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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고등학교 때 겪은 실화 및 괴담 - 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2015.04.06 12:01조회 수 1185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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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들어갑니다.

 

 

 

빙의된 여학생을 줄여서 빙의녀라고 칭하겠습니다.

 


우리는 빙의녀가 했던 괴이한 행동을 보고 빙의를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학교는 이런 저런 루머로 다시 떠들석 했고 빙의와 관련된 괴담이

학교에 유행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너도 나도 괴담을 이야기 했고 수업시간에도 무서운이야기 해달라는둥  이런 저런 이야기가 선생님들의 귀에도 들어가서 몇몇 선생님들은

빙의녀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나중에 선생님들도 개입을 하게 되는데 엉뚱한 상황으로 개입을 하게 됩니다.

 

 

 

이야기를 더 나아가기 전에 배경 설명을 해야하는데.....

 


전편에서 언급했듯이 학교의 역사가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였기에 학교 선생님들 중 우리의 대 선배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이런 저런 괴소문이나 빙의녀 그리고 몇몇 학생들이 겪은 일들이 학교내에 화자되었기에 대 선배되는 선생님들로 부터 옜날 괴담을 듣게 되었습니다.

 

 

 

학교 불량 학생들에게 좋지 않은 일을 당해서 자살한 여학생  이 여학생이 실습실 1 주변 숩에서 목메달아 자살을 했고.....

 


빙의녀가 빙의되기 한달전...... 학교 주변 버스 정류장에서 어떤 아줌마가 버스에 내리다 안타까운 사고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게 일단 이야기를 하기 위한 배경 설명입니다.

 


기억 해두셈.......

 

 

 

이야기가 이렇게 길어질 줄 모르고 학교 구졸 그림을 간략하게 그렸는데요......

 


다시 수정해서 올립니다.

 

 

 

아래  학교 구조......

 

 

 


학교구조.JPG

 

 

 


이런 구조임..... 학교 부지가.... 대략 1만 5천평 정도 되는 규모가 있는 학교임 자랑 자랑.....

 


학교의 자금은 정부에서도 보조를 받지만 학생들 장학금 및 기타 활동(서클 및 대외 활동) 자금은 총 동창회에서 지원이 되고 회사 고정자산은

대부분 총 동창회에에서 충당 그래서..... 교육부 감사보다 총 동창회 감사가 더 중요했던거 같았음......

어느 학교 보다도 교육방침에서는 주체성이 있었음......

 


여튼......

 

 

 

어느날 점심 시간에 일이 터짐.....

 


점심을 먹고 친구들과 축구를 할려다가 3학년 선배들이 운동장을 점거하고 있어서 못하고 놀거리를 찾아서 교내를 배회하던중.....

 


빙의녀가 자기 단짝 친구를 쫒아가고 있는 모습이 보였음 우리는 무슨일인가? 하고 그쪽으로 갔는데 무슨일인지....

 


처음에는 여학생들이 장난으로 쫒아가고 있었다고 생각이 되었는데 가보니 단짝인 여학생이 공포에 질린 얼굴로 쫒기고 있었음....

 


빙의녀를 우리는 말렸고 무슨일이냐고 다그치자 빙의녀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는데 그 때 마침 선생님들이 도착을 했고.....

 


우리가 빙의녀를 괴롭혔다는 누명을 뒤집어 쓰고.....학생과로 끌려갔음..... 학생과 선생님을 비롯해서 여러 선생님들께 자초지종을 설명 하자니....

♥♥♥ 취급을 받을거 같고.... 그냥 잘못했다고 하자니 억울하고 망설이는 사이 선생님들의 독단으로 우리가 여학생을 괴롭힌 파렴치한 선배들로

결정이 났고 학생과 선생님께 엉덩이에 몽둥이 찜질을 받고 석방됨.....

 


우리는 당연히 그 빙의녀에게 좋지 않는 감정이 일어나는것은 당연함.....

