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아르바이트하면서 소름 돋은 이야기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2018.07.21 19:47조회 수 1312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20살때부터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지하 룸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중임

3년을 일해도 시급은 그대로...지만 일이 쉬워서 그만두지않고 하는중.

가게 아래에는 성인 오락실이 있고, 내가 알바하던 시간은 오전이었기때문에

손님도 별로 없었음..

그날도 여유롭게 오픈준비를 하고 있었음

여기 저가 청소를 하다가 문앞에 서서 머리를 다시 묶고 있는데

뚱뚱남과 홀쭉남이 내려오는데 보였음...(가게 문이 유리라 계단이 보임)

행색이 매우 초라했기때문에 '지하(오락실) 가나보다' 싶어, 할일을 하고 있었음

근데 우리가게로 들어오는거!!!!!!

다시말하지만, 우리가게는 룸카페라서 남자 2은 웬만해선 안옴..오유인이라면 뭐..그럴수도..asky

근데 가게로 들어옴....  마른남자가 가게에 아예 들어오는게 아니라, 문을 조금만 열고, 몸만 반쯤 들어옴

뒤에 뚱뚱남은 뭔가 가게를 살피는 듯한... 두리번 두리번 거림.

나-"어떻게 오셨어요?"

마른남자 "아...(뭔가 횡설수설하는 듯한 말투) 사장님 계시나요?"

나 "사장님이요? 어떻게 오셨는데요?"

사장님을 찾을만한 행색도 아니었고, 전화도 안하고 찾아온 것과 사장님을 안다면 이시간에 절대 안올거란걸 알기에ㅡ다시 믈었음

근데 마음은 뭔가 느깜이 쎄 해서 콩닥콩닥하고 있었음.....사실 뭔가 무서웠..

마른남자 "아 뭐 얘기 드릴게 있어서요"

이때 잠시 고민함

사실 가게에는 나밖에 없었고, 시간이 일러서 첫 손님이 오시기 전까지 적어도 한두시간은 남았음

그리고 지하였기 때문에 아무도 지나가는 사람도 없음...  혹시 무슨일이 생긴다면.......그래서 잠시 고민함

나" 아... 잠시만요"

느낌이 많이 쎄해서 들이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어, 전화라도 해보려고 사장님이 있는 척을 했음

그리고 몸을 돌려 카운터로 들어가려 할때 마른남자가 황급히 말했음

마른남자 " 아 아니에요, 나중에 다시 올게요"

그 말을 듣고 다시 홱 돌아보니 두 남자가 후다닥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음...

 

와 나 진짜 다리풀려서.....사장님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오늘 찾아오기로 한 사람도 없었도, 올사람도 없었다는거..

그때 만약 해맑게 "안계세요^ㅇ^"라고 햇으면 어떻게 됐을지..ㄷㄷㄷ,..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6583 실화 모나미153볼펜의 그녀2 title: 하트햄찌녀 6839 3
6582 실화 꿈속에 꿈속에 꿈2 title: 병아리커피우유 840 1
6581 실화 인생최악의 휴가...2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1415 1
6580 혐오 코성형 실패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213 1
6579 2CH 이름을 지어서도 불러서도 존재하지도 않아야 할 것 - 2편2 여고생너무해ᕙ(•̀‸•́‶)ᕗ 1147 1
6578 기묘한 곤지암 정신병원 사진입니다.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183 1
6577 사건/사고 로프살인마2 형슈뉴 988 1
6576 실화 사람이 살지 못하는 집 읽고 비슷한 집을 소개함12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1646 1
6575 실화 당직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049 1
6574 실화 실화)귀신한테 괴롭힘당한 썰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993 1
6573 단편 사형수와 신부(神父)2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19908 1
6572 실화 인신 매매 조심하세요 (사례모음)2 title: 하트햄찌녀 3307 2
6571 기묘한 기묘한이야기 - 이상한거울2 꼬부기 473 1
6570 실화 예비 시엄마는 스님~☆8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3013 1
6569 실화 대학 다닐때 귀신 보는 형2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1446 1
6568 기묘한 한국의 요물/귀신2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485 7
6567 실화 고등학교때 들었던 친구실화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866 1
6566 미스테리 스코틀랜드와 미국의 쇠붙이 먹는 불가사리 나무2 sdf 727 1
6565 2CH 2ch 괴담 : 코토리바코2 형슈뉴 1204 1
6564 실화 오싹한 이야기: 쾌락에 미치다...2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19196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