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단편

옮겨다니는 귀신들

클릭의신2019.01.26 13:43조회 수 756댓글 3

    • 글자 크기


https://cafe.naver.com/3dcharacters

 

귀가 가려웠다. 아무리 귀를 파도 계속 가려웠다.

그래서 내가 만든 만병통치 액상약을 면봉에 묻혀서 발랐더니 

이번엔 코가 가려웠다. 그래서 콧구멍까지 액상으로 닦아내니 

이번엔 목구멍 편도 근처가 가려웠다. 

그래서 그 액상으로 가글을 했더니 증상이 사라졌는데....

어느 날 아들이 콧물을 질질 흘리기에 약물을 면봉으로 찍어 

코를 닦아주니 콧물은 사라졌으나 별안간 눈의 흰**가 빨개지는 것이었다. 

콧구멍이나 귓구멍 혹은 목구멍은 보이지 않아서 모르지만 

눈은 겉으로 드러나는 곳이라서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안약을 넣었더니 바로 사라졌다. 

그래서 느끼기를 '세균들도 살려고 약이 닿지 않은 방향으로 도망다니는구나.' 

만약 이 세균이 뇟속 깊은 세포에 들어가면 정신분열을 유발하지 않겠나?. 

그리고 인간은 예상치 못한 짓을 저지르게 될 것이다. 

구경꾼들은 귀신이 씌였다는 둥 빙의가 되었다는 둥 수근거리겠지. 

간에 들어가면 간염

심장에 들어가면 심근경색 

신장에 들어가면 피오줌을 싸겠지... 

그러니 여러분들은 옷을 빨아 입으십시오.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1163 실화 미시령고개 귀신 괴담1 title: 투츠키71일12깡 745 1
11162 실화 14층 비상계단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746 2
11161 실화 이사온 첫날 가위눌림2 title: 병아리커피우유 746 1
11160 실화 내비게이션1 여고생너무해ᕙ(•̀‸•́‶)ᕗ 746 0
11159 실화 안개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746 0
11158 전설/설화 연화도의 도깨비3 도네이션 746 3
11157 실화 버스2 Envygo 746 2
11156 단편 [실화단편]일곱번째이야기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747 1
11155 실화 나도 신기한 내 경험들 4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747 1
11154 실화 그 여자1 title: 병아리커피우유 747 1
11153 단편 인면어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747 1
11152 단편 어느 비오는날 차안에서3 여고생 747 2
11151 사건/사고 설녀 : 백발의 살인귀 4부1 title: 팝콘팽귄이리듐 747 2
11150 실화 샘의 광장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747 0
11149 실화 내가 겪었던 귀신 이야기들 -3 title: 잉여킹가지볶음 747 0
11148 실화 내 경험담 (100프로실화)1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748 1
11147 실화 귀신 이야기 1 - 영.혼.백의 분리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748 1
11146 미스테리 외국미스테리 늑대인간 실존하는가? 2 오옹 748 0
11145 실화 여기로 온다2 형슈뉴 748 2
11144 Reddit [Reddit] 당신은 복종합니다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748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