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산장괴담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15.04.28 12:48조회 수 982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아버지께선 젋은 시절부터 등산을 좋아하셨습니다.

제가 태어나기전까진 일요일마다 산에 오르곤 하셨는데

어느 날 산에 가셨다가 길을 헤매신 적인 있으셨답니다.


점점 날은 저물어 주위가 어두워지고 날씨는 싸늘해지고

어서 빨리 숙소나 인가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하던 차,

다행히도 산 속에 허름하고 낡은 산장이 한 채 있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누우셨는데,

눕자마자 몸이 움직이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너무 피곤해서 가위에 눌리신 것입니다.


가위에서 풀릴려고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셨는데,

문득 천장을 자세히 보니

나무로 된 천장에 눈이 하나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를 유심히 쳐다보며 깜빡이는 눈 ...

아버지는 가위에 눌리셔서

눈도 감지 못하고 그대로 천창의 눈을 쳐다보셨고,

너무 피곤하셨던 터라


그대로 가위에 눌린 채로 잠에 빠지셨다고 합니다.

일어나니 이미 해가 중천에 떴었고,


천창을 보니 어제 봤던 눈이 그대로 보였습니다.

아버지께선 아직도 꿈인가 싶어 당황하셨는데,


자세히 보니 나무로 된 천장에 구멍이 나있었고

그 구멍으로 사람의 눈이 보였던 것입니다.


놀란 아버지께선 바로 경찰에 신고하셨고

결국 천장에서 보였던 눈은


윗층 마루 바닥에 숨져 있던 시체의 눈이 었다고 합니다..
 
 
 
 
출처 : 공미니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9730 실화 [실화괴담][2nd]발자국 소리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661 1
9729 실화 [실화괴담][3rd]한밤 중의 소녀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759 1
9728 실화 잠자리의 무언가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684 1
9727 실화 [실화괴담][5th]지나갈 수 없는 길의 남자아이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885 1
9726 실화 [실화괴담][6th]저승사자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058 1
9725 실화 [실화괴담][7th]지나가는 그림자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642 1
9724 실화 [실화괴담][8th]자살한 자의 영혼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918 1
9723 실화 [실화괴담][9th]같이 가자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738 1
9722 실화 기묘한 꿈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678 1
9721 실화 슬픈 목소리2 title: 투츠키71일12깡 692 1
9720 실화 [실화괴담][13th]숨겨진 밀실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765 1
9719 실화 [실화괴담][14th]코트를 입은 남자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795 1
9718 실화 [실화괴담][15th]할아버지의 유령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770 1
9717 실화 [실화괴담][16th]현몽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666 1
9716 실화 [실화괴담][17th]일본에서 눌린 가위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594 1
9715 실화 기숙학원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597 1
9714 실화 [실화괴담][19th]속삭임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502 1
9713 실화 [실화괴담][20th]하이힐 소리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550 1
9712 실화 [실화괴담][21st]경찰 학교의 귀신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630 1
9711 실화 낡은 의자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675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