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Reddit

[Reddit] 어두위지는 불빛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2015.04.29 14:35조회 수 1215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조명이 잘 비추는 방에 있을 때, 전원 문제인지 무엇인지로 

갑자기 빛이 어두워졌다가 다시 밝아지는 그런 경험 해 본 적 있죠? 

그게 우리 집에서 하루에 몇 번이나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뉴저지의 더운 여름 때문에 에어컨이 평소보다 많은 전기를 끌어다 쓰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건 밤이 되자 더욱 심해졌죠, 아마도. 아니면 내가 더 많이 눈치챈 걸 수도 있고요.

거의 한 시간에 한 번 정도로 느껴졌어요. 그 때마다 모든 게 어두워졌죠.


그리고 그 일은 직장에서도 일어났어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요.

사무실이 리모델링 중이었기 때문에 저희는 임시 공간에서 일하고 있었어요.

문제는 이것 말고도 산더미처럼 많았으니까요. 설비는 샜고, 환기도 안 좋았고, 전기도 잘 안 들어왔죠.

그래서 잠깐의 조명 문제에 신경쓸 이유는 없었어요. 그렇게 큰 문제도 아니니까요.

집에서처럼, 모든 게 어두워졌다가 금방 다시 돌아왔어요. 뭐가 그걸 일으켰는진 모르겠어요. 

불평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죠. 그러니까 저도 가만히 있었어요.


사실 별로 이상한 일처럼 느껴지진 않았어요. 그게 바깥에서도 일어나기 전까지는요.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3791 2CH 탈영병의 은신처4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761 3
3790 실화 예비 무당 이야기(++추가)37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761 2
3789 실화 태화강 수살귀 (1)1 YYng 1761 1
3788 미스테리 풀리지 않는 오파츠. 남극 대륙 지도.2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1762 0
3787 실화 특공 저승 사자 이야기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762 1
3786 실화 내가들은가장소름돋는이야기1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1762 1
3785 실화 6개월된 딸이 절 살린 이야기1 형슈뉴 1762 0
3784 전설/설화 [괴담] 역사속 위인들의 괴담 2탄..1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1762 1
3783 실화 동원 가서 만난 아기 영가들 여고생너무해ᕙ(•̀‸•́‶)ᕗ 1762 0
3782 기묘한 예전에 어르신들의 말씀이나 책을보면 이런이야기가있죠 앙김옥희 1762 0
3781 실화 엄마의 경험담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763 1
3780 2CH 산 속의 편의점 (BGM)1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764 2
3779 실화 90층에서 만난 일본 지진. 생과 사가 공존.1 매니아 1764 4
3778 단편 형사의 회고2 title: 골드50개우리놀아요:0/ 1764 0
3777 혐오 극혐] 바다의 바퀴벌레 갯강구2 금강촹퐈 1764 1
3776 혐오 전쟁을 위해 동포들 집결중인 모 커뮤니티.jpg2 나서스 1764 1
3775 기묘한 핵전쟁이후 생존을 위한 프레퍼족1 미미미미치 1765 0
3774 실화 제 실화몇개... (잠못잠주의)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765 1
3773 실화 BGM 청운고 괴담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765 1
3772 혐오 이게 무슨상황일까요..?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765 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