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대학시절 겪은 이야기.....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2015.04.06 12:01조회 수 1165추천 수 1댓글 2

  • 1
    • 글자 크기



 

 


지금도 생생한 이야기라서 ..... 몇자 끄적여 봅니다.

 

아련한 학창시절?

 

ㅎㅎㅎ

 

대학 졸업한지 10년이 다 되어 갑니다만....뭐 제가 학교 다닐 때만해도....지금처럼 취업 취업 취업......

 

하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저희때는 스펙 이란 단어가 ...... 있었는지 없었는지 기억은 나진 않지만....

 

뭐 제가 들어본적이 없어서..... 없었던 거 같습니다.

 

뭐 지금처럼 어학연수에 토익 이런 것은 않했던? 시절이였습니다. 제가 않했으니.......

 

여튼 지금처럼 팍팍한 대학생활과 달리 우리들은 어느정도 대학생활의 낭만이 있었습니다.

 

낮술에 취해도 보고...... 낮술이 깨면 본격적으로 달리고.....

 

그러다가.....수업 없으면 도서관으로 가는게 아니라..... 교외로 놀러 갔었죠......

 

2학년 때...... 2학기 중간고사를 막 끝내고......

 

패밀리들이 모여서 어디로 놀러갈까? 라는 의제로....긴급회의 소집이 발생했습니다.

 

 

뭐.......

 

그냥 마음이 내키면 바로 바로 돈을 모아서 출발을 했던것이 우리 방식이였지만.....

 

이날은 금요일이...... 수업이 한개 밖에 없었는데..... 갑자기 이 수업이 휴강을 하게 된 대 사건이 발생을 했기에......

 

우리는 긴급회의를 할 수 밖에 없었죠......

 

회의는...... 결론이 나지 않은체....... 진행이 되었고......

 

1~2시간 더...... 회의 결과.....친구 시골로 가는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ㅎㅎㅎ

 

친구말이 ......가을에 비가 오면.... 낚지가 뻘에 기어나온다는 겁니다.

 

낚지볶음......에 소주.....산낙지의 소주...... 이런거 상상에 매료된채.....무조건 Go Go Sing을 외쳐댔고......

 

패밀리 만장일치로.....단합이 되어...우리는 위아더 월드~!! 를 외치며..... 전남 해남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해남으로 내려 가던중......하늘이 도왔는지..... 하늘이 꾸물꾸물 ...... 먹구름이 몰려 오더니..... 우리가 도착할때 쯤......

 

소낙비가 쏟아졌고...... 잠시 그쳤다가.....이슬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시골에 가면..... 마을 입구에 당산나무가 있고..... 그 옆에 정자 같은거 있지 않음?

 

그곳에서 밤이 올때 까지 기다릴겸....해서..... 숯불에 삼겹살을 구워서..... 소주에 엔조이를 하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낚시도 하고..... 한번씩 건져 올린것을...... 친구가 회를 떠주면...... 거기에 바로....소주를 들이 부어서.....

지금 생각해도 참 행복한 시기였음..... ㅎㅎㅎㅎ

 

어느덧 해가지고..... 썰물이 빠져나가서..... 뻘이 보였고..... 해가지고 달이 떠오를 무렵......

 

뻘에 들어갈 채비를 하고 바로 뻘로 Go Go Sing해서.....보니 정말로.....

 

낚지가...... 뻘로 기어올라와서....... 꾸물꾸물 거리다가 자신이 파놓은? 구멍으로 들어가버리는 것이였습니다.

 

조심조심 접근 하며 낚지를 한마리 한마리를 ...... 잡고 있을 때......

 

4~5시간정도 뻘에서 낑낑대니 힘들기도 하고..... 낚지도....하룻밤 술안주로 하기엔 남을정도로 잡았기에.... 우리는 뻘에 나가기로 했는데.....

