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사건/사고

예비군 훈련장 총기 사고 가해자 유서 전문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2015.05.14 09:29조회 수 912댓글 3

    • 글자 크기


언제부터인가 모르겠지만, 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



그런 생각이 수없이 내 머리를 힘들게 하고 있다. 무슨 목적으로 사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살아있으니까 살아가는 것 같다. 

하기 싫고 힘들고 그럴때 잠이라는 수면을 하면 아무 생각도 안나고 너무 편하다. 

깨어있는 게,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인다.



내 자아감, 자존감, 나의 외적인 것들, 내적인 것들 모두 싫고 낮은 느낌이 밀려오고 그렇게 생각한다.



죽고싶다. 영원히 잠들고 싶다.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박증으로 되어간다.



나는 늙어가는 내 모습이 너무 싫고 나의 현재 진행형도 싫다. 

그래서 후회감이 밀려오는 게 GOP때 다 죽여버릴 만큼 더 죽이고 자살할 껄, 기회를 놓친게 너무 아쉬운 것을 놓친게 후회된다.



아쉽다. 75발 수류탄 한 정, 총 그런 것들이 과거에 했었으면 후회감이 든다. 

내일 사격을 한다. 다 죽여버리고 나는 자살하고 싶다.



내가 죽으면 화장말고 매장했으면 좋겠다. 그런 다음 완전히 백골화가 되면 가루를 뿌리던가 계속 매장하던가 했으면 한다. 

왜냐하면 인생 살면서 수많은 신체의 고통이 있었지만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화상당했을 때와 

화생방했을 때 죽어가는 과정이란 게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여 죽는 게 두렵다.



그게 가장 두렵다. 그래서 죽어있으면 화장하게 되는 데 죽으면 아무것도 아예 없지만 화장이란 과정자체는 훼손 및 모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미안하다. 모든 상황이 실다. 먼저가서 미안하다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3790 실화 내 후배가 직접 겪은 목숨이 위험할 뻔했던 사건들1 title: 메딕오디 2097 2
3789 실화 안산 H대 기숙사1 여고생 1247 0
3788 실화 [실화]이삿집1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971 2
3787 미스테리 서프라이즈 사라진아이들 콤프라치코스1 대박이오 1029 1
3786 실화 고갯마루의 토째비1 앙기모찌주는나무 856 1
3785 실화 귀신 보게된 썰...1 온돌방 726 0
3784 실화 형에게 붙은 친척귀신1 여고생너무해ᕙ(•̀‸•́‶)ᕗ 2470 0
3783 실화 구막사 위치와 이런저런 들은얘기 2가지1 title: 이뻥아이돌공작 860 1
3782 실화 바바리코트에 중절모를 쓴 아저씨1 title: 하트햄찌녀 4444 2
3781 실화 누구의 것도 아닌 발소리(실화)1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803 1
3780 실화 [실화괴담] 단편 모음 8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112 1
3779 실화 원귀 울릉도민 모텔 습격 사건 보고서1 title: 아이돌뉴뉴뉴 1498 1
3778 미스테리 서프라이즈 아낙수나문 이집트3대미녀 비밀 1 대박이오 1853 1
3777 2CH 바닷속 밀짚모자1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1360 1
3776 실화 귀동냥귀신이야기13- 혼불1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859 1
3775 실화 심야괴담회 - 남미에서 만난 그 아이,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부촌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만난 아이 귀신1 Envygo 475 1
3774 실화 살면서 겪었던 기묘한 일들1 앙기모찌주는나무 1298 2
3773 실화 귀신 보게된 썰...21 온돌방 565 0
3772 실화 강령술 나홀로 숨바꼭질 후기..1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413 1
3771 실화 잠긴 붙박이장1 title: 메딕오디 2972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