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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 괴담-무서운 방송사고 이야기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2018.07.21 19:48조회 수 130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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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정도 이전 심야 2시 30분 무렵 TV를 켰더니

컬러 바가 화면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뭐 당연하지만


아, 역시 이 시간에는 방송을 안 하는 구나,


이런 생각을 하던 중 갑자기 화면이 바꼈습니다.

황폐한 쓰레기 처리장이 나오더니 화면 아래에서


NNN 임시 방송


이런 문구가 나오더니 먼 거리에서 처리장 화면을 계속 비췄습니다.

무슨 일이지? 하면서 잠시 기다리고 있자니 사람이름이라 생각되는 것들이 스탭롤 처럼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레이터가 억양없는 목소리로 그걸 읽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백뮤직으로 어두운 느낌의 클래식이 계속 흐르는 가운데

5분 정도 계속된 화면이 계속 되더니 나레이터가


「내일 희생자는 이 분들입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


이후 심야 방송이 무서워서 참을 수 없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아무도 믿어 주지 않아요…
실제로 방송했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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