 

밀물이 들어오는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물이 있는곳까지 나간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물에 들어가서....물장구를 잠깐 치며 놀다가 바닷내음을 맡고 나서..... 육지로 나가기로 하고 나갔는데....

 

한참을 낑낑대며 뻘에서 나가기 위해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데..... 한친구가 물에서 나오지 않는거임.....

 

그 친구를 큰소리로 부르고..... 빨리 오라고...... 한뒤 우리는 앞으로 계속 전진 했음.....

 

조금 가다가...... 갑자기 뒤에서 엄청난 비명이 들리는 거임.....

 

여태 살면서 사람이 비명을 지를 때 그런 소리가 난다는것을 처음들었고..... 알게 되었음.......

 

그런데 이 친구가 우리도 낑낑대며 나가고 있는데.... 이 친구는 ...... 무협 영화에서...... 나오는 경공인... 답설무흔이나....답엽비연......

그리고 일위도강......초상비.......등평도수...... 여튼 그런 경공을 시전하며..... 뛰어 가는데..... 우리도 뭔일인가 싶어서.....

 

그 친구를 쫒아갔음..... 경공을 시전한 친구는.... 앞으로 뛰어가면서도..... 뭐라 뭐라 소리를 지르며..... 뛰어가는데 한번씩 뒤를 돌아보고 나서.....

더 소리를 지르며 앞으로 달려갔고...... 낑낑대며 가는 우리들도 그 친구가 돌아보면 우리도 뒤를 돌아보고 했는데...... 아까 뻘에서 낙지 잡고.....

물에서 놀때는 몰랐는데..... 새까만 바다가 갑자기 무서워지기 시작했음......

 

어느덧 뻘에서 빠져 나와서..... 그 친구를 쫒아갔는데..... 마을에 들어가서도...... 뭐라뭐라 소리를 지르며 마을 안에서도..... 이리저리....

종횡무진 하면서 난리를 피워댔는데...... 마을 어른신들이 .....무슨일인가 나오는 사태가 발생했음.....

 

우리도 그 친구에게 다가가서......

 

그 친구를 진정 시키고......

 

마을 어른들께도.....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마을 어른신들도 뭔가를 아는것인지..... 아니면..... 젊은 친구들이..... 뭐 그럴 수도 있지라는

눈치였는지는 지금도 조금 의문임......

 

친구 동네에서 약간 떨어진곳에 빈집이 하나 있었는데......

그곳에 잠자리를 준비하고....잡아온 낙지와 술을 준비를 하고...... 낙지손질하고...... 낮에 낚시해서 잡은....고기들로 매운탕을 끌이면서.....

 

술자리를 준비를 했고....우리는 조용히 술잔을 기울이다가.... 이 친구가....... 계속 흐느끼고 있다가.....

 

갑자기 입을 열었는데......

 

우리보고 그 여자 못봤냐는 거임.......

 

우리는 영문을 모른체...... 그 동네가 고향인.....그 친구 얼굴을 봤는데..... 그 친구 얼굴에....... 약간 웃는듯한 얼굴로 하고 있었는데.....

흐느끼고 있는 친구 때문인지....웃음을 참고 있는거 같았음.......

 

우리는 무슨여자냐며..... 그 친구에게 술을 권했고....... 술을 2~3잔정도 먹을 때 쯤 우리는 아까 왜그랬냐며 친구에게 물었는데.....

 

그 친구가 말을 시작했음.....

 

우리가...... 뻘에서 먼저 나갈려고 육지쪽으로 몸을 돌릴때 쯤..... 자기 발밑에....반짝이는 뭔가가...... 자기 발밑에서...... 헤엄치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물고기 인거 같았고..... 그것을 잡기위해서..... 손을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었는데......

 

갑자기 등부터 머리 까지 쭈볏하는 느낌이 들어서 뒤를 돌아보니....

