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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이윤상 유괴 살인 사건 txt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2018.11.30 07:06조회 수 1289추천 수 3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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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상이 이씨인거 최근에 알았는데 왜 성을 안쓰게 됬는지 알게 되서 올려봐. 


당시이 사건에 충격 받았던 윤상은 이윤상이란 이름을 쓰면 이 사건을 사람들이 떠올릴까봐 윤상으로 데뷔했다고 함. 



1. 

1980년 11월 13일 오후 4시경 학교 체육교사 주영형과 상담하러 간다며 집에서 나간 후 유괴됨. 


그 날 저녁 범인은 4차례의 협박전화와 4천만원의 돈을 요구함. 

다음날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접수 하여 수사가 시작됨. 

범인은 이윤상의 녹음된 목소리인 이 사람들이 시키는대로 하지 않으면 나는 죽어요를 들려줘 이윤상의 누나가 돈을 가지고 나갔으나 나타나지 않음.



2. 

6차례의 협박편지와 62회의 협박전화를 하였는데 

1,2,5번째 편지는 여자필체 3,4번째 필체는 남자필체였음. 

5번째 편지에서는 이윤상이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아직 살아있다고 전함. 

첫번째 전화의 남자를 제외하고 나머지 전화는 모두 여자여서 경찰은 남자와 여자 3-4명이 함께 계획한 범행으로 추정. 



3. 

경찰은 주영형이 여중 재직 시절 교회지도를 빌미삼아 여학생 20명을 *** 사실을 알게 됨. 

사건 당일 이윤상이 어머니에게 선생님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오라했어 라는 것도 실마리가 되었음. 

이 사건에서 처음으로 범죄수사에 거짓말 탐지기가 동원되었으며 주영형의 진술은 거짓으로 나옴.



4. 

범행동기는 도박으로 빚 1천만원을 지고 빚독촉을 받게 되자 유복한 가정환경의 이윤상을 유괴함. 

원래 목표는 이윤상의 누나였으나 실패하여 이윤상을 유괴하게 됨. 

그리고 이 사건에서 주범과 종범이 있는데 주범은 체육교사 주영형, 종범은 여중시절부터 **관계를 이어오던 A양과 B양임.



5. 

주영형은 유괴 다음날 이윤상을 살해함. 

자백한 내용으로는 누나를 유괴하려고 했던 사람도 선생님이었냐고 외치는 이윤상의 목소리가 듣기 싫어 

노끈으로 손발을 결박하고 테이프로 입을 막은 후 이불을 둘러 씌우고 아파트에서 나옴. 

다음날 가보니 죽어 있어 북한강변에 암매장했다고 함.



6. 

주영형은 사형

A양은 협박전화, 금품요구, 시체유기에 협조 / 징역 단기 3년 장기 5년

B양은 협박편지에 가담 /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7. 

주영형은 사형집행 전 개신교에 귀의하여 나는 하느님의 품에 안겨 평화로운 마음으로 떠나가며 

그 자비가 희생자와 가족에게도 베풀어지길 바란다는 ***를 유언으로 남김. 

이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 벌레 이야기, 밀양에 영감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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