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4명이살면 한명이죽는집에 살았던 이모네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2018.07.16 14:27조회 수 1424댓글 1

  • 2
    • 글자 크기


이건 실화입니다.

이모네께서 거의 6~7년간 그 집에서 사셨는데,

이모네 정말 집안사정도 그렇고 별로 안좋았었어요..

몇년에 걸쳐서 겪은 일이에요. 들은 순서대로 쓰긴 썼는데, 그 텀이

몇달일 수도 있고 몇년일 수도 있는 일입니다.ㅎㅎ

그리고, 들은거라 조금 과장될 수도 있고,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내용자체는 별로 다르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야기 시작할게요.

 

이모네 가족

 

첫째언니 둘째오빠 막내오빠 이모. 네식구.

 

1. 이모는 가게에서 일하셨음.
어느날 그 당시 대학생이었던 막내 오빠랑 중간에 만나서
밤 12시에 집에 들어가게 되었음.

주차 후 집에 들어가는데 집 베란다에 왠 남자가 난간을 붙잡고 앉아있었다고 함.
둘째 오빠인줄 알고 집에 들어갔는데 집엔 아무도 없었음.

 

 


2. 이모네는 복도형 아파트였음. 게다가 저층이라 
계단으로 걸어다녔는데, 밤에 막내 오빠가 계단으로 걸어서 
집으로 들어가려고 집쪽을 봤음.
어떤 남자가 현관문 옆 작은 창문으로 집안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고 함.
마침 가로등이 있어서 빽광이 비치는 바람에 남자는 그냥 검은 형체로 보였다고함.
둘째 오빠인줄 알고 
"어, 형?"
이랬는데 그 검은 그림자가 화들짝 놀라더니 급하게 집 문을 열고 뛰어들어갔음.
그래서 오빠도 막 뛰어서 현관문을 열었는데 집에 아무도 없었음.

그 남자가 들여다봤던 방은 첫째언니의 방이라 언니는
그 얘기를 듣고 항상 창문을 잠고 밤에도 잠을 잘 못잤음.

어쩐지 언니는 나만오면 쫍은 침대에서 꼭 같이 자자고 그랬었음.ㅋㅋ

 

3. 그당시 둘째오빠는 하사관? 뭐 그런거였음. 교관이었나...
오랜만에 집에 와서 샤워를 하는데 갑자기 집에서 누군가가
♥♥듯이 뛰고 구르는 소리가 났음.
막내오빠인줄 알고 있는대로 욕을 하며 조용이하라고 소리침.
잠시 조용해지길래 신나게 샤워하는데 좀있다가
또 ♥♥듯이 뛰고 구르는 소리가 더 심해졌다고 함.
화가 난 둘째오빠가 문을 벌컥 열고 쌍욕을 하는데, 
안방 문이 여닫이 식으로 된 불투명 유리임.
암튼 그 불투명 유리로 사람이 쪼그려 앉은 모습이 보인거임. 꼭 앞구르기 자세였음,
검은 형체였지만 막내 오빠인줄 알았고, 샤워중이라 거품이 많아서
오빠는 그냥 조용히 하라고 욕만 했다고 함.
나중에 샤워 끝내고 나왔는데 처음부터 집에는 오빠 혼자였음.

 

 

4.둘째오빠가 제대했음.

진급해야하는데 상대가 별의 아들이라서 떨어졌다고함.(이건 억울해서.ㅋㅋㅋ)
암튼간 밤에 언니가 방에 누워서 뒹굴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막내 오빠가 문을 열더니 빤히 쳐다봤다고함.
그래서 "왜그래?" 이랬는데 말씹고 쳐다보더니 안방으로 들어갔음
뭔가 이상해서 쫒아들어갔는데 막내오빠는 이모침대에서 자고있었음.

나중에 물어봤는데 오빠는 그런적 없다고함..