 

어떤 여자가 버리를 산발한 채로...... 여자가 자기를 보고있었는데....갑자기 이 여자가.....손을 뻣치며 자신에게 다가왔는데.....거의 눈앞까지

왔을 때쯤..... 갑자기 정신이 퍼쩍들었고..... 그여자 눈을 보니...... 큰 눈에 양옆으로 쫙!! 찢어진..... 눈으로 자신을 노려 보는데.....

 

그때까지 움직이지 않던 다리가 움직이길래 무조건 우리쪽으로 뛰기 시작했다고 했음.....

 

뛰어가다가 뒤를 돌아보니..... 그 여자가.... 계속 쫒아왔고 무조건 뛰다가...... 뒤를 돌아보니...... 그 여자가 우리 사이를 이리저리....돌면서.....

 

자신과 눈이 마주치자.... 자기있는 쪽으로 여자가 쫒아와서....... 앞을 보니 마을이 보이길래...... 마을에 들어가서..... 소리를 지르며.....

살려달라고 했을 때 우리가 도착을 했고 마을 사람들도..... 나왔다고 했음......

 

정신이 어느정도 ...... 돌아오고 나서...... 이리저리 그 여자가 어디에 있는지 찾다가..... 마을 옆에 작은 언덕위의 나무 꼭대기에서.....

 

자신을 노려보다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거임......

 

우리는 그 말을 듣고......  술먹고 밤낚시는 취소하고..... 그 빈집에서 계속 술을 마셨음.....

 

지금도 잘 살고 있지만.....

 

지금도 그때 얘기가 술안주로 오르내리지만....

 

한번씩 그때 이야기를 물으면.....지금도 무섭다고 함.....

 

마무리가.......

 

 

 

 

 

 

 

 

-------------------------------------------------------------------

 

고등학교 때 겪은 실화 및 괴담......

 

 

 

 

 

 

 

 

고등학교 2학년 때....일입니다.

 

 

선배들 눈치만 보다가 2학년이 되어서...... 여전히 선배들 눈치를 봐야하는 입장은 변함 없지만....뭔가 1학년 보다는 더 여유로운?그런 생활이였고.....

 

실업계 공고 였기에..... 1학기만 선배들 눈치만 보면 된다는...... 비젼?이 있었기 때문에....크게 개의치 않았고....선배들도....의무검정이다....

대학이다 뭐다 해서 바쁜시기였기에....특별히 우리에게 터치를 하지는 않았음.....

 

고등학교를 졸업한지.....이제 20년이 다되어 가는데.....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어느 한 괴담에서 시작함......

 

 

 

 

학교의 전체적인 구조는 이렇게 되어있음......

 

 

처음 실습실 1에서 사건 발생이 시작함......

 

1학년 여학생 5~6명이서...... 실습실 1옆에 플라타너스 나무가 몇그루 있는곳에 벤치와 테이블이 있음... 방과후에....매점에서 사가지고 온.... 군것질

거리를 소풍삼아서 갔다고 함..... 실습실 1에는 평소...... 여학생들이 가지 않음.....

유일하게....여학생들이 가는곳은.....  1,2,3학년 건물 뒤에.....위 그림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뒤에 식품가공과 학생들이 제빵, 요리 실습하는공간이 있음..... 이곳과 학교 건물내의 컴퓨터실 이 두곳 밖에 없는데.....

 

학교가 워낙 공원속의 학교를 표방하다보니..... 그리고 자유로운 수업을 지향하다보니...... 교복만 입고 있지 않으면....대학생과 비슷함.....

 

여튼 방과후에..... 여학생 5~6명이서....소풍아닌 소풍을 갔는데..... 한동안 수다를 떨다가 보니.... 해가 저물고 주변이 어두워 졌다고 함.....

 

원래 여긴 플라타너스 나무들이 아주 큰 아름드리 나무들이 있는 관계로 다른 곳보다 어둠이 빨리오는 곳중 하나인데.....

 

얘들이 어두워 지니..... 가야겠다고..... 짐을 정리 하다가...... 한 학생이 한곳에 시선을 집중 시킴......

