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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담이 쎈 후배 이야기 - 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2015.04.08 04:28조회 수 1936추천 수 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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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계속 이어 나갑니다.

 

본인, 깔깔이, 탕탕이, 흰둥이 이렇게 4총사가 패밀리인것은 전편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중에서 깔깔이가 담이 많이 쎈편입니다.

 

탕탕이 친구가 자기 학교의 괴담이야기를 들은것으로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자취방에서 우리 패밀리 + 탕탕이 친구 이 녀석을 광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광이 자기 학교 괴담을 살짝 소개를 하자면

 

야자 끝나거나 야자가 없는날 어느 교실안에서 창가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귀신을 본 적이 있는 학교 아이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왜 그 귀신이 나타나는 자기들도 모른다는것인데 그 이야기를 들은 깔깔이는 한동안 생각에 잠기더니....

 

깔깔이가 하는 말이 아마 그 여학생 자살은 아닐것이다 라는 추측성 결론을 내렸습니다. 저와 탕탕이 흰둥이 는 깔깔이의 능력을 최소 한번씩은

봤고 겪었기 때문에 깔깔이의 말을 신뢰한편이여서 그럴 수도 있겠군아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 광이란 녀석은 너가 어떻게 아느냐? 란 표정과

생각이였습니다.

 

여기서 의문점

 

의문 1. 왜? 야자를 하지도 않는날 그리고 야자가 끝난 시각 왜 학생들이 교실에 있었던 것인가?

 

의문 2. 그 귀신은 왜 거꾸로 매달려 있는가?

 

의문 3. 그걸 알면서도 왜 계속 그 교실에서 학생들은 오밤중에 그 교실을 가는것인가?

 

 

 

깔깔이가 이 말을 광이에게 했을 때

 

의문 1은 학교에서 서클활동 하던 얘들이 목격담을 이야기 하니깐....

 

의문 2 이건 여전히 의문

 

의문 3 학교 건물 대부분이 양쪽에 계단이 있어서 각 층을 오르락 내리락 하잖아요? 중간에 계단이 있어서 각 층을 왔다갔다 하기도 하지만

한쪽 계단은 구름다리로 옆 건물과 연결이 되어있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이 출입문은 봉쇄가 되고 문제의 교실은 개방된 출입문 쪽과 가깝기

때문이란 건데.....

 

의문 2를 빼고는 나머지는 납득이 되었습니다.

 

그때 흰둥이가 그럼 우리 한번 가보는것은 어떨까? 란 말을 해서 우리는 광이 학교에 밤중에 직접 가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며칠이 지나고 약속한 날에 광이 학교 앞에서 어둑해질 무렵 만났습니다. 광이에게 괴담을 들어서 인지 ...... 왠지 어둑한 학교가 조금은 무섭게 느껴 졌지만 우리는 깔깔이를 앞세워서 문제의 교실로 전진을 합니다.

 

건물까지 갈때 나무, 운동장 사람이 없어서 인지 가면 갈 수록 심장소리가 커지고 서로 말을 할때도 속삭이듯 대화를 했지만..... 왜 그랬는지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남.....

 

문제의 교실은 창문 구조가 2단 구조인데 1층 창문은 반투명 상태에서 잠겨있고 위의 창문이 투명으로 교실안을 볼 수가 있었는데.....

 

제가 덩치가 제일 커서 깔깔이를 목마를 태우고 깔깔이가 교실안을 보는데 올라가자 마자..... 허억~~!! 하면서 깔깔이가 빨리 내리란 겁니다.

 

저는 깔깔이를 내 팽개치듯 내려놓고 저도 모르게 그만 야 튀어~~!! 학교 밖으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학교 교문을 벗어나서 뒤를 보니 깔깔이가 차분히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깔깔이가 오고 나서...... 이야길 들어보니 창문 너머로 교실을 보자 마자 교탁 옆에 TV가 있잖아요 그 앞 책상위에 천장에 매달린 채로 깔깔이와 눈이 마주쳤다는 겁니다.

 

깔깔이가 그 문제의 교실을 돌아보고는 지금도 매달려 있는거 같은데 우리쪼근 보고 있지 않다며 .....

 

일단 오늘은 그만 돌아가고 다음에 또 오자고 해서 깔깔이 자취방에서 소주를 먹고 헤어졌습니다.

 

이틀 후에 체육관에서 운동 끝나고 다시 광이네 학교로 갔음 그때가 밤 11시 정도였는데....

 

2면이 학교에 둘러 쌓여있어서 아무도 없는 밤에 가니 정말 무서운 분위기가 연출이 되었음.....

 

깔깔이를 앞세우고 그 문제의 교실로 갔는데 이번에는 깔깔이가 창문으로 넘겨 보는게 아니고 교

실문을 열고 들어가는거임....

 

우리는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고 깔깔이 혼자서 교실에 들어갔는데 ....

 

한참을 기달려도 깔깔이가 나오지 않는겅미.... 우리는 무슨일이 있어서 교실에 들어갈려고 하면

 

깔깔이가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는 목소리가 들려서

 우리는 들어갈 엄두를 못내고 2시간 정도 기달리다가 깔깔이가 나왔는데....

 

깔깔이 이야기가 .... 역시 자살이 아니였어!! 라는 거임...

 

깔깔이 자취방에 뒤 이야기를 들어볼려다가 밤이 늦어서 헤어지기로 함

 

 다음날 깔깔이 자취방에 가서..... 이야기를 들었는데....

 

 

광이로부터 4년 선배라는 거임..... 그 학교에 야구부가 있었고 그 귀신은 생전에 ..... 학교에서 미

모로 소문이 자자한 학생이였음

 

 그렇다고 미모로 거만하게 구는 그런 학생은 아니였고 그 학교가 우리 지방에서는 명문은 아니였

지만 ... 그래도 어느 정도 sky 진학률이 꽤 되었음....

지금 생각해 보면 이런걸로 고등학교를 평가하는게 웃기기는 하지만....

 

여튼.... 그런 학생이였는데....

 

야구부 선배와 썸싱이 있던 사이였는데 그 ...... 그런거 있잖아요 서로 마음은 아는데..... 쉽게 다가

가지 못하는것.....

 

 

암튼 그런 애절한 사연이....있는......

 

야구부가 훈련끝나고 만나는 그런 사이였는데 매일 그 여학생이 교실에서 기달리다가 야구부 남학

생이 오면 둘이 학교에서 ..... (상상에 맞기겠음....)

 

아니면 밖으로 나가서..... 둘이 ......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그 여자가 임신을 했는데..... 야구부 남자는 그 여자를 책임을 지기위해...... 야구부를 그만 두고 

알바를 할려고 했다가 선배들 눈밖에 난거임.....

 

이런 상태에서 그 여학생은 교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 어느 야구부원이 ..... 무슨일인지는 모

르지만 교실에 들렀다가 ......

 

야구부에 가서 그 여학생이 교실에 혼자 있다고..... 말했는데 그것을 들은 질이 않좋은 선배들이....

그 여학생을 끌고 갈려는데 야구부 학생과 충돌이 일어난거임...

 

여학생과 연인사이였던 남학생은 선배들에게 두둘겨 맞아서 병원신세를 지고......

 

몇명 야구부 선배들이..... 그 여학생을 ...... (상상에 맞기고......)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야구구

선배들에 의해 그 여학생은 타살이 되었음......

 

깔깔이는 경찰에 신고를 하고나서 ...... 그 여학생이 말한곳으로 가니...... 그곳에서 그 여학생의 유

골이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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