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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오래된 저의 신묘한 이야기2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2015.04.14 12:01조회 수 1188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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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글에서 언급했듯이 우리집은 정~~말 절실한 불교집안이야 근데 그거알아 형누나들?


불교믿는 집 을 가면 유난히 부적이 이곳저곳 붙은것을 알수있을거야~


우리집도 부적이 군데군데 붙어있어ㅋㅋ


뽀나스로 달마도,천수보살동상도 있고ㅋㅋ


그래서 이번 이야기는 이 주제로 풀어볼까하는데 경청해줘ㅎㅎ

 

우리집은 옛날에 페인트가게를 운영을했었어~


지금은 안하고있지만 왜안하는줄알아?


빌어쳐먹을 홍수때문에 3년동안 3번이나 페인트가 떠내려갔어,,


저~~알수없는..어딘가로ㅋㅋㅋ그래서 망함ㅋㅋ


근데 그시기에 벌어진 일인데


하루는 꿈에서 우리집으로 어떤 손님들이 페인트를 사러왔대 ( 과거,현재 단독주택 거주 )


그래서 엄마하고 아빠가 "네~손님 지금나갑니다~"


하고 나갈려는데 문득 엄마가 꿈에서 그런생각을 했대


"어?우리집 가게 망했는데 어디서온거여" 문득 생각했는데


당시 초등학생이던 슈퍼개돼지인 나를 먹여살릴려면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한다는 생각에 문을열고 나갈려고했는데 


바로그때!!!!!! 현관입구에서 처음보는 할머니가 순간이동이라도


한듯이 엄마아빠 앞을 딱막고 그러더래


"나가지마라 저놈시키들 손님아니다. 가만들있거라"


그러더라는거야


엄마아빠는 당연히 비키세요 할머니 그러면서 나갈려고했지


페인트한통이라도 팔아볼려고말이야 근데 할머니가 그할머니가..


힘이 힘이!!완전 강호동+최홍만 그 이상으로 쎄다는거야


엄마아빠가 할머니를 밀치려고 하는데도 꿈쩍도 안했단말이지


그래서 엄마가 포기하는척 하면서 창문으로 밖을 내다봤는데 하~얀색 세단?


그런차가 있고 손님은 남자2명인데 옷도 하~얀색 빽정장을


입고있었더래 그래서 엄마는 "뭐야 그냥 손님들이잖아"라는 생각으로


할머니 제발좀비켜달라고 사정사정하면서 말했는데도


할머니는 단호박 개단호박!! 비켜주질않더래


그래서 아옹다옹하다가 결국 할머니는 밀치는데 성공하고 문을 열자마자 꿈에서깻대


일어나서 생각하니 엄마가 꿈이 하도 이상해서


절에가서 스님한테 내용을 말해주니 ( 오래전부터 현재가지 다니는 작은절 )


(우리집을 지을때부터 터가좀 안좋아서 이사날짜 시기도 
일부터 미뤄가면서 스님이 정해준 날짜에 이사완료)


 " 니 집지을때 내가 써준 부적 현관에 붙여놨나?" 물어보셔서 엄마가 붙여놨다고 했더니


" 잘했다!! 천수보살님이 도왔네 도왔어!! 이제 그놈들 다시는 안올꺼다.


 근데 문을 열어버려서 걱정이긴한데.." 이렇게 말씀을 듣고


엄마는 집에왔는데 다행히 큰일이라면 큰일이고 다행이라면 다행인데


마지막3번째 홍수가나서...가게 떠내려가서 개망함ㅋㅋㅋㅋ

그때 집 정말 힘들었음ㅋㅋㅋ

 

 

 

이 이야기는 조금 죄책감이 조금이나마 드는 이야기인데..

 

예전에 우리집에는 할머니도 같이 살았었던적이 있었어~~지금은 할머니가 돌아가셧지만..

 

참 나를 아껴주셧는데..빌어먹을 얼굴이 넙쭉넙쭉거려서 할머니는 나를 넙죽이라고 부르셧어ㅋ

 

말했잖아 슈퍼울트라개돼지였다고ㅋㅋㅋ다행히 지금은 돼지는 면했어,,,^ㅡ^

 

근데 내가 중학생때 꿈을꿨는데 내가 꿈에서 자고있었는데

 

거실에서 소리가 나는거야 시끌시끌하게 말이지..

 

그래서 거실로 나갔는데 검은색 정장을 입은 사내가 서있는거지 ( 맞춤정장입은듯 간지 좔잘 )

 

근데 나보고 000할머니 아냐고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안다고했다?

 

그래서 그할머니 집이 어디냐고 물어보는거야 근데 내가좀 촉이 뛰어나거든..

 

근데 000할머니는 우리할머니였어,,

 

순간적으로 나도모르게 "000할머니 옆집사는데요?"라고 말했고 그 사내는 나한테

 

고맙다 라고 말하고 꿈에서 깻어 아근데 진짜 너무나도 찝찝한거야 그래서 밤을 꼴딱새고 아침에

 

학교갔다가 집에왔는데..

 

옆집 할머니가 돌아가셧어......그때 나 진짜..그할머니한테 너무 죄송하고 옆집한테 너무 죄송해서..너무너무죽고싶었거든?

 

그래서 꿈이야기를 엄마한테 먼저 말하고 어떻게하냐고 미친듯이 울었어..

 

근데 엄마가 그러더라고 이거 너하고 나만아는 무덤까지 가져가자고..난 그래서 알았다고 했지..

그래서 난 죄책감에 옆집 문상도 못가고 진짜 많이 울었었어..

 



맛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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