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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괴담 : 심야의 TV

형슈뉴2015.04.24 14:51조회 수 1000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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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 전, 한밤중에 잠에서 깨어 시계를 보니 2시 30분

TV를 켜면 화면조정 상태입니다.
역시 이 시간에는 방송 하지 않는구나.
그렇게 생각하던 그 때 갑자기 화면이 바뀌고
쓰레기 처리장이 비추어졌습니다.

그리고 자막으로 「NNN」 임시 방송이라고 나오면서

오로지 쓰레기 처리장의 모습만을 먼거리에서 계속 보여줍니다. 
이게 대체 뭐지 하고 쳐다보고 있으면

사람의 이름이 마치 스탭롤처럼 아래쪽에서 올라옵니다. 
그리고 여자 나레이터가 감정없는 목소리로 그것을 읽어내려 갔습니다. 
배경에는 어두운 느낌의 클래식이 깔리고...
그것이 5분 정도 계속되다가 마지막에 

 

「내일의 희생자는 이 분들입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

 

그 이후로 심야 방송이 무서워서 한번도 밤중에 TV를 본적이 없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아무도 이 이야기를 믿어 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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