 


하지만 학교가 괴담으로 가득찼기에 우리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해서 얘들에게 물어보니.....

 


점심시간에 밥을 먹는데..... 빙의녀도 평소와 다름없이 밥을 먹었고 먹고 나서 교실에서 수다를 떨고 있는데.....

 


갑자기 발작을 일으켰다고함

 


발작에서 깨어나고 빙의녀는 여기가 어디지? 라는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봤고..... 갑자기 단짝 친구와 눈이 마주치자 손으로 무엇을 집더니 그것으로

찔러 죽이겠다고 쫒아다녔다고함..... 단짝 친구는 영문도 모른체 자신의 절친이 젓가락으로 찔러 죽이려고 하니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도망가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우리에게 발견된것인데......

 


선생님들이 이때부터 개입을 시작했고 수업시간에 귀신이란것은 없고 빙의녀가 몸이 안좋기 때문에 2학년 기계과 남학생들 처럼 괴롭히지 말라는

교육까지 수업시간에 함......

 


그런데.....

 


선생님들의 생각을 단번에 바꾸는 사건이 발생함.....

 

 

 

우리 학교에는 씨름부가 있는데..... 대회성적도 저조하고 그냥 어찌보면 불량 서클임.....

 


아침 점심 저녁 수업은 듣지 않고 하루종일 훈련을 하는데... 여튼 그 씨름부가 빙의녀에게 시비를 걸었는데.....

 

 

 

                                                     *** 알림 ***

 

 

 

지금 부터 대화 내용은 당시 사건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의 증언으로

재구성되었기 때문에 등장인물과 실제 사건과는 연관이 있는지 없는지

모름.... ㅋㅋ

 

 

 

 


씨름부 : 니가 소문의 귀신들린 년이냐?

 


빙의녀: ???

 


씨름부: 니 몸속에 귀신이 산다며?

 


빙의녀: ???

 


씨름부: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 딱 보면 미친건데..... 귀신이 들렸다고 ㅈㄹ 하네?

           귀신들린년 맛을 어떨까?

 


이때 갑자기...... 빙의녀의 눈이 독사눈으로 변했고 목소리도 짐승같은 목소리로 괴성을 내며

씨름부에게 돌진해서 들이받았는데.... 씨름부가 뒤로 밀려서 넘어졌는데....

 


빙의녀가 그 씨름부 남학생 위에 올라타서 손톱으로 얼굴을 할퀸게아니라 거의 쥐어뜯는 수준이었다고함....

 


보고 있던 다른 씨름부원 둘이 빙의녀를 양쪽에서 잡고 떼어낼려고 하자 그 빙의녀가 양손으로 씨름부 둘을 넘어뜨리고

10미터 정도 질질 끌고 갔다고 함...... 씨름부는 어이도 없고 무서워 졌는지 도망갔는데 그 빙의녀가 쫒아 갔다고 함.......

 


쫒아가다가 다시 정신을 잃고 쓰러진것을 보고 다른 학생들이 양호실로 데려 갔고.....

 


학교는 난리가 남.......

 


씨름부원들....학생과에 불려가서 씨름부 감독 선생에게 몽둥이 찜질 알파 무자비한 구타를 당했고.....

교내에..... 태권도 부 ..... 종합무술 부가 있었음...... 이 감독 선생들까지 학생과에 소환되어서......

 


씨름부를 박살을 냈는데.....

 


학생과에서도...... 괴롭힘을 당한 쪽은 오히려 멀쩡하고..... 가해자 쪽의 얼굴은..... 손톱자국에...... 멍에...... 입술은 쥐어 터져있어서.....

이것을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을 내리지 못했고..... 이때부터 선생님들도 ..... 다른 학생들의 말을 믿기 시작했음

 

 

 

이때부터 학생들이 빙의녀를 멀리하기 시작했음.....(아니 무서워 하기 시작했음)

 


그 사건 뒤로 빙의녀는 약 보름간 학교에 나오지 않았고......

 


이 사건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인물에 의해 진행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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