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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친구네 집이 너무 웃김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2018.11.06 19:18조회 수 1748추천 수 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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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집이 경기도 외곽 이름만 들어도 아는 신도시 전원주택에사는데 집이진짜좋은거야 무슨 드라마에 나오는 2층집
차고도 딸려있고 바베큐장도있음

와 친구네 잘사나 생각했는데 그 집을 엄청 싸게샀대 거의 뭐 몇천? 아무튼 그동네 싯가로는 상상도 못하게 싸게샀다고 

근데 그집에서 자고온 친구들 다 가위눌리거나 이상한경험함

난 가위만 눌려서 모르는데 가위내용도 잘 기억 안 나 
좀 민감한 친구들은 계단에서 텅텅터터텅 일부러 발구르는 소리 듣고
누가 자꾸 입으로 똑딱똑딱 소리내는 거 들었대고 
바베큐장에 그 파라솔딸린 의자있거든 거기 누가 앉아있는거도 봤대...

천장이 엄청높고 천장 창에 창문이 있는데 거기서 자꾸 물도떨어지고
화장실에서 머리카락 뭉텅이도 발견되는데 난 이거 친구네 가족건줄 알았거든 근데 친구는 염색해서 그 머리색이랑 안맞고
친구가 어머니가 안계셔 
근데 친구네 아버지랑 오빠가 대머리여...ㅋㅋㅋㅋㅋㅋ(오빠가 나이차가 많이 나서 당시 마흔)

전형적인 귀신들린집인데 친구네 가족들 존나잘살더라
디토에 이런 친구중에 있어도 그냥 그런갑다 하는 친구 있다는데 얘넨 그런 수준이 아니라 아예 있는지를 모르거나 ㅋㅋㅋ 머리카락 같은거 보고도 어 친구톨건가 이러고 걍 맘
두려움이란게 1도없음ㅋㅋㅋㅋㅋㅋ

웃긴게 개키우는데 개들은 이런거 보거나 무서워하지않음?
근데 개도 똑같음 
놀러온 친구가 바베큐장 의자에 앉아있는 누구 보고 진짜 놀라서 소리지를뻔 했다는데 친구 옆에있던 개는 뀨?ㅇㅅㅇ 이러고 말았다고함ㅋㅋㅋㅋㅋㅋ
주인들이 신경도 안써서 개도 옮았나봉가...ㅋㅋㅋㅋㅋㅋ

이 친구 지금은 일땜에 서울에서 살고 아버님만 거기 사시는데 여전히...아무일없이 잘 사신다

매해마다 친구들 놀러오라는데 친구들만 무서운...ㅋㅋㅋ안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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