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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귀신들린 인형 Robert The Doll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2015.04.27 11:58조회 수 1012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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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로버트는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시 한 박물관에 있는 귀신들린 인형에 대한 실화입니다.

이 인형은 실재하며 몇몇은 이 인형이 악마의 저주를 받았다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인형이 눈을 깜빡이거나 돌아다니는 것을 보았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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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들린 인형 로버트를 살펴보자면, 이 인형은 플로리다 키웨스트의 한 박물관의 지하에 있으며 자물쇠로 잠긴 유리로 된 케이스 안에 앉아있다고 합니다.
대충 인형을 보면 전혀 이상할게 없어 보이는 어린이들의 인형 같습니다.
하지만 보이는게 전부가 아닐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로버트 인형은 세상에서 가장 귀신들린 인형이거든요...

1897년, 오토(Otto)라는 성의 가족이 키웨스트의 근교에 살고있었습니다.
그들은 농장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때문에 일을 시키기 위한 많은 하인들을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인들을 아주 나쁘게 대했었습니다.
어느 날, 어느 소녀 하인이 주인 집 아들 진(Gene)에게 선물로 인형을 주었습니다.
오토 가족은 몰랐지만, 이 소녀는 부두교의 흑마법을 알고있었습니다.

진의 풀 네임은 로버트 유진 오토 (Robert Eugene Otto)였습니다.
그의 부모는 그를 진이라고 애칭으로 불렀는데, 진은 그 인형에게 로버트라는 자신의 진짜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많은 기이한 일들이 오토의 가정에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오토 가정이 외출을 하게되면 로버트(인형)가 창문 사이사이를 걸어다닌다는 주민들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진은 그런 일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오토 가족들은 인형이 웃는것을 듣기도 했고, 인형이 집안을 뛰어다니는 것을 언뜻 보았다고도 말했습니다.

진은 악몽을 꾸기 시작했으며 밤중에 고함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진의 부모님이 그의 방으로 들어올 때마다 종종 가구가 쓰려져있거나, 아이가 공포에 질려있거나, 로버트가 침대의 다리부분에서 노려보고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그 때마다 진은 "로버트가 그랬어!!" 라고 울며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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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로버트를 다락방에 올려버려진 채로 몇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로버트는 다른 계획이 있었습니다.
집을 방문하는 사람마다 무언가 다락방을 걸어다니는 소리나 킥킥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손님들은 더이상 오토가정의 집을 방문하기 싫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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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1972년에 사망했고 그의 집은 다른가정에게 팔리게 됐는데, 로버트에 대한 이야기들은 점점 사그라들었습니다.
그러나 로버트는 다락방 안에서 끈기있게 다른 사람이 자신을 발견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새로 들어온 가정의 10살짜리 딸은 다락방에서 어렵지 않게 로버트를 발견했습니다.
로버트의 저주가 그 아이에게 일어나기 까지는 별로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

아이는 로버트가 자신을 고문하며 자신의 인생을 지옥같게 만든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지어 30년이 지나 아이가 어른이 돼서도, 그녀는 지독하게도 인형이 살아있고 자기를 죽이려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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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는 아직도 하얀 선원옷을 입고 사자인형을 안고있는 채로 조용하고 편안하게 키웨스트 박물관의 유리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경비원은 말합니다. '로버트는 지금도 예전처럼 장난을 치고있다'고...


처키 인형은 이 로버트 인형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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