 

플라타너스 나무 한그루 뒤에 어떤 여학생이...... 목이 오른쪽으로 꺽여있는체..... 자신을 노려보고 있길래 소리를 지르며 먼저 뛰어갔고....

나머지 여학생들도 영문을 몰라 같이 뛰어나갔음.....

 

여학생들이 겪은 ...... 이 일은...다음날 순식간에...... 학교 전체에 소문이 남.....

 

소문이라는게...... 사람들의 입을 타면 탈수록....확대 재생산 되지 않음?

 

학교는 그 뒤 순식간에...... 온갖 루머와...... 괴담으로 가득 찼고....누구나 누구나 괴담을 이야기하는 분위기가 생성되었음......

 

학교 역사가 조금 오래되어서..... 학교 선생님들 중에....우리들 선배도 몇분 계셨는데.....그 선생님들도..... 이런 저런 괴담 확대 재생산에

동참을 하던 분위기가 됨.....

 

 

 

한동안 학교는 괴담의 태풍이 지나가고 잠잠해 질 무렵.....

 

본인이..... 친구들과 직접 일을 겪음.....

 

학교 조별 과제가 있어서 실습실 1에 남아서 작업을 하고 있었음....원래 3일동안 하는것이였지만.....우리조는 초반에 스퍼트를 올리는 쪽으로

합의를 봤고..... 이틀째.....검토 및 .....실험.....그리고 마지막날에 제일 먼저 제출하고...쿨하게 먼저 빠지는 계획이였음.....

 

첫날에..... 스퍼트을 올리고 단합도 잘 되었음....원래 조별과제를 하다보면.....잘 안풀릴 때가 있지 않음? 이럴때 조장이 어리버리하면....

흔히 사공들이 많아져서 조별 과제가 난항을 겪다가..... 이것도 저것도 뭣도 안되는 경우가 허다함....

 

다행이..... 조장도 제역할을 다했고 나를 비롯한.....나머지......조원들도....열심히 해서....첫날 완성을 하는 쾌거를 이룸......

 

너무 열심히 하다보니 ....실습실에만 있어서인지..... 오후 7시가 넘었다는 것과....어두워서 불을 키긴 했지만..... 어둠이 쫘악 깔린것.....

 

그리고..... 기습적인 폭우가 왔던것을 몰랐음.....

 

한바탕 비가 쏟아진 공기는 더욱 상쾌했고.... 조별과제에 대한 은근한 기대에 어울려 기분이 더욱 좋아졌음......

 

친구들과 실습실 1에서 정리하고 문잠그고 나와서 학교 마크가 있는 지점을 지나서...교문으로 가고있었는데....중간쯤 왔을 때.... 대운동장 오른쪽 귀퉁이를 쳐다 봤고....소리를 지르며...... 그곳을 가리켰는데..... 그림에는 안나와있지만..... 대운동장 오른쪽 귀퉁이에.... 철봉 평행봉등..... 그런 운동 기구들이 있음...... 친구가 가리키는 쪽을 우리는 고개를 돌려.....바라봤는데...... 검은 소복을 입은 여인인지 남자인지 모르지만....소복이고 머리를

늘어뜨린걸로 봐서....여인인듯함...... 여인이 검은 소복에 검은 우산을 쓰고 우리 쪽을 보고 있었음.....순간 우리는 얼마전 괴담으로 시끄러웠던 학교를

생각하며..... 교문으로 냅다 달렸음...... 교문을 벗어나고 나서...... 철봉있는 쪽을 바라보니.... 그 여인은 온데간데 없었음.....

한친구가 학교 마크가 있는 쪽을 가리켜서 그쪽을 봤는데.... 조금전의 그 검은옷의 여인이 그곳에 서있는거임......

