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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나도 신기한 내 경험들 4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2015.04.11 12:39조회 수 713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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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논란은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오늘은 컴퓨터이므로 최대한 맞게 쓰겠습니다!

그리고 저 여자에요.... 여자인거 알고 더 놀라셨다고 해서 (....)

 

 

저번에 하지 않았던 이야기들 이어서 쓰겠습니다~


두번째 에피소드에 제가 귀신을 봤는데


그게 집까지 쫓아와서 언니가 가위에 눌렸다고 했었는데요.


저는 귀신 이야기는 진짜 왠만하면 안하거든요.


지금까지 그나마 저한테 해가 덜 왔던 이유는


제가 귀신을 봐도 못본척 했기 때문인거 같아요..


제가 그냥 묻어두고 갈려고 했는데 언니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에 일주일 정도가 지난뒤에


언니가 가위 눌린거 나 때문인거 같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여자 귀신이었다고.. 전 대부분 귀신얼굴을 기억을 못해요.


꿈도 시간이 지나면 내용이 생각이 안나는것처럼 되게 생생하게


지나갔는데 기억이 안나요.. 인상착의 같은거는 아예 못보는 편이고..


그래서 그냥 머리까맣고 키큰여자 였던거 같았다고만 했어요.


그랬더니 언니가 나 4일 정도 전에 그 여자 본거같아 이러는 거에요.


그 때 저희는 이층에 살아서 계단으로 걸어왔는데


앞에 한 키큰 검정머리의 여자분이 분명 일층 엘레베이터 쪽으로 걸어들어갔는데


센서등이 켜지지도 않고 일층 문 여는 소리도 안났는데 엘레베이터도 안탔다는거에요..


언니가 이층 올라오는데 일층 센서등이 안켜져서


이상하다 생각하고 잠깐 멈춰서 기달렸는데 다시 나오지도 않고..


그래서 일층에 그냥 서있나 하고 아무생각없이 들어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언니가 가위에 잘 눌리긴했었는데 많아봤자 한달에 한번?


그정도였는데 그 달에는 일주일에 세번정도 가위에 눌렸었어요..


저도  그 한달동안 방에만 들어오면 너무 무섭고 소름돋아서 방문 열어놓고 생활했고요..


언니가 무섭고 힘들어서 못자겠다고..


저는 가위에 눌리진 않았었는데


언니가 잘 때 저를 아무리 불러도 제가 깨지를 않았데요..


저는 그 화제를 되게 의식적으로 피했고


언니도 제가 이런 이야기 안 좋아하는 걸 알고 말을 안했는데


그러고 나서 자연스레 사라졌어요..


오히려 처음 이주동안은 잠도 안잘려고 하고 그랬었는데 전부 소용없었고요..


그런데 제가 그 한달동안 진짜 이상한 잠꼬대를 했데요


음..원래 제가 한번 자면 절대 안깨는데


어느날은 갑자기 제가 확하고 일어나더래요.


진짜 서서히 일어난것도 아니고 무슨일 있는것처럼 엄청 빠르게 허리를 펴서 앉더니


옆에 누워있는 언니를 한참을 바라봤데요..


전 기억에 없는데 말이죠.. 언니는 너무 무서워서 자는척했는데


그러고 십분? 정도있다가 다시 잠들었다고..


또 어느날은 진짜 이상한 나라말을 막 하더래요..


웅얼웅얼하는게 아니라 진짜 다른나라말.. 근데 저는 진짜 한국어밖에 모르거든요.


여기서 완전 소름돋았어요. 영어가 그런게 아니었다고 ...


그 한달동안 진짜 저희 자매한테는 공포였어요 ..

 

 

그리고 이건 진짜 긴가민가한데..

제가 고2때 독서실을 다니고 있었는데 독서실인 4층이었어요.


그래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에서 내릴라고 했는데 제가 알던 복도가 아닌거에요.


엄청 회색빛깔의 벽에 쇠파이프같은 것들이 연결되어 있어서 처음에 너무 놀라 멈칫했어요.


공사중인가..? 생각했는데 그렇다고 하기엔 그 복도에


아무것도 없었고 어제까지 멀쩡했던 곳이 이렇게 바뀌다니 너무 이상한거에요.


그래서 엘레베이터를 확인해봤는데 4층에 서있는거 맞았고..


그래서 내릴라고 했는데 막 되게 불길하고 무섭고... 또 되게 오래 서있었는데


문도 안닫히고 진짜 이상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내려왔어요.


그때 같은 반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도 같은 독서실 다녔거든요.


그 친구는 엘레베이터타고 가더라고요 제가 엘레베이터 고장난거 같아 하고 말했는데


그 친구가 나 십분전에 이거타고 내려왔는데? 하고 그냥 타더라고요..


그래서 엘레베이터 앞에서 잘 가나,,? 하고 봤는데


그 친구는 4층에서 그냥 내리더라고요. 전 그래도 무서워서 걸어올라갔더니


4층복도는 제가 알던 그대로였고 전 그냥 3층이랑 4층 중간사이에서 문이 열렸나보다 하고 넘어갔어요


근데 일주일정도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까 


3층이랑 4층 사이에 엘레베이터가 멈춰설만한 공간이 없는거에요..


진짜 엘레베이터가 멈춰서 다른 공간을 보여줄라면


그 사이에 층이 하나더있어야 하는데 절대 그럴수 있는 공간이 없는거에요..


제가 이걸 친구한테 말했는데 친구도 그 사이에 어떻게 층이 하나 더 있겠냐고..


그러는데 와.. 거기 들어갔으면 다신 못나오는 세계로 갔던거는 아니었나 싶고..


아니 진짜로 엘레베이터 사이에 층이 하나씩 더 있을수는 없는 일이잖아요..? ㅠㅠ

 

 

음.. 또 저희 동네가 교통사고가 진짜 많이 일어나요


학교 앞에서 선생님들도 맨날 신호위반하시고 그래서


고등학교 때 한 반에 한명정도는 교통사고로 기브스를 했는데


저도 되게 위험할 뻔한 적이 되게 많았어요


전 시선을 항상 앞만 보고 가는데 그래서 옆에 차가 오나 그런거 신경안쓰고 가고


주변친구들이  교통사고 안난게 정말 기적이라고 할만큼..


저도 여태까지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음.. 예전에 스마트폰보면서 길을 건널라고 하는데 뒤에서 누가 잡아당긴 거에요


그리고 바로 앞에 시외버스 지나갔어요 쓩하고 엄청난 속도로 달리더라고요


치였으면 즉사할 속도로.. 너무 놀랐지만 일단 잡아당겨준 분께 감사인사를 할라고 했는데


뒤에 아무도 없더라고요.. 고마운데 소름이고


내가 착각했나..? 싶었는데 이런 적이 되게 여러번있었어요


그러고 나서 고삼때 진짜 뜬금없이 교통사고 조심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애들한테 다 교통사고 조심해 애들아 하고 말하고 다녔었는데


특히 저희반 여자애한테 조심하라고 말해야할거 같은거에요


근데 제가 그 친구랑 좀 싸웠어서 말하기 싫은데 가서 OO아 집잘가고 차 조심해 ~ 하고 인사했는데


그 주 토요일날 그 친구 교통사고 당했어요.. 트럭에 치였는데 다행히 심각하게 다치진 않아서 다들 기적이라고 했거든요


차는 반 찌그러졌는데 그 친구는 기브스하는 정도로 끝났어요


근데 그 친구 체대준비하는 친구였는데 체대준비하는거 의사쌤이 무리라고 하셔서 수능 한달 전에 체대 포기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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