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한 꼬마아이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2015.04.10 11:46조회 수 979추천 수 2댓글 2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저가 여기서 글을읽다가 작년에 격었던 일을 한번 써보려고합니다

100프로 과장도없고요..실화입니다 그럼..

 

제가 이일을 당했을때가...작년 여름8월 중순쯤이였을거에요...

 

그때 제가 한참 백수였을때고요..저희 어머니께서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한참 간호를 하고 일을 못

 

하고 있었을때

 

입니다..

 

어머니 병간호를하다가 잠깐 아버님께서 어머니를 돌보신다해 잠깐 피시방에서 스타라도 몇판하

고 올 속셈으로

 

피시방을 걸어가고 있엇어요. 거짓 피시방하고 20미터정도? 거리가 됐을때 어떤 한 아이가(초딩

3학년정도?)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붙잡으면서 울고있는 거에요 그아이와 저의 거리는 한 10미터 정도 됐는대

누가

 

지나갈때마다 옆에 따라가면서 모라고 중얼대는데 옆에 사람은 그냥 무심코 지나가더라고요..

 

길을 잃었나 싶어서 제가 다가가서

 

"꼬마야. 길 잃었니? "

 

하고 물어봤죠

 

꼬마 아이가 대답하길..계속울면서..

 

하는 얘기가

 

작년에 자기 친형이 (저랑 비슷한 나이래요) 교통사고로 죽고나서 엄마가 미쳐버렷다고

 

항상 자기랑 엄마랑 둘이 있을때 엄마는 형아데꼬오라고 형 데리고오라고..제또래 학생들만보면

 

아들인줄 알고 착각하신다고..제또래 학생들만 보시면...그때는 엄마가 환하게 웃는다고 그래서 ..

 

저와 비슷한 또레 형들한테 부탁하려고 울면서 지나가는 형들마다 붙잡고 자기집에 가달라고 부탁

하고

 

있던거라고...

 

그래서 제가 그랬죠..

 

형이가서 너희 어머니랑 놀아드린다고 그리고는. 그꼬마아이의 손을잡고 길을 건널라고 신호등 앞

에서 있는데

 

그 아이가 빨간불인데 그냥 냅다 뛰는거에요

 


 

순간..

 

옆을보니 트럭한대가 빠르게 오고있는데 저도 모르게 제 몸은 이미 그아이를 구하려고 차도로 달

리고 있엇습니다

 

그아이와 거의 1.5미터? 정도 가까워젓을때 몸을날려 그아이 등쪽 에서 두손으로 가슴을 감싸고

넘어지는순간..

 


 

.....

 

 

 

.....

 

 

 

.....

 

 

 

전 그순간 남들이 그러죠... 자기 죽는 순간에는 모든것이 멈추고 지나왔던 과거들이 한편의 영화

처럼

 

다보인다고요..순식간에...저도 느꼈어요 그기분

 

그 꼬마아이의 몸을 감싸는 순간 ...그아이 ...머리가 180도 돌아서 저를 보고있엇는데...그얼굴이,,,

 

웃고 있었어요...

 

 

 

희열을 느끼는듯한 표정이라고 할까..그순간 정말 세상이 멈춘것처럼 보였는데 전 1년이

 

지났는데도 그얼굴이 아직도 생생하네요...아

 

정말 신기한건..그러고나서 땅에 착륙? 하고.. 다행히 차에는 치이지 안았고요 무릎은 깊이 파이고

 

팔목하고 광대뼈쪽에 긁히기만 했고 정신차려보니 제주위에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그 꼬마아이는 없더군요....너무 신기하고 너무놀라고...사람들에게 꼬마아이 못봣냐고 물어보니까

 

무슨 소리냐고...

 

학생 미쳤냐고 왜 갑자기 차도로 뛰어들어서 몸을 날리냐고....

 


 

아무리생각해도...무슨일인지...그꼬마아이는 누구인지...왜 사라졌는지...정말 의문이네요 아직

도.,.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이렇게 밖에 글을 못쓰네요 정말로 실화에요...제친구들도 이얘기를 다 안믿

 

믿어주는 사람도 없고 한번 말했다가 정신병자 소리 들어서 거의 까먹고 있엇는데...

 


 

무서운글읽다보니 생각이나서 글을쓰네요^^

 

그때당시 무릎은 심하게 다쳣었는데...상처가 희미하게 아직도 남아있네요^^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3810 실화 군대괴담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863 2
3809 기타 신기하고 희귀한 눈두개가진 물고기 3 하이모발모발 964 2
3808 미스테리 도플갱어 얼마나 닮았을까?2 하이모발모발 1228 2
3807 미스테리 [미스테리]7300년전 인류는 우사인볼트 만큼 빨랐다? 하이모발모발 1405 2
3806 미스테리 [미스테리]태양계 목성보다 큰 행성이 존재한다? 하이모발모발 2079 2
3805 미스테리 [미스테리]외계인과 케네디의 죽음 연관성 2 하이모발모발 1070 2
3804 미스테리 미스테리 기상청을 햇갈리게 할정도의 메뚜기 떼 1 하이모발모발 974 2
3803 2CH [ 2ch 괴담 ] 이상한 유흥업소3 title: 토낑도나짜응 1771 2
3802 2CH 마왕도 쓰러뜨렸고, 돌아갈까1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3529 2
3801 2CH [2CH] 고양이의 장례식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093 2
3800 2CH [2CH] 귀엽네요1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192 2
3799 2CH 도토리 줍기1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835 2
3798 2CH [2CH] 신문1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019 2
3797 실화 친구와 여자아이..(전해들은 실화)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065 2
3796 실화 [실화괴담][10th]사라진 여자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724 2
3795 실화 슬픈 견(개)귀들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288 2
3794 실화 구렁이의 저주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243 2
3793 실화 중환자실을 방문한 저승사자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514 2
3792 실화 군대에서 보고, 들은 실화3 title: 이뻥아이돌공작 944 2
3791 실화 어린시절 들었던 이야기-스압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244 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