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귀신본썰

유키노하나2018.08.07 12:08조회 수 922추천 수 1댓글 1

  • 1
    • 글자 크기


9f47c1a9be6378cab9b8a4876b0792078da4d46f
당시 초등학교때 일이었음.
부모님 두분 맞벌이고 누나는 중학교진학하면서 귀가시간이 길어져서 난 혼자 학교끝나면 집에서 밥차려먹고 티비보는게 일과였음.
그날도 혼자 밥먹고 누워서 티비를 봤음. 그때는 케이블채널도 없던지라 케이비에스에서 하는 만화나 생생정보통류의 방송을 봤던 거로 생각.
밥도 먹고 잠도 슬슬 오는지라 티비보면서 그대로 잠이 들었음. 그러다 눈을 떳는대, 짤 사진 처럼 파란 조명을 비춘 여자가 티비안에서 나를 응시하고 있는 거임.
너무 놀래서 채널을 딴데로 틀었는데, 
갑자기 들은 생각이 그 당시에는 취미가 티비보는거라 편성표를 줄줄이 외울정도 엿는데 무서운 프로를 할리가 없었어. 
그래서 다시 그 채널을 틀어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여덜시뉴스를 하고 있더라고.. 
생각해보니깐 이상한게 보통 무서운 프로라면 비지엠이나 이런게 있을 것이고 귀신이 응시하는 장면을 일이분씩 고정화면 마냥 보여줄리도 없었음. 
또 귀신이라하기에는 너무 현대적인 복장과 헤어스타일, 그리고 파란조명에 머리에 피만 흘릴뿐 그다지 귀신같은 비주얼은 아니었었음. 
티비키고 자면 귀신이 보고 있다는 소리는 틀린 말이 아닌듯...
 


  • 1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9153 실화 내 액운을 가져가신 증조할머니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502 1
9152 실화 나 어렸을때, 저수지에 빠진적이 있거든? 근데...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2570 1
9151 실화 군생활중 겪은 귀신이야기 1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068 1
9150 실화 작년 직장에서 있던 일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470 1
9149 실화 병원에서 겪은 글입니다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338 1
9148 실화 평범한 어느날 느낀 공포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395 1
9147 실화 제가 크게 사고난적이 있었는데 그때 아버지께서 겪으신일입니다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498 1
9146 실화 어느집 화장실에서..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416 1
9145 실화 저도 경험담 썰 풀어봅니다..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053 1
9144 실화 동생이 겪은 실화입니다.(분신사바 이야기)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452 1
9143 실화 실화 초등학교4학년때 겪은 신기한일들3 title: 투츠키71일12깡 1039 1
9142 실화 나의 어머니에대한 이야기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926 1
9141 실화 나의 어머니에대한 이야기 2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579 1
9140 실화 나의 어머니에대한 이야기34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513 1
9139 실화 나의 어머니에대한 이야기4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388 1
9138 실화 나의 어머니에대한 이야기5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435 1
9137 실화 나의 어머니에대한 이야기6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505 1
9136 실화 나의 어머니에대한 이야기7(나의무서웠던경험)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535 1
9135 실화 어렸을때 겪은 말못해떤 실화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182 1
9134 실화 내가 겪은일인데 가끔 집에 혼자있을때...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104 1
첨부 (1)
9f47c1a9be6378cab9b8a4876b0792078da4d46f.jpg
25.0KB / Download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