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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잠이 안와서 고딩때 친구가 겪은실화 하나 써볼까 한다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2015.04.27 11:51조회 수 1233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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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반  친구였는데  와꾸가 ㅅㅌㅊ  라서 여자를  마니 만나고 다녔었지


어느날  솔로로 지내다가 여친을  소개받았었어


뭐....항상 그렇듯 쉬는시간만 되면  나같은  엑윽엑엑 같은새끼들은


ㅅㅌ ㅊ  친구를 부러워  하며 여자겪은 썰을 듣곤 했지


사건이 터진건 고2때로 기억해


소개받은 여친과 한창 잘돼가는지 싱글벙글인 애가 


하루는 정색을 하고 학교를 온거야 


뭐 사실 내용을 다듣고 보면 또 그렇게 무서운건 아니였어


하루는 데이트를 끝낼무렵 어둠이 내려 앉았고 여친의 집을 갈려면 


약간 큰 웅덩이가 있는 길을 지나 한 3분정도 걸으면  끝나는


숲?을 지나야  여친네 집에 다다를 수 있었대 


혼자가기 무서워 해서 바래다 주기로 했었나봐


여친을 바래다 주고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 오는 길이었지


다음엔 뭘할까 생각하며 혼자서 싱글벙글 하면서 걷고 있었는데


웅덩이옆을 지나가게 된거야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웅덩이를 


봤대 근데 웅덩이 정중간에 상채만 있는 사람이 보이더래


생각없이 시선이 간거라 웅덩이 중간에 있는 사람을 보고도 


그냥 밤 낚시하러 온 사람인가?하고 무심코 지나쳤대


그러고 한20초정도 걸었을때 순간 몸은 얼음이 되면서 부들부들 떨었대  

순간 뇌리에 스친게


웅덩이가 깊은데 중간에 상채만 있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한


거지 무서워 죽을 것 같은 공포가 엄습했지만 


용기를 내서  그 웅덩이 쪽을 바라봤대


근데 리얼로 그 상채만 있는귀신이 웅덩이 중간부터 해서 천천히


자기 쪽으로 오더래  너무 무섭고 떨려서 이 상황이 잘 이해가 안갔다네


자기눈으로 귀신이 오는걸 보면서도 애써 아니라며 부정한거지


그 상태로 얼어 가지고 한30초라 그랬었나 갑자기 정신이 팍들더래 


자다 깬것처럼 정신이 번쩍 들었을때도 귀신은 자기한테 오고 있었고


그제서야 현실을  직시하게 된거지


한 15m앞까지 왔을때 쯤에 도망쳐야 겠다는 생각이 막 드는데 


갑자기 다리에 힘이 팍 들어가더래


그길로 우사인반 창렬반 속도로 좆나게 뛰어갔고 


그날 밤에 잠못자고 밤새고 담날이 일요일이라 아침에


여친네 집 근처로 가는데 구급차랑 사람들이 모여  쏙닥거리고 있어서


가봤더니 어제 웅덩이에 빠져 죽은 아저씨 시체 건짐;;


그와중에 소름 돋았던건 그때 본 귀신이 얼핏 조끼 비스무리한걸 입고


있는 것 처럼 보였는데 죽은아저씨가 남색 조끼입고 있었다는거지


ㅅㅌㅊ 친구가 하는말 상황묘사나 몸짓이 너무 리얼해서 졸 무섭더라 


고딩 졸업한지 8년이 지났지만 잠도 안오고 해서 끄적여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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