 

 

5. 이모가 새벽에 윗층에서 쿵쾅거리는 소리에 깼다고함.
왠만하면 참겠는데 완전 집을 부실기세였음. 화난 이모께서 윗층으로 쫓아 올라갔는데
윗집 아줌마가 자다 깨서 자기네 식구들은 다 자고 있다고했음.
이모가 말도 안된다고, 너무 시끄럽게 뛰어다녀서 잠을 못자겠다고 하자
문을 활짝 열어주며 보여줬는데 집안 사람들 모두 자고있었음.

 

 

6. 암튼간 그러면서 집안 일도 잘 안풀리고 교통사고도 나고 별로 상태가 아니었음.
점 좋아하는 우리 이모께서 점집갔는데 보자마자 무당이 그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막 뭐라함. 
무당이 하는 말이
그 집이 4명이 살면 한명이 죽는 집이라고 했음
이모네는 
이모, 첫째언니, 둘째오빠, 막내오빠 이렇게 있었는데
그집 사는 몇년동안 둘째오빠가 군대가서 3인가 있어서 3명이 살았음
둘째오빠가 제대하면서 좀 있다가 막내오빠가 군대가는 바람에 또 3명이 되었음
막내오빠가 제대하고 그러면서 언니 남자친구가 같이 살다시피 했음;
그래서 아무도 안죽은건가싶음..
암튼 그 집에서 이사나오고나서 이모네 집안이 잘 풀림.


음.. 뿅!

 

추가...

생각해보니.. 잠시 4명이 살았던 때에.. 이모가 교통사고가 난게 아닌가 싶음....=0=

잘은 모르겠음. 기억이 안남.ㅠㅠ

 

 

발그림 ㅈㅅ염...



  • 2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2109 실화 내친구는 무당 11 온돌방 596 0
2108 실화 내가 엄청 힘들었던 시기에 title: 고양이3망고오렌지 2515 0
2107 미스테리 [미스테리] 귀신섬 포베글리아섬 1 미숫테리 1548 0
2106 기묘한 [이상한 옴니버스] 초능력을 보여주면 100만 달러를 드립니다 2 미숫퉤리 1222 0
2105 2CH 무서운 꿈을 꾸는 법1 title: 잉여킹냠냠냠냠 654 0
2104 미스테리 방문자를 껴 안으며 축복하고 치료하는 인도 성자1 sdf 535 0
2103 실화 원수의 아들로 환생한 뱀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981 0
2102 실화 자취방에서 겪었던 일들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952 0
2101 미스테리 토크쇼에 나온 유령 붙은(?) 인형,,6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1758 0
2100 실화 퇴마 에피소드 17탄 번외 1편 도깨비(비추...시간이 썩어나는 분만 보세요ㅋㅋㅋ)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94 0
2099 실화 새벽, 이상한 소리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933 0
2098 실화 내친구는 무당 12 온돌방 483 0
2097 기타 기네스북 기록모음 지구상 가장 커다란 새알 호빵맨 792 0
2096 미스테리 [미스테리] 전설의 유니콘 실존하다? 1 미숫테리 2754 0
2095 바다의 블랙홀, 다이버들의 무덤 블루홀 미미미미치 1463 0
2094 기묘한 영화관 괴담.jpg1 title: 고양이3망고오렌지 1041 0
2093 미스테리 "미스터리한", "지구의 생물이 아닌" 존재1 미슷헤리 1371 0
2092 2CH 백년 가까이 된 목욕탕1 title: 잉여킹냠냠냠냠 1211 0
2091 미스테리 동물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어밀리아 킨케이드2 sdf 667 0
2090 실화 귀신보는 애랑 같이 나홀로숨바꼭질 한 썰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836 0
첨부 (2)
92af339d74ee0082cb4402cadf361e2e.jpg
9.4KB / Download 13
aa4a6c52eb859100c1b05b676fc68f1a.jpg
15.3KB / Download 1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