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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직접격은 실화이야기

금강촹퐈2015.04.26 11:31조회 수 1083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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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등학생때 분당에 살던시절에 있던일임


당시 나랑 우리누나는 항상 치고박고 싸우던 관계였음


특히 컴퓨터때문에 항상 다투는일이 많았는데


이것때문에 우리는 집문잠궈놓고 안열어주면서


집에없는척하고 컴퓨터하고 그런일도 많았고


하두 싸우니까 엄마가 안방문을 잠그고 출근하셨는데


내가 숟가락으로 문을따서 그런 노력도 수포로 돌아감


한번은 우리누나가 내가 집에왔는데 문을 열쇠로 못열게


잠궈놓고 컴퓨터를 하고있는데 내가와서


후다닥 컴퓨터끄고 나오는걸 내가 그걸 밖에서


렌즈를 통해서 봄 누나는 태연한척하면서 화장실 이었다해서


내가 누나한테 다 봤다고 렌즈로 보면 다 보인다고 그러니까


누나가 그게 어떻게 보이냐고 말도안된다 그래서 내가 증명을 해줌


(참고로 자세히는 잘 안보여도 어느정도는 보임)


그리고 얼마후에 내가 학교끝나고 놀다가 집에갔는데


(참고로 우리집 1층) 누나가 문앞에서 울면서 나한테 욕을하면서


다 보인다고 문열라고 하는거임 그래서 내가 "나 여깄는데 뭐하냐ㅡㅡ"


이랬더니 "??"이런 표정이 됬다가 렌즈를 보더니 "꺄악!!!!"이러면서


뛰쳐나가길래 쟤 뭐하냐.. 이러면서 문 열고있는데


"열지마!!!!!"라고 외침


하지만 난 이미 문 열어서 "왜?" 이러면서 문 반쯤 여니까


아무말 없다가 안에 뭐 없냐고 물어봄


그래서 보니까 아무것도 없고 그냥 우리집임


그래서 누나말을 들어보니




열쇄를 안가져가서 집에 내가있길 바라고 벨을 눌렀는데 반응이 없는거


그래서 계속 벨 누르다 렌즈로 안을 보는데 사람이 안에서 왔다갔다하는게


보였다고 함


그래서 내가 있다고 생각하고 문열라고 두드리면서 거기있는거


다 보인다고 화를냄 그래도 안열어주니까


자기간다고 말하고 가는척하고 렌즈를 계속 보고있었다고함


그랬더니 그 사람이 문으로 와서 렌즈를 보는게 보였고


누나는 또 화나서 문열라고하고 문앞에있는거 다안다고하고


그렇게 씨름하면서 있다가 급기야 울음까지 터져나왔는데 내가온거임


그래서 처음에 도둑인줄알았는데 집안에 아무도없었고


창문은 모두다 잠겨있었음


그래서 귀신이러 결론냈는데 이 뒤로 이상한일 한번도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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