 

그 다음날 우리는 개선장군 처럼 학교에 들어가 전날 있었던 일을 떠벌리기 시작했고.....학교는 다시 순식간에......괴담....배틀......괴담......셔틀?

괴담.....페스티벌.....이 벌어지는 기현상이 발생함...... 그런데...... 신기한게 정말로 괴담이 사람들 입을 타고 오를때 마다..... 확대 재생산 되었고..... 우리가 확대 재생산한 괴담을 우리끼리 믿어버리는 웃지못할 상황까지 발생함......

 

고조 되었던 괴담 폭풍이 지나간 다음 다시 학교는 조용해지고 어느덧....선배들의 의무검정 시험이 다가옴...... 의무검정이란 인문계 고등학교로 치자면..... 뭐 수능과 같은 거임.....전교생이 모두 쳐야함...... 주변 공고출신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됨....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음.....

 

 

선배들은 바빠지고.....학교의 모든 권력이 우리 2학년으로 집중되는 시기이기도 함...... 각 서클 각 학과...... 정권을 잡기위해..... 군주와 모사꾼....그리고 지지세력...... 이 발생하고...... 학교는 그야 말로 대 춘추 전국시대.....가 개막이 됨.....

 

원래 이때는.....3학년들은 조용히 있고 2학년들이 세력싸움으로  시끄러운데..... 이 정국이  여름방학 끝나고....2학기 초반까지 이어지는데......

 

대 춘추 전국시대를 개막과 동시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만드는 사건이 발생함......

 

 

이게 어찌보면 본론인데......

 

 

학교에 보면...... 매력이 있는 남학생과 여학생들이 있지 않음? 이 사건의 주인공인.... 1학년의 여학생도 귀여운 외모와 애교있는 행동과 말투로

동기들과 선배들에게....인기를 얻었던 학생이였는데..... 1학년은 물론이고.....2학년들도....그 아이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얘들도 꽤 있었음....

 

수업중에 갑자기 쓰러짐......

 

양호실로 옮겼고..... 하혈까지 한거 봐서는.....뭐......몰라도 되는....뭐 그런거? 있음......

 

글쓰는 본인도 잘 모름......

 

여튼 양호실로 후송?이 되었는데.....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서...... 병원으로 옮기게 됨......

 

이틀 정도 있다가..... 퇴원을 했서....다시 학교에 나왔는데......

 

 

오전에는 별 이상없이..... 수업을 받았는데 오후에.....조별이나 자신의 전공을 위해서 따로 장소를 옮김.....

 

앗~!! 우리 학교는 .....오전에는 여느 학교처럼....일반과목....그리고 전공과목을 수업을 듣고....오후에는....자신의 전공이나 하고 싶은거....

하는 방식이였음..... 뭐 공부에 취미가 없는 얘들은...... 오전 수업만 듣고 바로.....하교를 해도....출석에 지장이 없었음.....

 

이래서 대학생이란 말이 나옴.....(교복만 입지 않으면........)

 

 

자율학습?(지금 생각해 보면.....이게 진정한 자율학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

 

여튼 자율학습시간에....다시 그 여학생이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 당시 우리는....실습실1에서 실습을 하고 있다가 족구를 하고 있었음......본인이.....슈퍼 울트라...... 캐논 스파이크 슛을 날리려는 찰나.....

여학생들이 우리에게 뛰어옴......

 

우리는 뭔일인가 싶어서...... 그 얘들에게 뛰어갔음.....우리쪽이 제일 시끄러워서 우리쪽으로 온것이였는데......

 

그 여학생들이 이끄는 장소로 뛰어갔음..... 앗!!  이장소는...... 맨 위에 소정원에 잔디밭이 있었고 주변에 여느 공원처럼..... 벤치나....학생들이 모여서

활동할수 있는 공간이 있었음...... 그리고....장소설명을 한김에 이 소정원 뒤에 빽빽한 숲이 있었는데.....한 낮에도 보면 어둡고 거의 정글 수준임.....

