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2CH

자기몸은 자기가 지켜야 하니까.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15.04.28 12:51조회 수 1553추천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35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02/08(火) 23:49:34.36 ID:IAic7Om20

요즘들어 우리 동네에

괴한 사건이 계속 일어난다.

거의 매일 저녁

많은 사람들이 칼에 찔린다.





현실적으로 

위험에 노출되면 경찰은 별 도움이 안 된다.

매일 저녁 편의점에 야식을 사러 가는 게 일상인 나는

만일에 대비해 칼을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자기 몸은 자기가 지켜야 되니까.





여느 때처럼

오늘 밤도 편의점에 갔다.

아무도 없는 길을 걸어 돌아오는데

뒤에서 발소리가 가까워진다.





혹시 괴한?

나를 앞질러 가서 배를 찌를 셈인가?

아니면 내 등 뒤에서 찌르려고 그러나? 

나는 주머니 안에 든 칼을 꽉 쥔다.





발소리는 등 뒤를 바짝 쫓아온다.

「헉헉」하는 거센 숨결이 들린다.

놈과 대등한 순간 시선이 마주친다.

표정 없는 눈이 나를 바라본다. 





나는 위험을 느끼고

그 놈보다 더 빨리 칼을 휘둘렀다.




오늘 밤에만 벌써 괴한 네명을 베었다.

이런 흉악 범죄는 대체 언제 끝나려나.



번역 : VKRKO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9133 실화 남자와 여자이야기1 title: 아이돌뉴뉴뉴 945 1
9132 실화 펌- 인도네시아 괴담 - 사라지는 사람들4 title: 아이돌뉴뉴뉴 3736 1
9131 실화 -실화- 날 구해준 악마 or 천사3 title: 아이돌뉴뉴뉴 1772 3
9130 실화 군대고참이겪은 실화 [대작 진짜 무서움 ]1 title: 아이돌뉴뉴뉴 2729 3
9129 실화 3천원 주고 산 염주 title: 아이돌뉴뉴뉴 1894 3
9128 실화 군대 귀신 썰 풀어볼게 실화야..2 title: 아이돌뉴뉴뉴 1395 1
9127 Reddit [reddit] 119대원인데요, 방금 소름끼치는 통화를했습니다3 title: 아이돌뉴뉴뉴 2671 4
9126 실화 아카시아나무 마을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231 1
9125 실화 어부의 주문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251 1
9124 실화 한쪽 발 없는 인형1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065 2
9123 실화 결혼전에 술먹고 결혼파토났던 이야기7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3590 1
9122 실화 폐교체험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750 1
9121 실화 주말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864 1
9120 실화 실화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993 1
9119 실화 꿈해석은 불행을 비켜가게도 되려 맞이하게도 해준다1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294 1
9118 실화 그냥 내가 겪었던 일 끄적여봄1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890 1
9117 실화 내가 사주를 믿게 된 계기9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6793 4
9116 실화 새벽1시에 본 시내버스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874 1
9115 실화 어렸을 적의 경험담에 대해서1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920 1
9114 실화 친척형들의 실화5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2366 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