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춘천 이모 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14.09.01 09:17조회 수 5590추천 수 2댓글 8

    • 글자 크기


모바일로 쓰는 건데  좀 이상하네..


오늘 불금이라 고준희 생각하며 한잔 했어..


근데 내 옆엔 왜 박지선, 오나미가....또르르...ㅠㅠ


얘기가 언제 끝날진 몰라요.  ㅠㅠ


원래 스토리 생각 하고 글 쓰는 타입이 아니라서.


울  이모가 나 살려준 얘기 하러고 쓴거니까 그냥 들어 주삼.



난 이모의 그런 모습에 매료된거야.


예쁜 옷 입고 춤추는 이모가 선녀 같았거든..


그렇게 난.....무당을 스토킹 하는 초딩 스토커가 되었지,..ㅋ


매일 하교 길에 이모를 스토킹 하는건 나의 중요한 일과 였고,


그 일(?)을 끝내야 하루를 마무리 하는거 같았어.ㅋㅋㅋ


그러던 어느 날 이었어.


난, 언제나 처럼 이모네 집 앞에서 열린 이모네 집을 스캔 한거야.


ㅋ..근데 그날은 왠 일인지 집에 아무도 없는 거야.


와. 순간 무지 당황 되더구만....


그리곤 한참을 찾았지..


이모가 안 보이니까.


나중엔 스토킹 하는 주제에 대문을 활짝 열고 찾았네?


그런데 인기척이 없는거야.


당황해서 문 앞에서 두리번 거리고 있었다?


ㅋㅋ 그런데 갑자기 누가  내 어깨를 꽉 잡더라구..


놀라 뒤 돌아 보니 이모가 날 내러다 봐...


''  너구나? 맨날 집안을 훔쳐 보는 녀석이...''


ㅋ 8살도 놀라 심장 마비 올수 있나?


나 살며 그리 놀라기도 첨 일껄?


난...뭐가 그리 무서운지 서러운지 울기 부터 했어.


'' 잘못 했어요 엉엉 앙앙 ㅜㅜ ㅠㅠ''


너 누구냐 란 질문에 울며  또박 또박 대답 했다....



''  오유 초등 학교 1학년 공게반 갓 서른둥이 입니다,  ㅠㅠ''




오늘 술 좀 많이 먹었어요.ㅋ


이 얘긴 이번 주말 안으로 다 쓸께요.


따끈한 제 얘기 입니다.


자작 나무 탄다시면 앙돼여...



    • 글자 크기
댓글 8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383 2CH 괴인 이십면상1 skadnfl 527 1
4382 실화 호선 만났던 이야기21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371 1
4381 실화 저희 아버지와 친구분이 겪으신 실화1 도네이션 771 1
4380 2CH 만지면 안되는 것1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1053 1
4379 단편 열쇠1 title: 이뻥아이돌공작 981 1
4378 기타 세계 기네스북에 오른 48cm1 title: 다이아10개나는굿이다 1373 1
4377 실화 싫으면 너도 딴데로가1 title: 하트햄찌녀 2474 1
4376 2CH 부모가 이혼했다1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376 1
4375 실화 특별한 조별과제 산속 깊은 묘지터에서 본 귀신1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488 1
4374 기묘한 역사상 가장 섬뜩한 실험들1 금강촹퐈 1385 0
4373 미스테리 공원에서 발견된 닭 배에 있던것1 아리가리똥 1296 1
4372 실화 나의 이야기 보따리...5편 [검은물 밑에서]1 title: 팝콘팽귄노인코래방 539 1
4371 실화 경북 영천 귀신들린 나무 이야기1 앙기모찌주는나무 1938 0
4370 실화 심심해서 쓰는, 배타면서 겪은 자1살썰1 클라우드9 3168 2
4369 실화 중학교 동창1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480 1
4368 실화 엘레베이터에서 겪은 일1 title: 고양이3망고오렌지 489 2
4367 단편 다리를 건너다1 여고생너무해ᕙ(•̀‸•́‶)ᕗ 469 0
4366 실화 16평으로 아파트1 도네이션 744 1
4365 전설/설화 허무하고 절망적인 지하철 사고 관련 도시전설1 여고생너무해ᕙ(•̀‸•́‶)ᕗ 728 0
4364 2CH 수다1 파랴라 483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