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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창문으로 보이는 손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2015.05.01 14:21조회 수 622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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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던 학교는 광주 J여고에서 일어났던 일입니다.



[] [] 

↑ ↑

중 여고(우리학교)



우리 고등학교는 이렇게 두 건물이 마주보는 형태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학교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여고 창문에서 중학교를 바라보면 중학교 교실의 유리창이 보이는 데, 거기에 사람의 팔이 선명하게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한 얼룩이라고 하기에 너무나도 선명하고, 지우려고 해도 지워지지 않는 그것. 그 창문에 보이는 팔의 모습은 마치 창문을 두들기고 있는 모습였기에 더더욱 썸뜩한 모습이었습니다. 게다가 자세히 보면 그 팔의 모양사이로 여자아이의 얼굴이 보인다는 소문까지 떠돌기 시작했습니다. 



* 소문이 사실이라면, 마치 무언가에 쫒기던 아이가 창문에 살려달라고 말하다가 팔의 모양만 남은 채로 사라진 듯한 느낌이죠.



소문은 팔 사이로 보이는 여자아이의 교복이 현재의 교복이 아닌, 바뀌기 전의 교복이라는 이야기로 확대되어 갔습니다. 결국 이 이야기는 중학교 측에서 창문을 바꿔 다는 것으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투고: M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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