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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사람하나 잘못썼다가 강제로 요단강건너갈뻔한 형님사연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2015.04.10 11:49조회 수 4850추천 수 3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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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한분이 1년전에 큰수술을(정확히는 모르지만 간의 일부가 손상되서 부분절제하는수술로알고있음) 받았는데, 그때 사람하나 잘못썻다가

 

병풍뒤에서 향내 맞을뻔한 이야기를 해주시더군요.

 

그때 형수님도 매나 직장을 다니고 연가도 없어서 형님의 간호를 못하고, 시부모님에게 간호를 종종부탁하다, 얼마동안만 간병인을 쓰게되었다고

 

합니다. 간병인을 쓰고나서 이틀정도된 직후부터 형님이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지고, 고열과 경련증세를 보여서 ICU로 옴겨갔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형님이 혼수상태에 빠진 이유가 발견되었는데, 간수술후 출혈때문에 수혈을 받았는데, 그수혈을 받던 수혈셋트의 유속장치가 거의

 

잠겨있었고, 그때문에 해당부분에서 감염이 일어나서 폐혈증 쇼크로 그지경이 되었다는것이었습니다.

 

수술 후유증으로 감염사례가 종종있지만 수혈 유속장치가 거의 잠겨있었다는것이 이상해서 간호사나 의사에게 물어봤지만, 유속장치는 수혈시작후

 

거의 손대지않는 부분이고, 분명 수혈팩을 장착할때 체크를하는 부분이라서 자신들도 의문이라는 소리를했습니다.

 

그리고 유야무야 형님의 건강이 좋아지고 일반병실로 옴겼을때, 전에 이틀동안 간병을 한 간병인이 급료를 못받았다면서 찾아왔습니다.

 

형수님은 해당업체에 입금을 완료했다고 말했지만 막무가내로 지급하라고 생때를 쓰기시작하고 약간의 언쟁 (이부분 부터 병실에서 싸우는

 

간병인이 어딨나라는생각에 제정신이 아니라는생각이들었다고함) 하던도중 간병인의 가방이 쏟아져서 주변 보호자들이 진정하라면서 주워주던

 

와중에 소지품중에 "파수대"란 이상한 책을 여러권가지고있는게 마음에걸려서 그걸나중에 검색해보셨는데

 

아뿔사  여호와의증인 이란 단체에서 뿌리는 찌라시였던겁니다. 이 단체의 특징중하나가 수혈을 거부하고 수혈자체가 사탄의길

 

에든다는 이상한 교리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집총거부(무기사용거부)로 단체로 뉴스에나와서 감옥가는 종교단체가 이단체라고 하더군요.

 

형님이 수혈세트 유속장치가 거의 잠겨있었던거와 간병인이 연관이 없을수도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이소리를 듣고 시골의사의 아름다운기행인란

 

책의 부분중에서 여호화의 증인중에 타인에 대한 수혈도 방해하는 극렬광신도도 있었다는 사례로 이것이 사실일수도있습니다. 형수님도 그소리를

 

듣고 그간병인에게 자백을 듣기위해 해당업체에 연락을해봤지만, 그 간병인과는 연락이 끊겼다는소식과 병실내에 cctv도 설치가 안되있어서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없어서 혹여나 잡는다해도 고소를 못하기때문에 유야무야 넘어갔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형님은 오늘 간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와서 저랑 함께 치킨에 맥주를 흡수하다싶이 배부르게 드실정도로 건강해지셨습니다.

 

혹시나 모르지만 간병인을 쓰실때 여호와의 증인과 관련된 분이라면 왠만하면 피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이게 왜곡된 시각이란건 알고있지만.... 사람일이라는게 혹시나 모르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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