나오려고 발버둥 치는 것이였습니다..

놀란 선임과 친구중 한명은 그가 물에 빠졌다고 생각하고
친구의 양팔을 잡고 끌어 올렸는데 이상하게 친구의 몸은
물밖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선임은 마치 뭔가가 친구의 몸을 물안으로 끌어 당기는것 같았다고 합니다..
나머지 친구들이 소리를 듣고 달려오고 마침 근처에서 술을 먹고
있던 마을 청년들까지 달려와서 친구를 끌어 올릴수 있다고 합니다.

친구는 물에 빠진것 보다 뭔가에 놀란듯 넋이 빠져 있었고
결국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갔는데
그 친구의 발목에는 뭔가에 잡힌듯한 피멍이 나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친구가 말하기를
물 밑으로 몸을 웅크려 잠수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근처의 물이 불게 물들기 시작 했다고 합니다..

놀란 친구가 물위로 나오는데
뭔가가 그이 발목을 붙들고 잡아 당겼다는 겁니다..

나중 마을 주민들에게 물었는데
이 저수지에서 그런 이상한 일은 없었다고 하더군요..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631 실화 내친구가 박보살을 만난다면 ? 귀신보는내친구 1탄8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5983 4
13630 미스테리 지구 반대편에서 들려온 심해괴생명체 소리8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독도는록시땅 11343 1
13629 혐오 혐) 방탄복 입고 총에 맞으면 어떻게 될까?8 Double 2214 2
13628 미스테리 지난 몇세기 동안 많은 점성술사들이 2020년에 큰 변화가 있다고 예언.jpg8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독도는록시땅 11896 2
13627 실화 퍼온자료가 아닌 밤놀에 직접 쓰는 직,간접 경험담 이야기. 7-18 title: 샤샤샤님이좋도 1475 6
13626 미스테리 토막살인 썰 & 미스테리 사망썰8 title: 하트햄찌녀 1392 2
13625 단편 과연 당신의 선택은?8 title: 한승연1도발적인늑대 1287 4
13624 실화 학교에 찾아온 미친무당8 title: 하트햄찌녀 9873 2
13623 2CH 옆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8 title: 메딕제임스오디 719 2
13622 혐오 요즘 쥐덫8 title: 하트햄찌녀 11130 2
13621 실화 제 지인얘기 입니다 -2-8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3383 3
13620 혐오 어떤 공포영화보다 무서운 짤.gif8 책에봐라 2507 1
13619 실화 제 지인 얘기입니다. -3-8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2898 4
13618 실화 익사체 만져본 썰8 title: 하트햄찌녀 1563 4
13617 기타 어플때문에 찍힌 귀신8 title: 연예인1버뮤다삼각팬티 1714 1
13616 실화 직접 경험한 이상한 일들 7탄 -외전 1부-8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2544 5
13615 기묘한 정호야 미안해8 title: 하트햄찌녀 1458 3
13614 실화 집보러 다니다가 겪은 섬뜩한 체험.8 title: 메딕제임스오디 11066 3
13613 기묘한 넷상에서 화재가 되었던 무서운사진들8 title: 하트햄찌녀 1979 1
13612 실화 내친구는 귀인(귀신보는친구) 2탄!8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8207 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