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제목을 뭐 이렇게 썼지...? (충격)
그래도 그냥 들어줘 ㅎㅎ
엄마가 사시사철 산에 매주 다니시는데
눈이 폭폭 쌓인 한겨울에도 무조건 가시거든
자주 다니시는 산에 볕이 들지 않는 바위가 있는데
바위에 쌓인 눈 한 가운데에 동그랗게 팬 자리가 있대
바위가 보이도록 눈이 다 녹아있는 상태지
엄마 친구분이 그걸 보시고
정말 도깨비자리가 있네 하셨다고 ㅎㅎ
수천년 거기 앉아있었을 도깨비님 생각하면
뭔가 귀엽기도 함 ㅎㅎ
장사를 하면 안되는 곳,
이것도 엄마가 해준 이야긴데
어떤 분이 공동묘지터를 다 헐고 부지를 지어서
장사를 했는데 너무 당연하게도(!)
손님이 진짜 너무나 없어서
쫄딱 망했다는 이야기 ㅜㅜ
어떤 분이 그런 터는 사찰이나 교회 성당 아니면
무당집밖에 할 수 없다 했다는데
이게 더 무섭자나 흑
짧지만
아는 이야기 털고 간당 ㅎㅎ
토리들 덥지 말자!!!
공포방 힘내자!!!
전에 어느 무당이 우리집이 도깨비터라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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