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15.04.28 12:49조회 수 840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지금부터 제가 꾸고있는 꿈에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요 몇일간은 사는게 힘들어서 침대에 누우면 꿈도 꾸지 않고 죽은듯이 잠만잤습니다.

그러다 오늘 기다리던 꿈을 꾸게되었지만 뭔가 심란하네요.

주위를 둘러보니 건너편이 보이지 않을만큼 커다란 강이 보이는군요.

강을 건널방법이 없나 주위를 둘러보니 옆에 커다란 다리가 있네요. 이 큰걸 방금전엔 왜 못봤을까요?

다리를 건널까 싶어 다가가니 관리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막아섭니다.

"이 다리는 걸어서 건너기엔 너무 긴 다리입니다, 중간에 쉬어갈곳도 딱히 없으니 여기서 잠시 기다리셨다가 오는 버스를 타고 가시지요." 

이젠 어차피 급할것도 없다 싶어서 벤치에 앉아서 느긋하게 버스를 기다리니 다리 건너편에서 버스가 오는군요.

버스가 서길 기다렸다 타려는데 지갑이 없네요.

이런 낭패가 있나 하며 허둥지둥하고있으니 기사님께서 가지고있는 물건으로 버스비를 대신하라시네요.

다행이다싶어 주머니를 뒤져보니 낯익은 알약이 몇알 나오네요.

-이거로 충분할까요? 하고 물으니 아쉽지만 조금 모자라다시며 다리건너편으로 떠나십니다.

망연자실해서 멍하니 버스를처다보니 관리인아저시까 버스비 만들어서 다시오라며 저를 쫒아 내는군요.

그렇게 알람소리를 들으며 잠에서 깼습니다.

죽고싶을만큼 힘든 하루에 시작이네요.

오늘밤엔 약을 더 먹어야겠습니다.

 

 

 

 

 

출처 : 오늘의 유머  pengtaro 님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3735 실화 상문살이라고 알아?3 title: 하트햄찌녀 1691 2
3734 단편 편의점아르바이트 - 33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1009 2
3733 실화 어뜨의 실화 8탄 - 피난길3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2498 2
3732 2CH 지하실의 문3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519 2
3731 실화 노루의 저주3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521 2
3730 2CH 동창회3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567 1
3729 실화 굿당, 도깨비불 그리고 나3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231 1
3728 실화 실존하는 장신귀[長身鬼](대구 모아파트 4년전 100%실화)3 익명할거임 1297 3
3727 단편 편의점아르바이트 - 23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1063 1
3726 실화 15년 전, 그 일 이야기3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888 1
3725 실화 소름돋는 일본실화3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1178 1
3724 실화 우리 이모가 사기꾼으로 몰렸던 사연.3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736 2
3723 실화 평범한 어느날 느낀 공포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395 1
3722 실화 살면서 진짜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을 수 밖에 없었던..3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2422 2
3721 단편 동심파괴 동화 딱딱산(かちかち山)3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818 2
3720 실화 방금들은 따끈한 실화~3 title: 토낑도나짜응 1132 2
3719 기묘한 괴이한 물고기, 칸디루 아수3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674 1
3718 실화 마술사 이현우씨가 군 공익근무중 겪은 실화3 쥬시쿨피스 622 1
3717 실화 제가 크게 사고난적이 있었는데 그때 아버지께서 겪으신일입니다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498 1
3716 실화 인생 속 귀신과의 대면 5화3 익명_e48004 2254 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