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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방금 전 실화...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2015.04.27 11:59조회 수 882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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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야간 알바 중인데.


물건 정리 다 끝내고 담배가 ♥♥서 밖에 나갔어.


개간지 터보 라이터로 불을 똭 붙이고 아무데나


탁탁 털고 앉았지.


내가 앉아 있는 맞은 편에 국대떡볶이가 있거든.


옆으로 큰 창이 나있어서 거기에 앉아있으면 


그 창에 비치는 반대편 큰길가를 볼 수 있어.


그거 보면서 손님들어가는지도 확인하거든.


맛나게 쪽쪽 빨고 있는데 유리에 이상하게 걷는 사람이


비치는거야. 


거리상으로 3~40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것 같은데


얼굴이 검은게 눈코입이 안보이고 뒤뚱 뒤뚱 걷더라.


바로 입에서 ♥♥ 소리가 나오면서 소름이 돋았어.


문제는 그 놈이 계속 내가 앉아있는 쪽으로 다가 오고


있었다는거지.


존나 쫄아서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입구로 가려면 그놈허고 정면으로 봐야 갈수 있고


미치겠는거야.


부들부들 거리면서 ♥♥ 뭐든 빨리 지나가라


하고 있고. 그 놈은 계속해서 어기적 어기적


내 쪽으로 다가오고 있더라.


가까이 올 수록 얼굴이 없다는게 확실해지고


심장은 점점 빨리 뛰기 시작했어.


뒤뚱 뒤뚱 팔을 부자연스럽게 흔들며 오는 


그 괴랄한 모습에 오줌이라도 지리고 싶었지.


자판기에 가려있는 사각지대를 지나면


내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데


그 순간이 엄청 길게 느껴지더라.


드디어 그 놈이 육안으로 보이는 순간..


난 또 다시 욕을 뱉어낼 수 밖에 없었어.


♥♥♥ 씹♥♥ 진짜 !!!




어떤 ♥♥♥이 후드 뒤집어쓰고


뒤로 걷고 있었던거야.


새벽 네시에 ♥♥.



♥♥같은 것 어떻게 생겨먹었나 확인이라도 


해볼까 했는데 사람인게 확인됐는데도 무서워서


똑바로 못보겠더라.


거리가 조금 멀어지고 확인했는데


♥♥♥ 새끼가 횡단보도에서 신호 기다리는데도


뒤로 서있더라. 새벽에 그러고 다니지마라


심약한 사람들 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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