이 정글에서 한번의 사건이 발생하므로....기억해야함........

 

여튼 그 소정원에서..... 며칠전에 그 애가....... 허공을 향해서....손이 발이되어라 빌며 살려달라고 말하고 있었고....옆에 여자아이는 옆에서 울고 있었음......

 

 

우리는 뛰어가서...... 그 여자아이의 상태를 살폈고..... 우리중에서 그 아이와 친한 놈이....그 여학생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음.....

 

말을 걸었을때......살려달라는 말을 반복하다가....그 친구를 쏘아보며......남자 목소리인지..... 여자 목소리인지.....는 모르지만......

 

꽤액 소리를 지르며......건방지게 어디서 반말이냐? 라고 내 친구에게 쏘아댔음......

 

우리는 그때까지..... 상황파악을 못하고....그 얘가 평소와 다르게 싸가지가 없는 얘라고 단정을 지을려는데.....다시.....허공을 향해서....더욱더 손이

발이 되어라 빌며..... 살려달라고 했음......

 

그 얘의 친구들이 어떻게좀 해주라고...... 애원과...우리에게 성질아닌 성질을 부리기에.....우리는 어쩔 수 없이 그 아이에게 다가갈려고 할때.....

그 얘가.....갑자기..... 내 몸에 손대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남자 목소리인지.....여자 목소리인지 ....로를 이상한 목소리로 우리에게 독사눈을 하면서....

경고를 했음......(이때 정말로 섬뜩했음.....)

 

우리는 그 아이가 말로만 듣던 귀신 쓰인 상태라는것을 .....생각하게 되었고.....어느 누구도 믿지 않았지만......

 

우리는 ..... 모두 그 상태를 처음 보았기에...... 어리둥절 반...... 무서움반으로....그 얘 옆에서 있다가 갑자기 쓰러져서..... 양호실로 옮김..........

그 얘가 정신을 차렸을때......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면서...... 이게 뭔상황인지..... 그 여자얘는 기억나는것이 하나도 없고.....

우리는 뭔가 한것도 없이.....

 

어리둥절..... 하는 마음과 함께 그자리에서 벗어났고....

 

 

 

 

 

 

 

 

 



  • 1
    • 글자 크기
고등학교 때 겪은 실화 및 괴담 - 2 (by 김스포츠) 묘한 경험들 1 (by 김스포츠)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3388 실화 내 옛날이야기 2 - 늙은개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3139 1
3387 실화 내 옛날이야기 1 - 무당할머니4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2425 3
3386 실화 용한 점쟁이 이야기 -2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2030 1
3385 실화 용한 점쟁이 이야기.....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2855 1
3384 실화 고등학교 때 격은 실화 및 괴담 - 마지막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983 1
3383 실화 고등학교 때 격은 실화 및 괴담 - 4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887 1
3382 실화 고등학교 때 겪은 실화 및 괴담 - 3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866 1
3381 실화 고등학교 때 겪은 실화 및 괴담 - 2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185 1
실화 대학시절 겪은 이야기.....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165 1
3379 실화 묘한 경험들 1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037 1
3378 실화 초딩때부터 귀신봐온썰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210 1
3377 실화 귀신죽빵때린사람입니다, 귀신씌인썰.3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491 1
3376 실화 손이차갑던귀신아 미안해ㅜㅜ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106 1
3375 실화 자취방에서 할아버지랑 동거하는 썰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676 1
3374 실화 누나에게 들은 누나 친구 새엄마이야기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2315 1
3373 실화 밤 중에 누나 마중나가서 겪은 일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598 1
3372 실화 그만 떠들고 좀 자자1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225 1
3371 실화 제주도에서 군생활 중 겪은 이야기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2304 2
3370 실화 야심한 시간이니 2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352 1
3369 실화 야심한 시간이니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345 1
첨부 (1)
6c28515b50566f55a45caa7fcdd781c1.jpg
34.4KB / Download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