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가위눌림 [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2015.05.03 16:20조회 수 636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제가 일 년 전에 겪은 일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나서 너무 피곤한 나머지, 씻지도 않고 팬티만 입은 채로 골아 떨어져 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방문이 열리면서 누군가 들어왔습니다. 저는 당연히 형이라고 생각했고 다시 자려고 눈을 감았습니다만. 평소의 형이라면 잠옷으로 갈아입고 옆에서 잘 텐데, 이상하게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형한테 말을 걸려고 고개를 돌리려고 했습니다만, 목이 안 움직여지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저는 [아, 이것이 가위구나] 라고 생각했고.

가위에 처음 눌려본 터라, 아등바등 거리며 아무리 몸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그 순간 남자의 목소리가 아닌. 그렇다고 여자의 목소리도 아닌 굉장히 굵은 목소리로 이런 말이 들렸습니다.

[힘 좀 쓰는데?]

그 후론 혼자서는 절대 잘 수 없게 되었습니다.

[투고] 여솔님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949 단편 여러가지1 샤샤샤 22 1
13948 실화 귀신보는 여자 - 가위1 샤샤샤 26 1
13947 실화 귀신보는 여자 - 목소리1 샤샤샤 28 1
13946 단편 두통2 닥터전자레인지 31 1
13945 실화 어렸을때 베란다 커튼아래로 보이던 사람의 발1 샤샤샤 31 1
13944 실화 귀신보는 여자 - 극장1 샤샤샤 32 1
13943 단편 안무섭습니다1 샤샤샤 35 1
13942 실화 휴대폰 실화2 샤샤샤 36 1
13941 단편 10년후를 보는 방법1 샤샤샤 36 1
13940 단편 인터넷채팅2 닥터전자레인지 37 1
13939 실화 학교에서2 닥터전자레인지 37 1
13938 단편 여자의 얼굴2 샤샤샤 37 1
13937 실화 귀신보는 여자 - [번외편] 뚱뚱해서 슬퍼!1 샤샤샤 38 1
13936 단편 새 우 니2 닥터전자레인지 41 1
13935 전설/설화 디아이2 닥터전자레인지 42 1
13934 단편 [단편] 그대의 향기3 패륜난도토레스 45 2
13933 단편 오래전에 봤던 만화1 샤샤샤 45 1
13932 단편 생일 축하해♡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반짝반짝작은변 46 1
13931 실화 문 손잡이..2 닥터전자레인지 46 1
13930 실화 귀신보는 여자 - 옥상1 샤샤샤 47 1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