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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누가 집에 침입하려했습니다.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2015.05.15 13:47조회 수 1448추천 수 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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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겪은 실화입니다.



다들 집에 혼자 계실때 조심하세요



제가 재수생인데 밤늦게 학원 끝나고 집에 와보니 아무도 없더라구요



가방내려놓고 씻으려는데 누가 집 문을?열려는거에요



집 문이 비밀번호로 여는건데 계속 틀리고, 문 덜컹덜컹거리면서..



부모님인가??하고 몇초 기다리는데 비번을 계속 틀리니까 진짜 말그대로 개무섭더라구요



우리집 개는 엄청 짖어대고..



예전에도 어떤 ♥♥♥이 집에 침입하려고 한적이 있는데



이번엔 이새끼가 진짜 들어올려고 그러나 미친미친미친미친 이러면서



이럴때를 대비해서 현관문 앞에 제 팔뚝만한 50센티정도되는?작은 장식용?목도를 가져다놨거든요



누구 들어오면 그거로 패려고..



속이 꽉꽉찬 나무라서 들어오면 대가리부터 치면 정신 못차리겠지??라고 생각하면서



현관문에 대고 막 야 이 ♥♥♥♥야 시ㅂ 안꺼져??라면서 막 욕했어요



그랬더니 밖에서 조심스럽게 저에게 말을 하더라구요



"아빠야.."



그래서 문열어드렸습니다.



그날 이후로 아버지께선 딸인 저를 조심스럽게 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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