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강에빠져 자살한사람..시체 찾은이야기

금강촹퐈2018.07.05 22:32조회 수 1850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할머니어렸을적에 동네에 
어떤사람이 자기 자살하러 간다고 유서를 써놓고 사라졌어.. 
가족들은 그사람이 시중에 한푼없던거 아니깐 멀리는못갔을꺼란걸 알고.. 
유서같은건 일단 뒤로하고 동네를 뒤졌데,뒷산도 찾고. 
왜 옛날은 무슨일생기면동네가 떠들석 하니깐, 다 나서서 찾아보고했데. 

그냥 가출이면 모르겠는데, 유서까지 쓰고 사라졌으니..혹시나 하는마음에. 


가장만만한곳으로 고른곳이 동네에있는 큰 호수였데. . 
동네를 뒤져도 사람은커녕 시체는 안나오고 하니깐 호수로 간거지. 

 

 

그 찾는방법이 뭐냐면, 뚜껑있는밥그릇에 흰쌀밥을 (이게 쌀인지, 밥인지가 헷갈림) 가득담고 지프라기로 줄을만든 다음에 밥그릇에 물안들어갈정도로 강하게 묶어서 강바닥에 내려놓고, 그지프라기줄만 고정시켜놓고 다음날까지 기다리는거야. 

그리고 그다음날 다시 밥그릇을 건져올려서 뚜껑을 열었는데, 사람머리카락 한뭉큼이 들어가있었데. 


호수바닥을 찾아보니깐 그 사람 시체가 있더래. 

 

 


엄마가 할머니한테 직접들은이야기라고 하는데, 실화래도 믿을수없고. 실화아니라면 당췌 왜 그렇게 찾는지도 이유도 몰라서... 좀 오싹하다고 생각했다능. 

그냥 할머니가 진짜라고해서..



    • 글자 크기
댓글 2
  • 2018.7.8 15:12

    ㅋㅋㅋ

  • 2018.7.11 21:28

    난 잠수부 썰은 들은적있는데
    죽은사람 발견하면 돌로 눌러놓는다더라고 
    가족들이 찾아달라고 난리칠때 돈더받을라고 
    썰이긴하지만 기분더러웠던...망자를 돈벌이로보는건좀..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6663 실화 추억이라면 안좋은 추억 하나들려드리겟습니다.2 말찬휘 1169 1
6662 실화 홀림 (고대물)2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 1169 1
6661 실화 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133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169 3
6660 실화 저도 제 경험담 하나 올리죠3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169 2
6659 실화 폐가에서 들리던 소리1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1168 2
6658 실화 할머니 말 들어 title: 팝콘팽귄이리듐 1168 1
6657 기묘한 실제로 존재하는 무서운 공포증들1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168 0
6656 실화 나 어렸을때, 저수지에 빠진적이 있거든? 근데...3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168 1
6655 미스테리 일본미스테리장소 미도로연못 사건 1 음메에 1168 0
6654 실화 펌'어머니가 겪은 실화..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168 1
6653 기묘한 1986년 대국민 사기극 .GIF1 샌프란시스코 1167 0
6652 혐오 (극혐) 잔인한 중국요리 best 101 게릿콜 1167 0
6651 혐오 아이를 가지고 싶지않았는데 임신을 해버린 여성의 선택1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1167 0
6650 실화 펌]테이크아웃 커피점에서2 여고생 1167 3
6649 사건/사고 나는 살인자입니다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167 1
6648 실화 가평 < 1 >1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167 1
6647 기묘한 미스테리 로어1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167 1
6646 미스테리 오파츠 유물(2)1 익명_38cccd 1167 1
6645 Reddit [펌/영미권번역괴담] 현실은 허구보다 섬뜩하다1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167 1
6644 기묘한 낚시하다 건진 저주인형?4 미친경이 1166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