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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귀신본썰

유키노하나2018.08.07 12:08조회 수 922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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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초등학교때 일이었음.
부모님 두분 맞벌이고 누나는 중학교진학하면서 귀가시간이 길어져서 난 혼자 학교끝나면 집에서 밥차려먹고 티비보는게 일과였음.
그날도 혼자 밥먹고 누워서 티비를 봤음. 그때는 케이블채널도 없던지라 케이비에스에서 하는 만화나 생생정보통류의 방송을 봤던 거로 생각.
밥도 먹고 잠도 슬슬 오는지라 티비보면서 그대로 잠이 들었음. 그러다 눈을 떳는대, 짤 사진 처럼 파란 조명을 비춘 여자가 티비안에서 나를 응시하고 있는 거임.
너무 놀래서 채널을 딴데로 틀었는데, 
갑자기 들은 생각이 그 당시에는 취미가 티비보는거라 편성표를 줄줄이 외울정도 엿는데 무서운 프로를 할리가 없었어. 
그래서 다시 그 채널을 틀어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여덜시뉴스를 하고 있더라고.. 
생각해보니깐 이상한게 보통 무서운 프로라면 비지엠이나 이런게 있을 것이고 귀신이 응시하는 장면을 일이분씩 고정화면 마냥 보여줄리도 없었음. 
또 귀신이라하기에는 너무 현대적인 복장과 헤어스타일, 그리고 파란조명에 머리에 피만 흘릴뿐 그다지 귀신같은 비주얼은 아니었었음. 
티비키고 자면 귀신이 보고 있다는 소리는 틀린 말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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