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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한 순간에 인생을 절망으로 바꾼 약 한 알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18.08.03 15:32조회 수 197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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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치료 중인 야스민] 


캘리포니아 어비인 타운에서는 19세 소녀가 항생제 부작용으로 전신에 화상을 입은 듯한 증상을 보여 응급실에 실려왔다.

 

소녀는 2주 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예후를 알 수 없는 상태다. 

19세 야스민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친구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다. 

컨디션이 별로였던 야스민은 친구가 예전에 먹다 남은 항생제를 받아먹었고, 이내 그녀는 “안에서 불이 타는 것 같다”라며 쓰러졌다. 
 

야스민은 캘리포니아 대학 병원 화상센터로 옮겨졌고, 희귀병인 ‘스티븐 존슨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files/attach/images/598/442/200/001/dfea0a2897375c5fdb6cfd58a0db188c.jpg 

 

스티븐 존슨 증후군을 간단히 설명하면

 

피부병이 악화돼 피부 박탈이 나타나는 급성 피부점막 전신성 질환으로 발병 요인은 대부분 약물에 의한 것이다. 


주로 특정 계열의 항생제와 항경련제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 

증상은 39~49도에 이르는 고열과 극심한 두통, 권태감, 구강 통증, 인후통 등이 나타나며, 특히 피부에 수포성 및 출혈성 발진이 나타난다. 

증상이 호흡기나 소화기에 나타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무서운 질병으로 특별한 치료법은 없지만,

 

수포가 생기고 상처가 벌어져 피부 박탈이 생기는 것이 화상과 유사해 화상 치료를 거친다고 한다. 

 

야스민은 현재 전신 피부가 거의 다 벗겨져버렸으며, 그녀의 어머니는 피부가 벗겨질 때 마다 다른 사람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담당의는 “환자들은 미각, 음식물을 삼키는 능력, 시각, 성기능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야스민의 경우 각막 손상으로 인한 실명이 염려된다”며 현 상태를 알렸다. 

일반적인 스티븐 존슨 증후군은 몸의 10~30%정도에 이상이 나타나지만,

 

야스민은 거의 전신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는 독성표피용해증으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야스민의 어머니는 TV 인터뷰에서 “절대 남의 약을 먹지도 말고, 자신의 약을 남에게 주지도 말고, 권하지도 말아고 받지도 말라”며 경고했다. 

야스민이 치료받고 있는 화상센터에서는 바로 지난 주, 같은 증상으로 2달간의 치료를 받던 환자가 사망했다고 한다. 

 

 

이거 진짜 무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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